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양기맥(완주)

조망도 없고 끝없이 걸었다~~진양 6구간 월계재/성현산/한티재(18/11/20/화) 26.53k 누계117.03k

by 가을동화~ 2018. 11. 22.

진양기맥 6구간~남덕유산에서 걸어걸어 의령까지 내려왔으며 거의 파장 분위기~ㅋ

나머지 남은 4구간을 3구간으로 줄여 오늘부터 조금씩 늘려 평균 23~4키로를 걸어야 하는데 해는짧구 길은 더럽구 보통일이 아니다

혹시나 렌턴은 준비를 해가는데 다행이 9시간정도 오후 4시안에 하산을하며 오랫만에 27키로~일반산행 27키로 보다

정맥 지맥27키로는 상당히 힘이든다~

부산아침 6도 낮쵝오기온 15도 함천 (의령)아침 -1도 낮쵝오기온 15도로

바람한점없는 한낮은 두터운 겨울옷이 부담 스럽다~

 

 

 

 

 

 

 

 

 

 

 

지난 날머리 월계재~특징이 두렸하지않아 좌측 세멘트길로 전봇대가 있다~

오늘부터 조금씩 늘려 평균 24~5키로를 걸어야하길래 부산 서면을 조금 일찍 05시 40분~출발~날머리 한티재에  차를 파킹해놓고 예약한 콜로

월계재 도착~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이른아침 찬공기가 -1~도 온몸이 오싹하다~~

 

 

 

 

 

월계재 전봇대 맞은편으로 맥길이 진행된다~~항상 첫발은 우거진 숲길을 헤멘다~

 

 

 

 

 

월계재서 계속 잔봉을 치며 매봉에 도착~한겨울 옷은 아니지만 여름옷에 비해 무거워서 그렁가 몸띠가 천군 만근이다~ㅠㅠ

 

 

 

 

 

다시 미끄런 낙엽길을 밟으며 끝없이 추락~~~~

 

 

 

 

 

 

잎이떨어지긴 했지만 우거진 잪풀속을 헤치며 잔봉을 넘고 넘어 잔 가지에 얼굴을 맞아가며 계속 진행~

 

 

 

 

용천골재~~~

 

 

 

 

다시 임도길 만나 우측 진행~(장등령)

 

 

 

 

 

 

장등령 임도길에서 철마산 오름길 잔봉을 계속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

 

 

 

 

 

 

철마산이다~~들머리 월계재서 1시간 30여분만에 4키로를 왓다~

 

 

 

 

외계인 이티 같아서~~ㅋㅋ

 

 

 

 

다시 무명봉을 넘고넘어 마당재 도착~

 

 

 

 

 

 

 

마당재서 맥길을 걷다가 걷다가 다시 임도길 합류~~백역재란다~들머리 월계재서 6.5키로 까지 왔다~

잘하면 렌튼을 안켜도 하산을 하겟다

 

 

 

 

 

여기가 백역봉이다~~아무런 표시가 없다~

 

 

 

 

 

 

 

또잔봉을 넘고 넘어 금곡산 도착~~작은 금곡산이다~

 

 

 

 

 

금곡산 까지 왔는데도 몸이 안풀린다~~

 

 

 

 

 

 

금곡산에서 계속 잡목을 헤치며 걷는다~~얼굴을 겨냥해서 성가시럽다~

 

 

 

 

안들어 갑니다요~~~!!

그라고 산님들~~남의 밭에는 쫌 들어가지맙시다~~에꾸즌 산꾼들 욕멕이지말구용~

 

 

 

 

 

12시 20분쯤 햇살 좋은데서 점심을 맛잇게 먹고 다시 임도길을 만난다~~~임도길 걷다가 좌측으로 진행(임도길은 알바)

 

 

 

 

 

좌측 숲길을걸으니 맥길은 완전 묶어별 의미가 없다

 

 

 

 

 

 

푹패인 33번 국도인 아등재 육교가 보인다(멱곡육교)

 

 

 

 

아등재는 합천군 쌍백면과 대양면을 이여주는 33번국도이다

아등재(멱곡육교)를 지난다~원래 계획은 아등재까지인데 12시 50분에 끝내서는 안델거같아

4구간 남은거 3구간으로 만들어 아등재서 한티재까지 진행~~~아등재까지는 연습이였다능~ㅜㅜ

 

 

 

 

 

아등재를 지나(멱곡육교)를 지난자 말자 좌측으로 진행~~~빡시게 오른다~~몸띠가 점점 무거붜진다~이런적이 없는데 켠디션 00000~~~

 

 

 

 

 

 

아등재서 계속 올라오니 안금봉을 만난다~(삼각점봉)

 

 

 

 

고개의 기능을 잃은 한실재를 지난다~

 

 

 

 

 

칡덩쿨~~잡목가지~~길이 엉망징창이다~

 

 

 

 

오늘의 최고봉~~성현산~~한실재에서 2키로 오르막을  꼴빡 올라왔다~~한봉 오름 또 한봉오름 또....5개봉을 지나 도착~좀 빡시네

성현산에서 한티재까지 1시간~~이젠 오름봉이 없낭?착각은 금물~ㅋㅋ

 

 

 

 

성현산을 지나 또 바닥까지 추락 ~~임도를 만나지만 임도옆 능선을 따라 직진~~

 

 

 

 

길이 선명찬코 하산벨이 울린다~~~

 

 

 

 

맥길이 완전 s자로 되있기에 오른쪽 능선~~한실재에서 성현산 오르기~?꾸불 구불 5섯개 봉~~

 

 

 

 

두어개의 철탑을 지난다~

 

 

 

 

뜨악!!!성현산에 완젼 내리막이라드만~~봉을 7개를 올랏나 내렸다~아등재서/한티재~~개 거품 문다~~

 

 

 

 

바지는 무겁고 오랫만에 27키로~기진맥진한다~내리막길이 까딱잘못했다간 쳐박힐 정도다~덴장~

 

 

 

 

 

한티재는 합천군 쌍백면과 의령군 궁유면을 이여주는 1041번 지방도로~월게재/아등재는 완전 연습으로

아등재/한티재 개거품~

월계재/한티재~~몸띠가 무거붜서 식급한 27키로~~~어둡기 전에 마무리~~그래도 할만하넹~ㅋㅋ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져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르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풀/김수영

 

 

 

★월계재/매봉/용천골재/장증령/천마산/마당재/백역재/백역봉/금곡산/점안산/아등재(33번국도)/한산재(한실재)/성현산/481봉/한티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