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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완주)

맥길반 관광반 룰루랄라 모드~~7구간 한티재/한우산/자굴산/머리재(18/12/5/수)16.29k 누계133.32k

by 가을동화~ 2018. 12. 7.

진양기맥 7구간~한티재/머리재 오늘구간은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800m이상의 산성산/한우산/자굴산/을 올라야하는 애로점이 있긴하지만

일반등로길이라 길자체는 좋을거라 생각하고 12월이 가기전에 8구간까지 처리~연말이다 뭐다 맘만 분주하다

부산아침 6도 낮쵝오기온 15도 의령 아침-2도 낮쵝오기온 11도로 며칠 포근 하던 날씨가

이틀동안 겨울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다~바짝 긴장을 하며 고고띵~

 

 

 

 

 

 

 

 

 

 

 

 

 

 

의령군 궁류면과 합천군 쌍백면 군계 1041번 도로

7구간 들머리가 되는 한티재(390m) 도착~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맘의 평화를 찾으며 산행을 시작~

(머리재에서 전날 약속했던 의령 대의면 콜~~택시를 타구 한티재  도착~)

 

 

 

 

 

한티재 정자옆 임도에서 바로 우측 능선길로 접어든다~

 

 

 

 

 

초입은 언제니 가시밭길과 잡목과의 첫발을 뗀다~

 

 

 

 

 

 

한티재에서 35분동안 빡시게 오른다~~~다들 힘이 들었는지 꼬리표가 울긋 불긋 그림을 그린다~

 

 

 

 

또 험하고 거친길을 헤치고 나간다~~~얇은 가지들이 얼굴을 후려치구 때리고.....언제까지 이짖을 해야는지....

 

 

 

 

622봉~에서 다시 가파르게 내려간다~

 

 

 

 

우측에서 좌측으로 쭉~~~가야할 맥길이 보이구 한우산 풍력기도 보인다~

 

 

 

 

 

 

 

 

외초재(큰재만당/각수재)를 지난다~

 

 

 

 

 

돌아본 지맥능선~

 

 

 

 

 

겨울비가 내린후 내려간 기온으로 얼음이 얼었지만 산행하기엔 죠은 날씨다~

 

 

 

 

 

 

 

거의 초입부터 같이 걸음해온 지리산의 조망이 가깝게 포착~좌측으로 노고단 반야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그냥지나칠뽄했던 상투바위 전망대~

 

 

 

 

이맘때의 억새꽃이 더 예뿌다~~~뭔가모를 알싸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조형물이 있는 사거리를 지난다~조형물을 보니 한우산이 가까워 지나보다~

 

 

 

 

 

계속 잘 정비된 한우산을 오르며~~~군데군데 ""취사를 하지맙시다""라는 대형글자 현수막이 적혔다

한국은 어디를 가나 불판에 삼겹살에...고상방가...

 

 

 

 

한우산 풍력기가 한획을 그으며 사방이 조망된다~

 

 

 

 

 

 

한우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사남북 조망~~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좌측으로 노고단/반야봉~~~

천왕봉 바로앞 웅석봉,그앞 둔철산~

 

 

 

 

좀더땡겨본 황매산과 맨뒤쪽 백두대간길~오른쪽 허굴산 /금성산/악견산이 나란히 보이구 걸어온 진양기맥길도 보인다~

 

 

 

 

 

한우산 정상에서 정자쪽으로가며바라본 자굴산~

 

 

 

 

 

한우정을 지난다~

 

 

 

 

다시 도깨비조형물을 지나 우측자굴산을 바라보며 맥길을 따라 진행~

 

 

 

 

 

 

 

쇠목재는 경상남도 중심부란다~꼭맥길이 아니드라도 일반상식에 해당하는 지식까지 득템~~

 

 

 

 

쇠목재에서 자굴산 오름길은 임도길도있지만 맥길을 걷는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맥길과 임도길과 합류하는 정자~~

산행을 하다보면 그닥쓸모없는 정자가 참 많은데 왜 만드는지...그런 공뭔일자리는 좀...

 

 

 

 

 

쇠목재서 자굴산도 계속 오름길이다~

 

 

 

 

병풍으로 둘러쌓인 의령군 궁유면 벽계마을~~~

 

 

 

 

 

자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서남북 조망은 사통 팔달~~레알굿~삼년묶은 체증은 없지만 그래도 쏴악~~~~

 

 

 

 

돌무더기를 지나 급경사~~~오늘은 급경사가 많타

 

 

 

 

지그재그로 가야할 마루금~우측 지리산 이보이구 그앞 좌측~~담 구간이 집현산이 보인다~~진주 진입이다~

 

 

 

 

 

 

 

 

 

바람덤을 지나 자굴티재까지 급경사~내리막길~떨어진 낙엽에 안미끄러질려구 발가락 힘을 줬더니 발가락이 아포...

 

 

 

 

자굴티재~

 

 

 

 

 

자굴티재서 다시 5~6봉을 올라 500.9봉 도착~산행 말미에 봉우리가 왜이리 많을꼬?

 

 

 

의령 우사면 벌목지대를 지나는데 아직도 넘어야할 쎈 봉우리가 눈앞에 펼쳐져있다 ~~

좌측으로 머리재가 보인다~

 

 

 

 

 

여전히 맥길은 맥길 잡게 급경사 하산길~가시잡목을 헤치며~

 

 

 

 

 

 

대의고개 쉼터 머리재~왜 머리재라했는지~ㅋㅋ
폐주유소가 있는20번국도 구도로인 머리재(대의고개)에 도착 맥길반 관광반이였던 7구간 산행종료~

 

 

한밤중에 도둑이 빈집을 털고있었

손전등을 비추며 세간을 마구 뒤지며 털고 있을때

험상궂게 생긴 괴한이 나타났다

 

소스라치게 놀란 도둑은

반사적으로 무기를 들었다

그러자 괴한은 똑같은 행동을 하며 노려 보았다

 

그러자 도둑은 맥이 풀려 그자리에 털썩 주저앉고말았다

저놈이 나로구나

저놈이 괴한이구나

 

도둑은 거울에 비친 자기모습에 놀랐던 것이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모셔온글

 

 

 

 

한티재/큰동이봉/동이봉/큰재만당(외초재)/산성산/한우산/쇠목재/자굴산/바람덤/자골티재/벌목지/머리재(대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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