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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산 따라 물 따라 2 ~화보 따라잡기~~ㅎㅎ(밀양 석골계곡/10/8/24/화)

by 가을동화~ 2011. 1. 10.
 
 
 혼자 내빼기 엄끼~알아서 하시요 잉ㅇㅇㅎ
 

 스방!!가치쫌 가자구요~

 
 으아~~땀??초입부터 고바위에 완젼 지쳐 지쳐~녹 따운~~군뎁 완젼 진상이다~
 
 그러나 뽀송하구 샨큼하게~~룰루~ㅎㅎ
 
 손~발이 차가운 마눌을 위해 약잎파리를 따는 친절한 김스방~(물~끓여 먹음 박하향이 나능긋이 완젼 죠음~)
 
 아~지쳐~지쳐~업고 가던 안꼬 가던 물을 주던~~배~~째이소~~더 이상은 몬감미당~~~~~으헤헤헤~
 

"" 마눌~~뻘건 대낮에 업어달라하다니?안아달라하다니??무슨 망발이요~옛쏘~물이나 쳐드시고 정신 차리시요~""ㅎㅎㅎ

 

쵓~~ㅎㅎㅎ

  

 딱발재 까지 완젼 고바위~글구~초록 나뭇 가지는 날파리 퇴치용입미다~날파리가 달라부터각꼬~미워잉ㅇㅇㅇ
 
 스방!! 지데로 바그시요~~

 

 

 
 산골짝의 시원한 바람이 뜨겁게 달구어진 몸과 땀방울들을 이내 식혀준다~
 
 아~여기 올라옴서 완젼 쫄았슴~최상급으로 무서웠따는...;;
직각로프타기~
 
 
 
 아~~~그냥 무조건 조타~~ㅎㅎ
 
 스방 그기서 멈춰랏!!
 
 바가줄라꼬~헤헤~
 
 
왼쪽끝 봉우리 억산~오른쪽 끝 바위~~억산 범바위(범봉)~
 
 
 
 
 쫌 웄쓰도 안 ㅈ ㅏ ㅂ ㅏ뭉는디요~ㅎㅎ
 
 
w0w~자그마치~1188~천이백고지~완젼 0~m에서 올라왓습니다..;;
 
 아이구~자빠지등가 바뜨 드러눞고 시프라~
 
 친한척~어디까지나 밖에서만~ㅎㅎㅎ
 

친절하게도 푹신한자리가 깔린 상운암에서 즘심을 묵꼬 한가로움을 가장한채~ㅎ

 

스방에게  나후나와 김지미씨가 이혼한 이유를 아냐구 물어보니 모른다길래~

김지미가 나후나를 보고 자기(김지미발)을 가리키며 ""이발은 누구발~""하고 묻자

나후나 속으로 그래도 나보다 연장자니깐 올려준다구 한말이~~

 

""김지미 ~~~씨~~~발~~하는 바람에 이혼 했다니깐~

 

스방 왈~~아예~~소설을 쓰란다~

 

 
 예사롭지않은 눈빛~ㅎㅎㅎ
 
 
 
 
 
 
↓   드뎌~~화보촬영 드갑니다~ㅎㅎㅎ
 

 

 

 

 

 
 

 

폭염과 열대야에 지쳐지쳐~스방과 계곡찾아 급 벙개산행~을마나 계곡이 고팟씀~ㅋㅋㅋ

 

 원도 한도 엄씨~~~랄지 랄~~ㅈ ㅣ~~~ㅎㅎㅎ

 

 물~~노략질 삼매경에뺘즈~ㅎ
 

 

 왠~군인 아저쒸??~ㅎㅎㅎ

 

 
 느무조아하는 김스방~ㅎㅎ
아~기분이다 오늘 가솔린 만땅구리~쏜다~ㅎㅎ(제발 반은 채워져있쓰야 할낀데~ㅎㅎ)
 
(에구에구~그날 나는까불다가 오마넌짜리한장(머~산다구 손에 들고다니다가 어디 놓은줄 기억이 당쵀안남..;;)  잃어 버렷따~~ㅎㅎ)
 
스방이 와서 보라구 자랑질~(멀리 안가도 차 안밀리구 가깝구 물맑고 조용한곳에 데꼬왓다구 은근 자랑질~~그래그래 니 잘낫다~ㅎㅎ) 
 
