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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산 따라 물 따라 1~~구름도 쉬어간다는 청도 운문산(10/8/24/화)

by 가을동화~ 2011. 1. 10.

 

 개인적으론 주암 계곡 가고싶었지만 스방은 주암 사자평은 땡빛이라 상운암 가잔다~

머~오야 맘인깐~~김서방~~언능 쌩 쌩 달려보시요~~계곡이 그립소~룰루~

 

 

 썬팅된 창박 풍경~~창밖은 이글 이글 펄펄 끓고 있겟쥐~

 

 언양 톨케이트지나~~벼는 무러익어가구~의문의 빨간 작은집은 무엇잉고?

 

 

석골사 들머리~

 

 

 

 

 

  

 

 

 초입부터 고바위에다 험해서 땀이 줄줄 흐른다~배가 고프다~ㅎ

 

 

 

멀리 북암산이 보입니다~

 

 

 

 

 딱발재 지나  오솔길따라~

 

 

 목숨을 걸고 노래를 불러되는 매미~그러나 딩동댕이 아닌 땡~~시꾸랏!!

 

 

 

 

 

 사이좋은 형제들~~??

 

 

 

맨뒤~왼쪽 끝 뽀족한 봉오리~~억산과 오른쪽 끝 범바위(범봉)

 

 

 영남 알프스 줄기들~(스방~~이런산 봣냐구 연신 조아한다~)

 

 직각으로 된 봉오리 줄타고 올라가다가 완젼 식급무긌어요  ~~나름 쫄았슴..;;

 

 

 

 맨뒤~~영남 알프스에서 젤로 높다는 가지산 능선들~

 

 

 

 영남 알프스 산새들~완젼 죽임미당~ㅎ

 

 뭥미?ㅎㅎ

 

 

 기운은 다 빠지구 어딜가나 꼭~영점 5미터~오알 영쪔 몇미터 남겨노쿠 케~고생 한다는...;;

 

 

 

 구름의 문이라는 운문산~

구름 낀 날씨가 어울릴 것 같은 산~바람을 타고 하늘을 내달리던 구름도 거대한 산맥에 막혀 넘지 못한다는 운문산은

운문사에서 수도하는 승려들이 불현듯 왔다가 소리 없이 가기도 하는 '구도자의 문'과 같은 사찰의 의미도 내포돼 있답니다~

 

운문산은 영남 알프스에서 두번째로 높답니다~ 젤로높은산 가지산(迦智山·1240m)

 

 

 구름의 문답게 갑좌기 구름이 몰려 옵니다~

 

 

  가을을 알리는 고추잠자리 날구~겨우 한마리 포착~

 

 

 

  

  

 

 

 

 상운암과  앞 마당~초창기때보다 너무초라한 상운암이 너무 적나라해서  실루엣으로 처리~

 

 

 

 

 예전에 비해 많이 정비된 등산로~

 

 

 왜 정구지 바위라 햇는지 상당히 궁금 하군요~

 

 

 

 

 

드뎌~아지트였던 일명 선녀탕~방갑다~~ㅎㅎㅎ

 

 

 상당히 깊은곳인데 하얗구 작은 돌멩이들로 가득 채워졋군요~

 

 

 

 

 

 

 

 

 아듀~~선녀탕아 내년에 또올꾸마~~슬프말아라~

 

 

 

 석골이단폭포~~

 

 

 

 

 

 숲에 가 보니 나무들은
제가끔 서 있더군


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이었어


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
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
왜 그들은 숲이 아닌가


이 메마른 땅을 외롭게 지나치며
낯선 그대와 만날 때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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