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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무대뽀로 찾아간 칡밭골 이끼폭포~~학암폭포/재약봉/이끼폭포(20/09/01/화)

by 가을동화~ 2020. 9. 3.

폭염이 좀 잦아들고 바람이 훨~시원해졌다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고  시간도 세월도 흘러 가을이건만

속절없는 코로나는 양심도 없는가 집밖나가는것도 눈치가 보이는 요즘이다~

여름 계곡치기 산행~밀양 칡밭골 학암폭포와 이끼폭포~이끼폭포는 완전 무대뽀로 찾아가기~

부산 아침 24도 낮쵝오 31도 밀양 아침 23도 낮쵝오기온 32도지만 바람이 쉬원하다~

 

 

 

 

 

 

 

부산서면에서 아침 7시 40분출발~밀양 표충사공영주차장 파킹을 하고

표충사 방면으로 가다가 작전도로로 올라간다~

 

 

 

 

매바위와 필봉이 보이구 하늘은 찬란하다~마음은 가을을 품는다~

 

 

 

 

우측으로 관음봉이 보이고 중앙 돈릿지도 보이지만 운무에 가려졌다~

 

 

 

 

작전 도로도 꽉닫혔구 샛길도 완전 차단~근처가 표충사땅이라 입장료 없이는 산행 불가

 

 

 

 

높고 파란  가을하늘에 자꾸만 눈길이~

 

 

 

 

우찌우찌해서 다시 작전도로진행~바람이 서늘도 하여 산행하기 딱 좋은날인데~♬~♪~

 

 

 

 

작전 도로로 계속 오르다가 칡밭골로 들어간다~

 

 

 

 

칡밭골 하류인데 자잘한 폭포와 소를 계속 만난다~

학암폭포는 몇번 와봤지만 칡밭골이란건 첨 알았다~ㅋ

 

 

 

 

계속 계곡치기를 하며 학암폭포 도착~ 수량이 풍부해서 겨울에도 빙벽 등반을 많이 하던데 수량이 적다~

 

 

 

 

폭포가 품어내는 음이온을 맞으며 오도방정 쌩쑈를 한다~~

 

 

 

 

폭포앞에서 좌측으로 폭포 상류로 올라간다~~이곳도 올라가기 좀 버거운 곳이다~

 

 

 

 

학암폭포 앞에서 좌측으로 빙돌아 폭포 젤위까지 올라왔다~흐르는 물줄기가 보인다

(영축산 금강폭포앞에서 텔레반 리찌가는것처럼 비슷하다) 

 

 

 

 

학앞폭포 최상단으로 올라와 칡밭골 상류 계곡치기~~크고작은 폭포와 소를 지난다~~

그렇게 큰 비경은 아니지만 계곡이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궁금 해서 가보기로~~

 

 

 

 

계속 올라와 계곡 합수점에서 좌측 진행~

 

 

 

 

계곡 상류로 진행하다가 재약봉 쪽으로 진행을 바꾼다~

 

 

 

 

계곡에서 벚어나  집 터 도 만나고 알아서 재약봉 쪽으로 진행~

 

 

 

 

 향로산 노루길목인 칡밭재를 지난다~

 

 

 

 

재약봉 올라가기전 망태버섯 군락지가 있다~

 

 

 

 

재약봉은 사방이 막혀 조망은 짜다리좋다고 말할수가 없다~~

 

 

 

 

재약봉에서 계속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바위군락지를 만나 좌측진행~~우측으로 갔다가 알바좀 하고~

 

 

 

 

요밑에가 이끼폭포인데 갈수가 없다~

 

 

 

 

큰바위에서 좌측으로 둘러 둘러 이끼폭포를 찾아간다~~

오늘산행중 땀이 안나드만 길이 너무 험해 땀이삐질 삐질~

 

 

 

 

다시 바위 군락지를 만나 또 좌측으로 우회~~물소리가 들린다~

오늘 공치나 했는데 회심의 미소가~~으흐흐흐~

 

 

 

 

변변한 자료도 없고 지도도 없고 등고선 볼줄은 모르고 재약봉에서 무대뽀로 찾아온 이끼폭포

무명폭포라고도 한다~

 

 

 

 

이끼폭포목찾음 어쩌나 대략난감했는데....찾으면 찾는다~ㅋㅋㅋ

 

 

 

 

수량이 적어 좀 글치만 8월염천에 이정도도 감사하므니다~이끼가 제법 두텁다~~

 

 

 

 

젤위~이끼폭포 상단은 가뭄으로 말라있다~

 

 

 

 

바위가 너무커서 앵글에 안잡힌다~

 

 

 

 

이끼폭포에서 등로를 따라 작전도로 합류 샛길을 따라 표충사로~

 

 

 

 

이끼폭포 찾아 헤메다가 라이방을 잃어버리고 표정관리가 영~~ㅋㅋ

 

 

 

 

문득 지도를 보니 표충사 암자산행 함해야겟다는 생각이 금~~갈때도 참 만타~

여름 폭염 계곡산행 4차로 끝~

 

 

 

9월 / 목필균

태풍이 쓸고간 산야에
무너지게 신열이 오른다

모래알로 씹히는 바람을 맞으며
쓴 알약같은 햇살을 삼킨다

그래, 이래야 계절이 바뀌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한 계절이 가는데
온몸 열꽃 피는 몸살기가 없을까

날마자 
짧아지는 해따라
바삭 바삭 하루가 말라간다 


 

★공영주차장/작전임도/칡밭골 하류/학암폭포/칡밭골 상류/폐가 터 /칡밭재/재약봉/

이끼폭포/작전임도/표충사/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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