 
 에구 사람 살려~!!~여긴 진짜로 깊은곳~스방이 서도 발이 땅바닥에 안닿음(스방 키 ~182~찐이 165~~자랑질??힛~)

 

 스방이 안자보란다~화보 촬영 드가자구~힛~

 

 

 

 얘교 작렬이 아니라 주름 장렬~~ㅎ

  

 

 

  모자도 벗꾸 나이방도 안써구~민낮에  기미에 잡티에~에휴 뻘쭘해라..;;

 

 
 잠시 생각좀 하겟슴미당~ㅎㅎ
 
사실은 추브서 햇빛에 바디 달 구는중~ㅎㅎ
 

ㅇ ㅏ 놔~넙대대한  어깨 뭥미?

 

스방이 역도 선수 같다구 놀려댄다~~츠암나~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스방~~~~요래두 역도 선수 갓쑤!ㅎ
 
스방~오늘밤에는..음..음~~우찌........................제발 시원해서 잠을 좀 자야할낀데~~ㅎㅎ
 
 
 
 
8월중순도 넘어섰구 처서도 지났는데 폭염과 열대야의 연속이다~
가만앉아 있어도 땀이줄줄 흐른다~머리도 아프고 속도 메씨껍꾸..;;
물에 밥을 말아 반찬도 없이 꾸역 꾸역 삼키니 돌아서면 배가 이내고파진다~ㅎ
 
휴가~
특별할것도 없거니와 그렇다구 등한시 여기는것도 아니지만
복잡한 시즌을 피해 변산반도(부소산)쪽으로 일박2일(가끔씩 일박 이일 여행가기~)
갈~예정이였으나
그렇코 그래서 가까운곳으로 산행도 하구 물놀이도 좀할수있는곳
석골계곡을 가기로 했다(순전히 스방독재하에~ㅎ)
 
상운암이라는 오래전부터 알아왓던 썩~괜찬은 능선과 능선을 이어주며 전망이 좋아 즐겨 찾던곳~
뭍사람들에게 많이 안알려진 우리들만의 아지트인 선녀탕이라는곳도 있다~
 
그런 요새와도 같은곳이
몇년전부터 갑자기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들끓기에 발길을 끊은지도 그럭저럭  3~4년이 넘은거 같다
 
오랫만에 찾은 상운암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많이도 변해있었다(동안 주지도 몇번 바낏단다)
앞마당은 상추나~채소로 푸성 했는데 세월의 변화에초라해졌다고나 할까~??게으름의 원천이라고 할까??
 
상운암에서 꼭~일박을 하며 운뮨산으로~억산으로~능동산으로 북암산으로 제약산으로~훨훨~날아다녔던 30대의 황금기가
흑백 영화의 장면처럼 눈가에 팍팍 박힌다..//
(초창기 상운암 지을때 스방 아는형님들이 같이 지었다는 이유로 무료로 잠자기등등..나름 혜택을 좀 받음)
 
그때 그 오빠 언니와(스방 아는형님과 형수들)멤버들~11~12명~ 그리구 같은 스방 칭구 와이프(같은 나이)등등~갑좌기 보고싶어진다~
굳이 말하자믄 세월에 나이들구 노약헤지구..그리구 병저 눕고..;;
 
여름 비오는날~가뿐하게 산행을 하곤 일명 선녀탕 자그만 폭포물살에  빤쓰가 벗껴지는지도 모른체 허연궁둥이를 들여내곤
(여자들 웃기려구 일부러 ) 물놀이를 함서
부어라~마셔라~~ 웃쓰라~ 석골사가 떠나가게 왁자지끌 했던곳..
 
스방은 감회가 깊은지 어린애마냥 연신 물놀이를 함서 히죽 거린다~
스방~왈 ""마눌~~~오늘 제대로 박아줄낑게~~대바라~~""함서 디카질 삼매경에빠진다~
 
부창 부수라구 나도 덩달아~팔짜에도 없는 화보촬영까지  다해보곤~
김남주쒸~도 항개도 안부릅다~ㅎㅎㅎ
 
 
 
 
진이...
 
 
 
★ 석골사/딱발재/운문산/상운암/정구지바위/석골사 (완젼 평지에서 약 9km~물놀이 빼구 산행만 10:5~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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