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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신록,그초록의 향연~~영동/백화산(13/5/15/수)

by 가을동화~ 2013. 5. 20.

 

 

 

백화산 원점 회귀산행의 들머리겪인 반야교~중국여행후 계속되는 속~울렁증 증세로머리가지끈하구 아픈듯했지만 장시간 차를 탄다는게 고통스러워

산행계획은없었는데 3시간이상을  장시간 차를 타구가지만  부득이 가게된 백화산~아침 기온은 14도 낮쵝오기온은 24도로 급후덥해진 날씨다~

 

백화산~

영동에 속해있는 백화산은 100명산은 아니지만 암릉의 산으로 산꾼들에게 입소문이 나 인끼몰이를 하며 개인적으론처음 접하는 백화산은

또 어떤 자태로 나를 유혹할지~~바뜨 근처에 월류봉이라는 관광지도 있기에 마냥 설레이는 소녀같은 맘이 블써 앞서기도 한다~ㅋㅋ

 

 

 

등산로~산책로가 뚜렷하게 구분되어있구 손씻는곳까지 만들어졌다~참 친절한  영동군이다~

 

 

햇빛이 빤딱빤딱 빛나는 하늘은 아니지만 그런되로 맑구 쾌청한 하늘이라 뭣보다 반갑다~~요즘들어 비가올듯 흐릿한 하늘만봐도 속이 거북하다~

 

 

실질적인 등로를 따라 임도를 걷는중~~아주붉은 자태의 철쭉이 먼저유혹을 한다~

 

 

문득~뇌릴 스치는 것?펭귄아님 오뚝이??

 

 

 

실질적인 들머리로 들어선다~

 

 

 

주행봉까지 그닥 멀진않으나 맘먹고 오르믄 금새오를것 같다~그치만 일행들이 있기에 유유자적~~널널한 산행이 될것 같다~

중국여행으로 쌩고생한후  닥치는 데로 먹었더니 의외로 켠디션은 좋다~

 

 

주행봉으로 가는 첫번째 나무계단 과 두번째 계단~

 

 

나를 따르라???

ㅏ 놔~~무슨 적군 무찔러로 가능거 같다~~ㅋㅋ

 

아참!!스방이 새로 내라준 바지~시커멍거 안옜뿌다구 칼라가 있는거 사죳는데 꺼멍거 보다 다리통이 더 굵어 보인다~ㅋㅋ

 

 

 

 

 

 

 

 

 

 

 

 

빡신구간을 한~두번 치고나믄 의레히 부더러운 길도 만난다~~숨고르기~

 

 

듯만듯한 야생화다~~

 

 

주행봉 8부능선쯤 올랏나~~반야사에서 흘러오는 석천계곡도 보인다~

 

 

 

백화산은 이런 로프가 몇군데 있는데 개인따라 다르겟지만 그닥 위험하진않다~

 

 

 

 

 

 

 

주행봉으로 가는 칼바위능선이다~

 

 

 

 

아주 튼실한 한마리의 학~~ㅋㅋㅋ

 

 

 

너무붉어 화려하지도 않은 너무허여멀근 창백하지도안은~~딱~~색이 고운 분홍색~은은한 매력에 이끌린다~

 

 

 

 

 

 

 

 

 

한성봉까지 로프가 제법있다~

 

 

 

꼭~공룡 등짝을 밟고 오는 기분이다~

 

 

 

 

 

 

 

월유봉으로 흐르는 강물도 보인다~

 

 

 

 

서로 어께가 너르담서 옆으로 포즈잡기~ㅋㅋ

 

 

 

 

 

주행봉에서 점심을 먹고 한성봉으로 고고띵~~한성봉 가는길도 만만찮다~암릉길이 자칫방심했다간 낭패를보긋다~

 

 

 

 

 

에구 무서붜서~다리가 부들부들~ㅋㅋ

 

 

 

 

 

 

 

 

한성봉을 쳐다보니~~뜨악~~

 

 

 

 

처음보는꽃같은데 일반산에선 흔치않은것 같다~

 

 

한봉 넘은 또나오고~~구간이 짧은듯해서 시퍼 봤드만 장난이 아니라능~

 

 

쭉~~오르내린 암릉들~~~

 

 

 

 

 

다시~~쭉~~오르내릴 암릉길~~홧팅~

 

 

찌끈찌끈했던했던 머리가 오월의 초록바람으로 말끔히 사라졌다~~싱그런 오월초록바람이 필요해~

 

 

암봉을 네발로 기고 넘구 뛰구~

 

 

 

부들재~

능선이 부드러워 부들재인가 했는데 부들재에서 쳐다본 한성봉이 너무 깔딱고개라 올라갈것을 생각하니 다리가 부들 부들 떨린다고 해서 부들재란다~

 

 

 

한성봉까지 맘먹고 올라감 20분이믄 가겟는데 일행들이 부산까지 거리도 멀고하니 그냥 반야사와 월류봉이나 구경가잔다~

 

 

 

 부들부들 부드러운 길이다~ㅋㅋ

 

 

 

낙엽목속에 홀로군림하는 소나무~~

 

 

부들재에서 내려오는 계곡~~윗쪽으론 계곡이 벨루인것 같다~~계곡은 경남등등(밀양이나 지리산)이 쵝오인것같다~~오잉??~무슨애향심??

 

 

깜놀~~단풍이 꽃을 피웟는줄알구~

 

 

 

 

 

 

 

 

 

 

 

산행도  탈것 다타구 반야사와 월류봉 관광까지~게다가 휴게소에서 맛난것에~장시간 드라이빙하는 기분에~

오장육부가 호사를 누리며  여행같은 산행을 하고다닌다능~

 

 

 

 

오월하고도 딱 절반

중순이다~

오월이믄 생각나는노래

사라브라이트만의 First of May~

세월은 우리도 모르는새 흘러버린다는 노래가사말~

 

흐르는 물과 같다는 세월~

화살보다 더 빠르다는 세월~

신록 그초록의 향연은 계속되며

그리구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할꺼라는~

 

진이~

 

 

★반야교/855봉/갈림길/암릉구간/주행봉/갈림길/암릉구간/755봉/부들재/반야교11:3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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