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겔러리~~섬진강 매화마을(12/3/28/수)

 

 

쫓비산을 쫓빚하게 산행을 하구 날머리매화마을산등성이에서 본 섬진강 풍경들~

낮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 갑좌기 후덥해진 날씨와 엷은 황사현상으로 조망이 흐릿하게 보이긴하지만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라 그런되로 굿!!

 

 

 

 

줌을 땡겨본 섬진강~겨울가뭄으로 강물이 많이 말랏따~

 

 

 

 

 

 

 

 

 

 

드디오는 봄과 길어진 꽃샘 추위탓에 꽃잎이 지고 입이 나야할 시기에 아직 꽃봉우리가 많이 맺혓다~이제 그만 좀 추웠슴 좋겟다~

 

 

 

 

 

 

 

성질 급한 것들은 활짝 피기도~ㅎㅎ

사람이나 꽃이나 승질 긒한것은 어쩔수가 엄써~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서보라믄 서야한다는~ㅋㅋ

 

인생!

아주짧은 봄날같은 인생이라는~

 

 

 

 

 

촛점이 흐리멍텅하다~

 

 

오나가나 사진찍사분들의 경쟁또한 치열하다~~긋두 렌즈 내 다리통만한거 들고 매일 출사 나가는 젊은남자들 물려받은 재산이 엄청 많은가 보다~

우리 할배는 잠자는 땅좀 안남겨 놓코 뭐햇쓸꼬~ㅋㅋ

 

 

 

 

 

 

 

약방의 감초처럼 매실마을에서 빠질래야 빠질수없는 단지들~~ㅋㅋ

 

 

 

어제는 13도~

오늘은 20도~~갑좌기 기온이 올라간탓에 목마른 갈증에 한줄기의 약숫물에 타다만 갈증이 해소된듯~

 

 

 

 

 

 

전체적인 구도는 어림반푼어티도 없다 찍사분들의 머리통땜시~ㅎㅎ

 

 

 

왕부담~~~ㅋㅋㅋ

 

 

 

 

 

사랑과 연인의 숲길에서 연인은 없지만 혼자라도 똥폼을 ~ㅋ

 

 

 

 

 

 

접매화라는데~~접벗꽃은 봦지만~

 

 

 

 

 

 

 

 

 

 

 

섬진강에 꽃 떨어진다
일생을 추위 속에 살아도
결코 향기는 팔지않는
매화꽃 떨어진다

지리산
어느 절에 계신 큰스님을 다비하는
불꽃인가
불꽃의 맑은 아름다움인가

섬진강에 가서
지는 매화꽃을 보지 않고
섣불리
인생을 사랑했다고 말하지 말라

 

낙화/정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