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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장산 구곡산도 즐거웠다~~해운대/장산/구곡산(13/2/24/일)

by 가을동화~ 2013. 2. 26.

 

 

2월24일~음역 정월 대보름이다~일욜이지만 딸애는 근무~스방은 지인결혼 차 외출~금정산 숨은벽 코스가 있었으나 해운대 사는 칭구가

보름이고 하니깐 절~에나 가자는데 겸사겸사 발길이 쉬운 해운대 성불사 도착~

전철역 시립미술관(친정동네라 지리는 훤~하다~ㅋㅋ)하차 6번 출구에서 직진하믄 들머리가 되는셈이다~10시쯤이다~

날씨는 아침 0도 낮최고기온 9도~보름이자 일욜이라   사람들이 제법북적인다~ 친정 동네라 맘은 반갑다~ 친정 A 쪽을 함쳐다보곤~ㅋㅋ

 

 

 

언제부터인가

속으로 우는 갈대에게

이유없이

매료된체

갈대만 보믄

걸음을 멈추곤

따라

울게되었다...

 

ㅋㅋㅋ

 

 

 

 

믿음 을 가진다는건 어느곳이던(남의 종교를 존중할줄아는) 푹빠지지만 않는다믄 나를 다스리는 좋은 거울인것 같다~정초이자 보름이라 정성껏 성의를 표시하곤~

 

 

성불암에서 볼일을 다보고 점심을 먹구 다방커피까지 마시고 다시 오던길로 빽해서~최대한 멀리 코스를 정해 산길을 오른다~

 

 

 

 

 

 

무명암같은데 성불사 때문인지 사람이 한명도 안보인다~

 

 

전망이 제법좋은 작은 폭포가 흐르는곳인데 사람들이 앉아있기에 그옆만 찰칵~~

 

 

거대한 너럭바위~

 

 

 

 

광안대교~첨보낭??ㅋ~

 

 

가능한~둘러둘러 올라왔는데 재송동과 성불사로 내려가는 임도를 금새 만난다~

 

 

 

 

 

어쩡정한 자세로 짜달쉬리 지식도 있어보이지않그만 장산 일곱고개중~~셋째 고개에대해 강의를 하고 있는찐이~우헤헤~

 

 

깅가밍가 열심이 듣고 있는척 하는  착한 수강생~~팅구~~우힛~

 

 

 

 

 

거대한 암봉인데 밑은 둥그러스럼하구 끝은 뽀족하니 누가 깎은거처럼 생겻다~

 

 

 

장산 정상밑 칼바위~

 

 

 

 

 

 

 

 

 

한참을 생~~날리불쓰~

 

 

 

 

팅구~~오널은 기분이 좀 존낭??사진도 마이~~찍구~하구로~ㅋㅋ

 

 

 

 

 

헬기가 완젼 눈앞에서 지나가는데 이눔의 카멜이 작꾸 뿌옇게 잡히는게~~고마 눈앞에서 놓칫다 안카나~~ㅋㅋ

 

 

 

ㅋㅋ~무슨 게론식 스넵 사진같다~~이렇게 저렇게 찍게~혹시 두리 사기낭?아님말구~ㅋㅋ

 

 

기장쪽~

 

 

해운대쪽~

 

 

요거랑~

 

요거는 내가봐도 그냥도 아니구 영~아니당~~ㅋㅋ 부니기좀 잡아볼라햇뜨만 부니기랑 넘 안어울리는 찐이~ㅇ ㅏ놔~~ㅋㅋ

 

 

길은 머찌그만 쩝~~

 

 

장산 억새밭~~

 

 

팅구~스토푸!!~역광의 실루엣이 머찌다~ㅋㅋ

 

 

 

졸졸졸 흐르는 개울길을 건너~봄은 정녕 봄이로소이다~~~ㅋㅋ

 

 

 

와우~~

 

 

좀더땃땃해지믄 동네 달팽이 아졈마들 꺼집구 야유회 와야긋다~~팅구 니도 낑가줄끄나~ㅋㅋ

 

 

국수나 한그릇 묵자는 칭구~~떡이다 뭐다 잔뜩 먹어 벨로~그랴서 그냥 통과~

산길을 걷다보믄 잔인할 정도로 묵는데 인색하다~ㅋㅋ

 

그라다가 집에감 며칠동안 폭식과 과식으로 역류성식도염이 걸리고 랄지를 하구~ㅋㅋㅋ

 

 

 

 

가능한 세멘트 임도를 걷기싫어 우회~~임도는 발바닥이 아~파~요~흑흑

 

 

 

 

 

 

 

 

구곡산 가는 임도길 피하려다가 식급묵은 깊은 산중~~여자둘이 가기엔 도심지치곤 너무깊은 산중이라 멧돼지밥되는줄알구 완젼 쫄았씀~ㅋㅋ

 

 

파란줄~임도길이 싫어 산길로 접어들어온길~~완젼 급경사로 내려갓다 구곡산으로  올라온 쬼 빡신산길~ㅋ

 

 

 

 

 

오늘은 여유로운 산행이였담서~

 

 

쥼을 땡겨본 송정과 바닷가~

 

 

 

 

 

 

내리를 지나 기장으로 빠지고 싶었맘 허벅지를 꼭꼭 찌르며 다독거리구 달래고 해서 대천공원으로~ㅋㅋ

 

 

 

아..

빛바랜

한줄기 억새

붙잡지도 않겟지만 

가야만 한다

 

 

 

사서함 목록 남구문현2동~~엽서 마~~이 보내주이소~우힛~~

 

 

이곳 억새길~몇년전 여름 8월염천~~키보다 큰 억새길 지나다가 식급 무긋씀~~비암 나올까봐~

겁대가리 일시불로 상실하구 여름숲길도 에지간히 싸 돌아다녓다~~지나고 보니 참 아름다운 추억인걸~ㅋ

 

 

 

대천공원 가는임도길 합류~~날씨조차 따뜻해 대천공원은 인산인해~칭구랑 서둘러 해운대 재래시장으로 유격훈련 하듯~유유히 사라짐~

 

 

해운대 재래시장가면서  지하차도 지나는길에 셔트본능~ㅋㅋ

 

 

 

가다 걸어온길

아쉬운듯

뒤돌아보구`

또 가다 장난치구 사진찍구

빡실땐 빡시게

여유로울땐 여유롭게

 

칭구와의 만남에

즐거움을

칭구와의 산행에

겅강과

행복을~

 

 

진이~

 

 

 

 

★성불사/무명암/너럭바위/임도길림길/칼바위/장산/억새길/반송,구곡산 갈림길/산불초소/구곡산/장산마을/대천공원/11:4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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