바람소리,물소리,새소리~~~청도 상운산/학심이골(13/7/30/화)

 

 

가지산~상운산~문복산등~~들머리겪인 운문령이다~

 

언양에서 10시30분버스출발 운문령 11시쯤 도착~상운산 찍구 학심이골 물놀이 산행이다~

비가온다는 예보는 있지만 워나기 비 가~귀한곳이라 한줄기 소나기라도 내렸씀.. 기대를 하면서~

부산아침기온 23도 낮최고기온 30도 청도 아침기온 25도 낮최고기온 35도란다~

 

 

 

 

산운산까지는 약~~3키로 남짖되겟다~

 

 

 

 

비온다는 예보  때문인지 짙은 안개와 습도가 100%는 되겟다~~그냥 줄줄한다~

 

 

 

 

찥은 안개와  숲길이라 습도와 땀이  온몸을 아예 푹 담군다~

 

 

 

 

 

 

 

 

원래는 영축산 금강폭포갔다가 금수샘은수샘 갈려구 햇는데 너무 덥다며 학심이골로 가자던 언니~

 

 

 

계속 임도길을 만나 숲길로 들어간다~

 

 

 

 

귀바위에 가까워질수록 암릉구간을 만나기도 한다~

 

 

 

 

 

 

 

 

부처님 귀를 닮았다 해서 귀바위로 불리워진단다~

 

 

 

 

 

 

귀바위를 지나 고도를 높히니깐 바람이 훨~시원해졌따~숲길은완젼 물먹은 하마처럼 습도가 으찌나 높은지~

 

 

 

쌍두봉 방면인데 짙은 운무로 암것도 안보인다~

 

 

 

 

 

 

 

 

 

 

 

 

 

 

 

상운산 지나 쌀바위 가는임도의 헬기장~

 

 

 

 

요주위 코스~~임도따라 가다보믄 자칫 쌀바위로 직진할수가 있기에 경고문 표지판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들어서야한다~

 

 

 

덩치가 제법큰 나무인데 태풍에 쓰려졋다~~뿌리밑에 바위가 있어 뿌리를 못내려 그런것 같기도 하다~

 

 

 

학심이 계곡으로 가는 길은 완젼 직벽이라 상당히 위험스럽다~

 

 

 

 

어디선가 폭포 물소리도 들리는것 같다~~아마두 학소대 인듯~

 

 

 

 

빨갛게 물이들믄 참 예쁠것 같은 초록단풍~~자꾸만 눈에 밟혀~셔트본능쥘~

 

 

 

 

 

 

 

 

 

 

 

가을에 빨간 단풍보로 함 더와겟다~

 

 

 

학심이 계곡이 시작된다~~상류라 그런지 생각보단 수량이 적다

부산~경남(언양/밀양)일부지역은 7월(장마기간동안)에 비~~다운 비가 오질않아 근교산의 계곡이나 폭포는 거의 말라있는 수준~

그래두 학심이계곡하믄 물좋기로 한자랑 하는곳인데 여기마져 마르믄 딴곳도 안봐두 비됴다~

 

 

 

무명폭포~

 

 

 

 

 

 

 

 

 

상당히 위험스러운 구간~

 

 

 

 

 

 

 

 

 

쌈박하게 상운산타구 학심에계곡에서 물놀이 할라고 아쿠아신발까지 가꼬 왔는데  너무너무 아쉬운 학심이골...

 

 

 

 

 

 

 

 

 

 

 

천둥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리드니  드뎌 빗방울이 떨어진다~~

 

 

 

하류라 그런지 심심이골엔 그나마 수량이 좀 났다~

 

 

 

 폭우가 쏟아지기시작한다~~갑자기 비가쏟아지니깐 서둘러 하산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진짜~정말~~약~한달만에 내리는 비다~~

 

 

 

 

 

 

 

 

 

 

 

 

 

 

비가 다온것 같다~~아~~좀 더 내렸슴~~무쟈게 아쉽다~

 

 

 

 

사리암후문앞 계곡이다~

 

 

 

 

운문사를 지나~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바라본 운문령~한두방울 비는 내리구 순간 운해처럼 짙은 안개가 깔린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하려고 했던 삼복더위의 산행~

 

바람도 자구

물소리도자구

새소리마져 잠을 잤던

상운산 학심이골~

 

습도와

소나기와

함께한 산행이였지만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진이~

 

 

 

★ 운문령/임도1.2.3./귀바위/상운산/헬기장/임도/학심이골/무명폭포/심심이골/사리암/운문사/주차장/11:8~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