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의 설악산 풍경~~~설악산(19/10/12~13/무박2일)토/일

 

한국인들의 로망~한국제일설악산 산행이다~

백두대간 동기들의 매달 4째주의 산행을 10월은 단풍도 볼겸 둘째 일욜산행실시~

산행도 안하구 서울로 집안일로 돌아다니다 보니무리했던지  9일 저녁부터 급허리가 아퍼 이틀동안 거금을 들여 약침을 맞아가며

설악산 진행~다행이 허리는 무탈하여 감사함을 느끼며~

부산아침 15도 낮쵝오기온 22도 설악산 아침9도 낮쵝오 19라는데 대청봉 (중청)의 아침 온도는 1도~~손이 시려워 식급....

 

 

 

 

 

 

 

 

 

 

 

 

 

 

12일저녁 부산동래 저녁  9:30분 출발 거짓말 안하고 잠한숨 못자구 13일 새벽 2시30분쯤 설악 휴계소 도착 나눠주는 김밥과 두유를 마시구

오색 지구대로 옮겨 산행을 시작~(03시40분쯤)

 

 

 

 

 

들머리서 부터 바람은 없어 포근하지만 전날 비가 왔는지 돌길이 미끄럽고 질퍽하니 등로길은 엉망이다~

안개비도 내리고 축축한 길을 걷는다

 

 

 

 

 

오늘의 날씨를 보니 종일 구름이 낀다더니 일출을 못봤지만 웃비가 내리려나 했는데 햇님 얼굴을 내밀고잇다~

 

 

 

 

 

 

 

 

 

 

 

 

 

백두대간/정맥졸업 요즘은 종주산행때 만나는 동글님~13기 열성 회원님의 성화로~태극기를 휘날리며~ㅋ

 

대청봉에서 태극기 함 흔들려구 굳게 결심 하고 갔는데

대청봉은 사람이 너~~~무 많아.......

 

 

 

 

 

대청봉은 길게 줄을서 사진찍긴 틀렷구 여기서나마 한장~태극기가 짤렸넹~

 

 

 

 

 

 대청봉 길게줄을 서있길래~요거라도 한장~사람들 교체하는 사이 빛의 속도로~

 

 

 

 

 

대청봉 못찍나했는데 우찌우찌해서 잡싸게 동글님이 한장 찍어 전송~ㅋㅋ

 

 

 

 

 

 

 

 

 

대청봉은 영하의 날씨~사진찍느라 꾸물거렸더니 손가락이 씨려 중청 대피소로 대피~간단하게 김밥을 먹는다~

 

 

 

 

 

설악산의 속살이 보이구 서북능선(위사진)과 용아의 이빨도보인다~

 

 

 

 

 

용의 이빨이라는 용아장성~

 

 

 

 

 

 

 

 

 

13기팀의 카메라엔 단체사진이 많이 담겼지만 내폰으로  단체사잔한장 건졌다~(여성회원들 자신없어 설악산기권~ㅋㅋ)

앞줄 왼쪽동그라미님 그리구 오렌지상의와 파란바지 회원(오른쪽)~대간 금북~3총사로 금남정맥 졸업까지 따라온 회원~

 

 

 

 

 

 

 

가고픈 설악공룡이 보인다~맘은 가고싶지만 오늘은 개인 산행이 아닌 친목산행이기때문에 동기들과 호호하하~~~

 

 

 

 

 

공룡 능선~~나한봉과 마등령도 한눈에 보인다~~~대간후 아직 공룡은 못가봤는데 세번 가봤지만 한번은 더가야하는곳이다~ㅋ

 

 

 

 

 

 

 

우뚝선1275봉과 나한봉(좌)~그뒤로 마등령도 보인다~

 

 

 

 

 

 

 

 

 

 

 

 

 

중앙 계곡사이로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는데 어디로 도망을 갔낭?

 

 

 

 

 

 

 

맘은 공룡을 넘고싶지만 회원들의 가을놀이차 천불동단풍이 보고싶다길래~~~천불동으로~

 

 

 

 

 

공룡 가는길~~~ㅋㅋ

 

 

 

 

 

 

 

 

 

 

 

 

 

 

 

천불동 네번정도 와봤지만 오늘이 젤 아름다운거 같다~~항상 잎이 떨어지구 누런 잎들만 남았던데~~~

 

 

 

 

 

 

 

 

 

 

 

 

 

 

 

 

 

천불동 계곡의 오른쪽 암릉 하늘의 꽃이라는 천화대 릿지~~~

 

 

 

 

 

 

 

 

 

 

 

 

 

완전 단풍포토죤이다~

 

 

 

 

 

 

 

 

 

 

 

 

 

 

 

 

 

 

 

 

 

 

 

억겹의 세월에 흐르는 물에 깍여 만들어진 폭포~

 

 

 

 

 

계곡과 빨간 단풍의 콜라보~~흐르는 물에 단풍잎이 몇개 떨어졌슴 금상 첨화~~~

 

 

 

 

 

 

 

 

 

 

 

 

 

 

 

 

 

귀면암을 지난다

단풍이 양폭까지는 내려왔는데 단풍잎이 붉은것 보다 노란게 많아 일줄정도 지남 없을듯하다~

 

 

 

 

 

 

 

 

 

 

 

 

 

 

4시까지 집합하라는거 3기는 오후 1시 40분쯤 하산~

설악동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권금성 케이블카 타는곳 앞 식당에서 대마왕표 해물파전으로 1차 주님 접대~~

두세분이 4시를 넘겨 4시 40분쯤  전원집합~

속초시로 옮겨 순두부백반으로 푸짐하게 2차 주님 접대~~~부산으로~

 

 

 

 

모든

돌아가는 것들의
눈물을
감추기 위해

산은
너무 고운

빛깔로
덫을 내리고

모든

남아 있는 것들의
발성을 위해

나는
깊고 푸른
허공에

화살을 올리다

 

........................시월/임보

 

 

 

 

★오색지구대/오색폭포/대청봉/충청/소청/희운각/천불동계곡/양폭/비선대/설악동/03:4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