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가인의 유혹~~~~밀양 북암산(문바위)/가인계곡(13/7/18/목)

 

 

 

밀양북암산 그리구 가인계곡산행이다~

인골산장을 지나 들머리에서 바라본 봉의저수지의 하늘은 후덥하기로 유명한 밀양답게  오늘도 여전히 땡빛의 열기를  뿜어내구 있다~

부산은 아침기온 24도 낮쵝오 기온 30도~밀양은 아침25~32도~바람한점 없다~

 

 

 

인골산장을 지나 바로 들머리가 시작된다~

 

(인골산장을 지나 가급적이믄 들머리입구,파란물통있는데 오른쪽으로 바짝~ 차를 파킹하믄 다른사람에게 피해도 안주고 도로에 아무런 지장도 없는데

무슨이유인지 인골산장위의 농가한 여자분이 죽어라하고 자기집앞을 못지나가게하구 주차를 못하게 한다~~아무런 피해도 안줌에도 불구하구...

물론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림이 불편하기도 하겟지만..(분명히 말하건데 시끄럽게 했다거나 유별나게 한건 절대로 없다)

밀양....인심좋다는 말은 옜말이다~

외지인들이 산을 찾구하믄 슈퍼에서 뭐를 사도 하나사구(하산시 아스크림 등등)~~바뜨~~경제적으로도움을 줫슴 줫지~

매번 바가지요금에 더운날 핏대를 세우고집앞으로  지나가지말라하구~등등

그래서 산좋구 물좋은건 알지만   밀양사람들에 대한 인심과  기억은 별루이다~암튼 거칠구 사나운건 싫다..)

 

 

 

 

들머리가 시작되자말자 바로 된비알을 치고 간다~북암산 까지는 육산으로 사방나무숲으로 쌓여 바람한점 없다~

 

 

 

초다듬부터 된비알을 치고올라오니 개념도에있는  묘지가 나온다~

 

 

 

쉬면 더힘들기에 내친김에 계속 고고띵이다~~요래야 땀을 좀 흘린다~

 

 

 

 

 

 

 

 

한참을 치고 올라가니 전망대가 나온다~

 

 

 

 

언니야~~버섯이다 따먹자~~하니까~~혼자 다~~따먹어란다~ㅋㅋㅋ

 

 

 

 

 

 

 

 

나름 암릉구간이다~ㅋㅋ

 

 

 

 

 

 

 

오른쪽 구만산 남릉과 봉의저수지가 보인다~

 

 

 

억산까지 가고싶은 맘이 급~ㅋㅋ

 

 

 

 

아~~이라믄 안데는데~~나무야 미안타~~오널 켠디션이 영~~안조아서 좀 누버야 긋다~허리도 아푸공~~ㅋㅋ

 

 

 

마침~ 3명의 여자분이 울산서왓담서 상부상조~

 

 

 

정신없이 걷다가 획~쳐다보니~~꽃이 배배꼬여있다~

 

 

 

줌을 가까이 하곤 찍오봤더니 빙빙 돌면서 피긴 피었는데 억새잎을 감고올라가는것 같다~

 

 

 

2 전망대~

 

 

 

문바위를 갈라믄 북암산에서 한참을 추락해야한다~

 

 

 

멀리 천황산 라인도 보인다~

 

 

 

 

 

 

 

 

 

 

문바위가 보인다~

 

 

 

 

 

 

뭐하는짖인공?ㅋㅋ

 

 

 

언니랑 둘이 찍고 박고 하고있는데~

 

 

 

울산서온 3명의 여자분들과  다시 상부상조~

 

 

 

울산에서 온 여자분중 한분이~~미소가 예쁘다면서~(그~미소로 여렷잡았겠다나 뭐라나~암먼~여럿잡구 말구~허걱!!ㅋㅋ)~

몇평사냐구 묻는다(요즘은 나이 물을때 몇평살아요??~~ㅋㅋ)

그래서

걍~24평 산다구~ㅋㅋㅋ

그여자분 칭구가~~미쳤냐~~여자분 나이를 묻게~~ㅋㅋㅋ

 

 

 

 

그래서 작꾸 웃고~~

 

 

 

 

또웃고~~~~에구~~참말로 미쳤다~~~ㅋㅋㅋ

 

 

 

 

 

 

 

 

 

 

 

 

 

 

 

북암산과 구만산사이로 가인골이 보인다~

 

 

 

 

 

 

 

나이많은 언니를 덱꼬 다닌다구 작꾸만 서보란다~~뻘쭘하구로~ㅋㅋ

 

산..누구랑 가는것도 중요하겟지만 개인적으론 사람(물론 서로를 배려해야한다)보다 산을 우선으로 여기기에 내가 가고싶은 산은

발걸음이 맞음  동행한다~~바뜨~~생각이나 철학이 영~~아니다 싶음 아닌게다~

술을 못하기때문에 여친이나 언니들이 편하다~~

 

 

 

개념도에 있는 너덜지대를 지나~

 

 

 

가인~

절세미인을 일컽는 말로서 드뎌 가인계곡이 시작된다~~생각만큼 절세가인은 아닌것 같다~ㅋㅋ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구만 바로옆에  어르신들이 단체로 물놀이 왔는지~~넘넘 시끄러붜서 딴곳으로 이동~ㅋㅋ

 

 

 

 

언니랑 둘이서 몸의 열기도 식히구 망중한 즐기기~

 

 

 

 

아닛~~누가? 와이?

돌을던지는지~~당초ㅔ~

 

암튼 절세가인들은 물놀이도 못햐~~~ㅋㅋㅋ

 

 

 

돌은 던지지맙세돳~

 

 

 

 

 

봉의저수지~

 

 

산

온세상이 달구어져 있구

온 사람들 또한

열기로 가득차 있다

 

그래도 혼자 나서는 사람

갈곳없는 사람

 

똑같이

보듬어주는산이 있기에

나는외롭지가 않다..

 

진이~

 

 

 

★인골산장/묘지/전망바위/북암산/전망비위/문바위/암벽/너덜지대/가인계곡/봉의저수지/10:4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