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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마지막 겨울 그리기~~밀양/백운산(13/2/27/수)

by 가을동화~ 2013. 3. 1.

 

 

석남사를 지나 얼음골쪽으로 삼양교 부근개(?)구멍 들머리입구이다~날씨는 하루하루가 다른 봄날씨를  보여줌며

오늘아침 기온은 5도 낮최고기온은 15도~ 햇빛에 얼굴 그을릴까봐 약간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오늘은 좀 여유있는 패밀리산행~ㅋㅋ

 

 

몰카~~날씨도 안추붠데 엉거주춤 한긋시~~따로극밥이넹~ㅋㅋ

 

 

 

영알의 드라이브코스~~ㅋㅋㅋ

 

 

초입한두어걸음 떼자말자 밧줄타기이다~~

 

 

 

 

 

 

 

잠시 호연지기에 대하여~~

 

 

므찌구 아름다운  소나무인데  말라죽었다~~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으믄..

 

 

 

 

 

백운산 슬랩구간이다~~하이라이트라고나할까~~(석양모드라 선명치가 못하다..;;)

 

 

 

 

 

 

 

 

 

 

 

 

 

 

오랫만에 지인언니랑 동참~~

 

 

웬만한 영남 알프스 갈려믄 저 도로를 지나야 한다~~꼭 산행이 아니더라두 배내골~밀양댐~~드라이브코스로도 끈내준다~가을엔 불타는 산을 보는듯~황홀경에 빠지기도한다ㅋㅋ

 

 

 

 

 

 

 

 

 

 

 

 

 

얼음골에서 타는 케이블카~~운행이 중단되었다는데 시운전인지는 몰지만 케이블카가 운전중이다~~온김에 타보고 가자구~아수성~

 

 

 

 

 

 

 

 

 

 

 

몇년전에는 스릴있는 자일구간이였는데 철계단으로 바끼쓰~~잼없다~

 

 

 

백운산엔 관산용을 방불케하는 소나무들이 참 만타~

 

 

 

 

 

 

 

여기 너럭바위에서 점심~~1시간정도~완젼 소풍 야유회 수준의 산행~~

 

 

 

 

 

 

 

 

 

 

 

 

 

 

 

 

 

영남의 알프스 10개의 봉우리에 속하는 산으로 885m~결코낮은 산은 아니지만 가지산, 운문산에 가려 일반 등산객이 뜸한 산으로

슬랩구간을  오르다보믄  백운산의 속살과 진가를 알며 산 전체가 한 조각 흰구름처럼 보이는 화강암석으로 되어 있어 백운산 으로 불리우고 있다

 

백운산의 동편 하단부에 유명한 시례 호박소와 오천평 반석이 더 유명하며 동편 산허리에 구룡폭포가 있으며 여름 계곡산행으로 더 유명한 산이기도하다~

 

 

또 여기서 남은 음식으로 휴식~~30여분~사진찍고 탁~트여진 조망도 구경하구~ㅋㅋ

 

 

왼쪽으로 아랫재를 지나 남명마을이 보인다~

 

 

 

 

 

 

 

 

불법암자인지 신도가 없었어인지 완젼 페허가 다됬지만 폐허안에는 불상과 연꽃등이 달려있다~

 

 

 

 

 

 

낙엽.

그리구 눈~

겨울은 아직

공존해 있지만

이미

봄이 점령한지 오래다~

 

 

마지막 밟아보는 눈~~이 될것 ㄱ ㅏㅌ ㅐ~ㅋㅋ

 

 

 

 

 

 

 가을이 깊어 가나했는데

살을 에는 칼바람못이겨

켜켜이 쌓인 설음이

기억

추억

하나하나 눈물자국

만들구

진정

그리운 사람은 만나지도 못했는데..

 

진이..

 

 

 

참 예쁘다~~~ㅋㅋ

 

 

  돌틈새 흐르는 물소리

신선하다

싱그럽다

 

 

 

구룡폭포상단~백운산 슬랩구간도 좋았지만 낙엽과 눈쌓이 구룡계곡~개인적으론 한표 더 추가~

 

 

 

 

구룡폭포하단~~~중간 부분(눈쌓인곳)에서 윘쪽~상당히 길다~~여름비~~온뒷날 오믄 제법 볼만하긋다~

 

 

 

가운데 찐이///어깨까 넙대대해서 사진은 항상 여프로 찍어야 해요~~아~~슬픈 나의 비애...흑흑

 

 

삼양교에서 주차장 지나 오른쪽진달래능선 들머리 입구이다~차편만 조음 여자들끼리 와도 참 조켔구만~~

 

 

삼양교~~

 

 

26일 딸님이 카메라를 쓰고난뒤 모드를 석양모드로 해놔각꼬 사진색이 화창한 봄날에 비해 칙칙하게 나왓다 ~

(안그래두 사진공부를안해 밝기~등등 맘에 안들어 애꾸즌 카메라만 바꾸고싶끄만~ㅋㅋ)

딸한테 날씨도 죤데 사진베릿다구 네 죄를 알렷다 며 문자질~

딸이 죽을죄를 지엇다길래

 네~죄를 사하노라~~

딸이 고맙단다~

그라믄 오베건~~~ㅋㅋ

저녁에 빵에 과자에~~ㅁ ㅣ ㅊ ㅑ(조아서)~ㅋㅋㅋ

 

백운산

코스는 짧은데비해 시간은 많이 걸렷지만 백운산 슬랩구간등등 속살과

암릉타는 재미  탁트여진 영알의 조망~~~

그리구 낙엽과 눈쌓인 구룡계곡~

그것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목마른 갈증을 채운셈이다~

때론 빡시구 길게

때론 굵직하지만 여유있게 짭게~

리듬에 맞추어~

 

진이~

 

 

 

★삼양교 부근/호연지기탑/암릉전망대/철계단/대슬랩암릉/삼각점/백운산//암자/구룡폭포/용수골/주차장/삼양교/10:3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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