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찬란했다~~청도/문복산(13/6/17/월)

 

 

 

드라이브 코스로 더 좋을법한 운문령을 지나 천문사입구 삼계다리이다~다리를 지나 오른쪽 들머리를시작~윗쪽으론 비가온다는 장마철이 시작됐다

부산의 낮기온은 27도라는데 경북청도의 낮 쵝오기온은 30~경북은 춥고 덥기로 유명하지만 덥등가 말덩가 산행은 시작된다~

 

 

 

마을입구를 지나 길머리가 잘되어있다~

 

 

 

길옆에 지천에 깔려있는 야생화다~

 

 

 

 

실질적인 들머리가 시작된다~~시그널이 마치 굿당을 방불케 할정도로 많이 달려있다~

 

 

 

들머리가 시작되자말자 계속 오름막이다~장마영향인지 찹찹한 바람이 불어주어 생각보다 덜덥다~~땀이 나질않는다~

 

 

 

 

경북지방은 폭염주의라는데 계속 쾌적한 바람이 불어주어 더울까 했던 부담감이 사라져 쾌적한 산행이 될거 같다~

 

 

 

한등 한등 오를때마다 맑은하늘이 보여 시야를 밝게 해주기도 하구 저~~멀리 가지산도 보인다~

 

 

 

쌍두봉도 보인다~

 

 

 

같이 동행한 지인언니들~

 

 

 

 

헬기장 두곳을 지나~

 

 

 

 

나뭇사이로 보여지는 맑은 하늘에 자구만 눈길이 간다~

 

 

 

하늘문이다~~엉금 엉금기어서 빠져나가야 한단다~~ㅋㅋ

 

 

 

 

구름빛이 많이 돌았던 하늘은 햇빛이 찬란해진다~~폭염 주의라는데 바람은 찹찹하니 산행하기엔 레알굿이다~

 

 

 

 

 

 

 

 

 

 

 

마당바위~~

 

 

 

여기를 보세요 하나둘 셋~~

 

 

 

마이 수그리~

 

 

 

 

 

 

녹음의 터널을 지나믄 바로 문복산이 나온다~

 

 

 

 

문복산~1024m~높이가 무색할정도로 부더럽구 완만한 능선으로 바삐걸음하믄 후딱 올라갈수있는산~

무서운 여름 땡빛을 가려주는 나무그늘사이로 산행을 할수있어 여름이믄 너도나도 문복산(계살피계곡)을 찾지만

수량은 풍부하질않아 명성에 비해 구간거리도 짧구 볼것또한 그저그렇다~

장마뒤에 오믄 그나마 수량이 많은 계곡을 볼수있구 찌는여름 간단하게 산행을 즐기구 계곡에서 심신을 달래는것도 조을듯~

 

 

문복산과 구만산은 여름산의 단골메뉴로 잉끼몰이를 하며 여름이믄 꼭 와야만하는 산이기도 하다~

 

 

 

 

 

 

 

 

 

 

 

새털구름~~밀가루 한줌을 한웅큼쥐구 자유자재로 뿌려놓은듯하다~

 

 

 

 

 

 

 

 

 

 

 

 

 

 

 

겹지 옜뿌지 살앙스럽찌~~~ㅋㅋㅋ

 

 

 

 

 

 

 

 

 

 

 

 

 

계살피 계곡 상단인데 바짝 말라있다~

 

 

 

 

 

 

 

 

빨갛게 단풍이 들믄 참이쁘겟다~

 

 

 

 

 

 

나름 수량이 풍부한 계곡에서 한참을 휴식하고 있는데 새~~~한마리가 날아와 앉는다~~

 

 

 

줌을 땡겨 셔트본능짓~드득 날아가버린다~

 

 

 

다시 맨처음 안즌 자리에 와앉는다~

 

 

 

 

 

언니~~발시려 언능 찍어잉~~~~

(뉘우스엔 폭염주의라고 보도됫지만 그닥덥지않구 물에발을 담가보니 발이 시려워 30초를 못견디겟더라능~)

 

 

 

 

계살피 하류의 폭포도 말라있다~장마가 끝남 좀~볼만 할랑가?

 

 

 

유적비?

 

 

 

 원점회귀산행으로 길을 잘못들믄 농원안쪽으로 가기쉽다~문복산 정상에서 하산시엔길이 여러갈래라 왼쪽길을 따라와야 계곡길을 걷는다~

 

 

 

 

걸음 걸이보다

땀방울보다

휴식시간과

먹을거리가

더 풍부했던

 

문복산~

ㄱㅖ살피산행~ㅋㅋ

 

 

햇빛은 찬란했다~

 

 

진이~

 

 

 

 

★삼계2교/헬기장 1/헬기장2/하늘문(전망대)/마당바위/문목산/돌탑삼거리/전망대/계살피계곡/가슬갑사유적비/너덜길/삼계리/10:29~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