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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아름다운 바다..송정~~부산/송정 해수욕장(12/12/9/일)

by 가을동화~ 2012. 12. 12.

 

 겨울이 아름다운 바다~송정~

급 만나게된 지인언니와 칭구와 점심 모임이다~2명이 불참 4명 점심 약속~

올겨울은 겨울이들자말자 12월부터 유난스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여간해선 12월에 이런 강추위가없는 부산인데

오늘은 (12월9일)올겨울들어 최고로 춥다며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 낮기온은 최고 1도~

바다하믄 겨울바다라 추위에도 불구하구 오랫만에 만난언니들과 칭구~겨울바다로 고고씽~

 

 

 

송정바다의 죽도~~~지난여름에도 없는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지인언니와 칭구~(산하고는  완젼 담쌓구 사는   칭구덜~~ㅋㅋ)

 

 

겨울바다 송정~~~너무추워그런지 인적이 뜨문드문하다~

 

 

 

 

새우깡을 너무조아하는 갈매기들~ㅋㅋ

 

 

 

 

 

 

구래두 겨울바다로 바다바람 바디샤워를  하로왔는데 인증샷~~하나만 남기자~~~인증샷 넘넘 난발하믄 추운데 민폐가 덴깐~ㅋ

 

 

영하의 날씨인데 쪄입어 그렁가 춥진안은데 볼따구가...;;

손발이 유난스레 차가운편인데...이상하게 겨울장갑은 안껴진다~~~산에갈때 2개~3개 쪄 끼면서~~이것도 버릇인강~~

 

 

 

 

 

 

 

 

 

 

 

 

 

 

일단 너무 추운탓도 있지만 식후(식당에서 커피를 먹어 별로였지만)~~이런 저런 약재를 섞은 수다라는 보약을 먹기위해 크피점으로~~들어갓다~

 

 

 

원두커피와 애플파이몇조각 시켜놓구... 시간은 자꾸 가는데~~

 

 

 

건물은 높은데  이층커피점이라그런지 바다밖풍경이 그다지 아름답지않다~

창박의 겨울바다를  제데로 감상할라믄 구덕포 광어골로 가야한다~~참고로 ((나나이모))까페가 전망이 조타~

 

 

 

 

 

 

 

짧은 해가해거름을 남기며  느ㅣ웃뉘웃 저물려고 한다~

 

 

 

추운겨울바다는 하얀포말과 갈매기 한마리가  더 차갑게다가온다~아뉘~~외로워 보인다...;;

 

 

 

 

 

 

역사속으로 사라질 송정역~~송정바다를 끼구 동해남부선을 타고 동해안을 달렸던  많고많았던 사연들도 역사속으로 뭍힐것이며

7080세대들의 송정바다에 대한 많은 기억들도 아련한 추억이 될것이다~

 

 

길옆의 국화가 찬바람에 안간힘을 써고 버팅기구 있다~어차피 며칠후믄 생을 마감할것을...

 

 

기억과 추억들이 서로 엉켜 줄을 이어주는것 같다~~

 

아직 빨갛게 타오르던~

 

또는 시들어지구 메~말라버린 감성이던~

 

혹은 ~다떨구어낸 기억이 되었던~

 

아직은 한가닥 기억이 남아있던~~~~

 

 

기찻길은~~아련했던 감성들을 자극시키구~

 

 

 

철길 을건너믄 바로 왼쪽으로 호떡포장마차가 있는데 언니가 가자는데 점심을 너무거~~하게 먹은 관계로 오늘은 통과~~쩜 아깝다~

 

 

 


겨울은

추붜야

제맛이구

 

추운겨울날

오돌 오돌떨고 다니는것도

한때의 객기이구

 

바다는

겨울바다가

믓찌다~ㅋㅋ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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