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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 8사 환종주

끝까지 오르막이라 식급한다~~천문사 환종주(19/9/25/수)28.8k

by 가을동화~ 2019. 9. 26.

9월인데 바람이 찹찹하다~덥다 덥다 더붜 죽겟다는 여름은 어느새 꼬리를 감추고

 세월에 장사없다구 계절의 변화는 누구도 이길수가 없나보다~

부산 근교의 산은 눈을 감고도 갈만큼 많이 가봤기에 가고자했던 곳을 하나하나 처리~

영알 오사는 아니지만 영알 칠사에 속하는  천문사 환종주 실시~

부산 아침17도 낮쵝오기온 25도 청도 아침12도 낮쵝오기온 26도로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25일 이른 아침 부산 서면 5시 20분 츨발~거의 한시간 30분만에 청도 운문사 입구 신원리 도착~서둘러 산행을 시작~

 

 

 

 

가야할 복호산이 보이구 들머리는 묘지가보이는 길로 바로 시작이다~~첫발부터 오르막 시작~

 

 

 

 

21~22일 테풍으로 인해 등로길은 낙엽과 잔가지로 좀 성가시럽다~

 

 

 

 

고도를 조금 높히자 신원리 마을이 보이고 좌측 옹강산 우측으로 멀리 서담골봉도 보인다~ 

 

 

 

 

 

햇살이 퍼지면서 좌측 문복산과 우측 학대산이 보인다~

 

 

 

 

복호산 암릉 로프구간진입~~짧지만 매우 위험하다~~여기서 속도감도 없구 에너지 30프로는 소진~

 

 

 

 

 

 

 

 

호거대와 대비지 능선이 보인다~

 

 

 

 

 

 

계속 암릉을 오르며 로프그간은 자그마치 5군데나 있다~~암릉만 보믄 설악산이래도 믿겟다~복호산 두어번 와봤는데

이렇게 위험 할줄이야~~~나이를 먹었는가...

 

 

 

 

좌측 억산 깨진바위가 보이구 짙은 운무는 지리산 노고단 운해를 방불케한다~

 

 

 

 

좌측 운문산이 위엄을 자랑하구 우측 억산 깨진바위~두어달전 갔던 못안골폭포도 보인다~

 

 

 

 

복호산~들머리에서 얼마안되는  거리를 한시간여 만에올라왔다~암릉구간이 얼마나 빡세던지...

 

 

 

 

 

 

가야할 능선과 멀리 쌍두봉이 보이구 상운산도보인다~

 

 

 

 

운문사~

 

 

 

 

멀리 호거대 장군봉이 보이구 복호산~~걸어온 능선도 보인다~

 

 

 

 

말미부분 가야할 문복산과 서담골봉이 보인다~

 

 

 

 

좌측 고헌산~신원봉~운문령~우측으로 쌍두봉~상운산~

 

 

 

 

지룡산에서 다시 추락~~내원봉을 끝없이 올라~~~

 

 

 

 

내원봉에서 다시 추락~~삼계봉 다시 올라~

 

 

 

 

 다시 사림알봄을 올라 사리암쪽갈림길을 지난다~~

 

 

 

 

 

배넘이재~~

 

 

 

 

 

 

 

아~~배넘이재에서 끝도없는 오르막을 오른다~~차라리 옹간산쪽부터 할껄~~~

 

 

좌측 골은 학소대가 있구 우측 가지산북릉이 보이구 학심이골 물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좌측으로 가지산 오름길이 보이구 아랫자와 중앙 운문산도 보이구 중앙~우측 억산~

 

저멀리 향로산과 향로봉도 보인다~

 

 

 

 

배넘이재에서 귀산까지 빡세게 올라 귀산(헬기장)을 지나 또 헬기장 하나를 지난다~

 

 

 

 

상운산/가지산 갈림길~

 

 

 

 

 

건너편 문복산이 보인다~~~(여기서도 천문사가 안보인다~)

 

 

 

 

 

가지산 라인~~

 

 

 

 

상운산 귀바위를 지나~~

 

 

 

 

 

운문령에서 잠시 숨을 돌려~~산행후미 진행~

우쨋던 신원리서 잘가던 못가던 6시간 걸린다~~~

 

 

 

 

 

 

 

 

 

항상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 산다~~신원봉 오름만 지남 좀 쉬울꺼라 생각~~~ㅋ

 

 

 

 

 

 

 

우측 고헌산~

 

 

 

 

 

 

 

학대산 지나 산길이 계속 까칠해 속도를 낼수가 없다~

 

 

 

 

멀리 마지막 난제 옹강선이 벌떡 서있다~

 

 

 

 

 

서담골봉~~~개인사유지라 천막 텐트를 치구 거주~출입 금지란다~~~

 

 

 

 

 

서담골봉에서 삼거리재~~2.6k~내리막길도 만만찮다~

 

 

 

생각보다 더딘 걸음으로 맘은 점점 불안해진다~~네시쯤 옹강산 시작 해야는데...

(석골 (40k)멧돼지울음소리가 사방에서 들었기에 맘은 불안하다)

 

 

 

 

1삼계리재를 지나 다시 내려온만큼 오른다~~~아 씨~~~

 

 

 

 

2 삼계리재를 만나 간식 투여~~

 

 

 

 

 

2삼계리재에서 50여분만에 옹강산 도착~~~들머리서 부터 오르막이 끝이없다~~석골사보다 난이도가 쎄다~

 

 

 

 

 

 

 

 

 막봉까지 간신히 인증~~맘은 불안하고 언능소진리로 하산~~~천문사 환종주~석골사보다 난이도가 좀 쎗지만 해가짧은 관계로 으찌나 무섭던지

영알오사중 젤 빡시다는 운문사 환종주만 남았는데 오늘 천문사 환종주랑 거의 겹쳐 내년 3~4월 해가 길때해야겟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꺽었더니 가시가 있었

친구가 좋아서 사겼더니 이별이 있었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드라

...

...

 

나는 가진것이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오작 드릴것은 사랑 뿐입니다

 

............마야 앙겔루

 

 

 

★신원리/복호산/지룡산/내원봉/삼계봉/배넘이재/상운산/운문령/학대산/문복산/서담골봉/삼계리재/옹강산/신원1봉/마산/신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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