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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완주)

단풍 구경도 하며 유유자적~~진양 4구간 준천치/밀치(18/10/30/화)18.12k 누적71.22k

by 가을동화~ 2018. 11. 1.

이번4구간은 10월에 진양 계획이 없었지만 춘전재/밀재 구간이 11월~12월15일까지 한달 반 동안 산불 단속기간이라

부득이 4구간 진행~~좀 더 춥기전에 거창을 벚어나 의령까지 내려와야한다

이틀전만해도 낮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더니 오늘 아침은 13도 까지 내려가 완젼 한겨울 산행을 할거 같다

부산 아침9도 낮쵝오16도 거창아침 4도 낮쵝오13도로 지난일욜 지리산에 첫눈이 내린후 바람이 제법 칼칼하다~ 

 

 

 

 

 

 

 

 

 

 

 

춘전재 (경남 거창군 남상면)

10월 30일 이른아침 06시 10분경 부산 서면을 출발 4구간날머리 밀재에 차를 파킹해놓고 예약한 택시로 춘전재(외춘마을 )도착~

예전엔 외춘마을에서 지하굴다리를 통해 맥길을 진행하였다는데 고속도로 위로 새로운 다리가 생겨 수월하게 진행을 한다~

 

 

 

 

우측 외춘마을과 지나온 고속도로위 다리~

 

 

 

 

춘전재 아침 기온의 7도를 기록~겨울찬바람처럼 속살을 파고들어 오싹하구 춥다~

 

 

 

 

 

가야할 능선인데 길이 영~전임자들 간흔적도 없고해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오다가 우측 묶은 길을 따라 맥길합류~~들머리 초입은 항상 가시밭길이다~

 

 

 

 

 

 

 

 

30~40여분을 치고 올라오니 금새 식기봉이다~~~

거창군 남상면/함양군/수동면/산청군 생초면의 3군경계가 되는 삼군봉의 식기봉~

남덕유에서 진양기맥을 함께 한 함양군과 작별하고 거창과산청을 경계하는 길을 걷는다

 

 

 

 

 

구간 구간 가시밭길을 헤치며 묶은 길을 찾아 진행~~~

 

 

 

 

앞만 보고 가다보니 덕갈산 도착이다 멀리서 볼땐 빨딱 서있드니 날씨가 추워 그런가 금새 금새 도착~그래도 가시밭길을 걷느라  속도감은 없다~

 

 

 

 

 

능선은 터널위로 진행 해야지만 공사중이라 터널 좌측 1034도로를 따라 수영덤이로 간다~

 

 

 

 

1034번 도로~단풍이 어느새 빨갛게 물들었다~

 

 

 

 

 

 

 

 

 

 

 

 

계속 단풍놀이를 겸하며 수영덤이로 간다~

 

 

 

 

 

수영덤이~

사별산에서부터 시작된 거창군 남상면과 작별하고 마루금은 거창군 신원면/산청군 생초면 경계역활을 한다~ 

 

 

 

 

 

맥길이 게속 이리저리 갈지 자 형으로 수영덤이 에서 고도를 높히며 갈전산으로 오른다~

 

 

 

 

 

 

갈전산에서 다시 하강~철조망이 쳐진 능선을 한참 걷는다~

 

 

 

 

갈밭재로 내려오며 바라본 마루금~~길이 엉망이다`

 

 

 

 

갈밭재~

거창군 신원면 청수리 갈전마을과 산청군 생초면 향양리

고촌마을을 잇는 갈밭재로 내려오니 잡풀과 가시밭길이 또 엉망이다~

 

 

 

 

 

749.7m봉인 헬기장~~따사로운 햇살아래서 점심을 맛나게 묵는다~

 

 

 

 

이리저리갈 지 자로 둘러온 맥길이 보인다~~ 

 

 

 

 

 

 

좌측 울퉁불퉁 황석산디 보이구 뒤로 남덕유~~우측 기백산~

중앙 지난구간 사별산과 갈지 자로 이리저리 걸어온 진양깁백 마루금~

 

 

 

 

 

 

좌측으로 백운산과 멀리 백두대간길~이보이구 중앙 사별산과 ~지나온 식기봉과 우측 덕갈산등~~~걸어온 마루금도 보인다~~

 

 

 

 

멀리 지리산군이 보이구  천왕봉이 천하 제일인양 우뚝 서있구 좌측 웅석봉  밤머리재 젤 뒤 앞에 왕산이 조망된다~

가야할 진양마루금은 중알 올록 볼록 마루금이다~우측멀리 반야봉과 그앞으로 삼봉산 법화산이 조망된다~

 

 

 

 

지리산 백두개단길  황홀경에 빠져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가 다시 맥길 진행~

요주의 코스다~~~삼각점 이정표에서 맥길은 완전 좌측이다~

 

 

 

 

맥길에서 임도를 만나 예동마을을 지난다~~~

 

 

 

 

흰머리재를 지난다~

 

 

 

 

 

 

 

 

 

 

흰머리고개서 맥길이 묶어 고생을 하며 야산을 지나 또 임도를 만나 우측 진행~

 

 

 

 

여기서 맥길은 우측이라 꼬리표를 따라 진행~길이 완전 끊겻다

(맥길에 태양열발전소와  과수원때문에 맥길이 끊겨 좌측임도를 따라 신예동마을로 진행 하는게 옳다~)

 

 

 

 

바랑산 좌측 임도길이 보인다~~~예동마을에서 저 임도를 따라 바랑산 오르는게 수월한데

지도를 보고 따라가다보니 태양열 발전소철조망 옆으로 진행~

 

 

 

 

맥길에 들어선 태양열 발전소와 과수원~

(숭악스럽게 5cm의 여유도없이 철조망을 쳐놓코 철문도 자물쇠로 굳게 잠겨 이곳을 통과하느라 개 고생했지만 맥길을 따라걸으니 할수없다)

진양기맥 전임자들 왈~진양기맥길 다 끊겨 개고생 한다는 말 실감...

 

 

 

 

 

 

바랑산으로 또 다시 오른다~여기도 안내표지는 잘해놨드만 길이 그닥 좋친 않다~

 

 

 

 

 

 

다음 구간 소 황매산 황매산이 보이구

우측으로 가야할 소룡산이 보인다~~소룡산만 오름 거의 하산점이다~

 

 

 

 

 

소봉이라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다~

 

 

 

 

소봉에서 소룡산 급경사를 오른다 오늘구간 젤 빡센 오름이다~

 

 

 

 

 

세이덤이란다~좌측은 월여산~

 

 

 

 

세이덤을 지나 다시 빡신 오르막을 오른다~~진짜 빡시다~우~~ 쒸~~~

 

 

 

 

힘들게 소룡산 도착~소룡산에 있는 정자~최근에 만들어진거 같다~이 꼭대기에 무슨 사람들이 많이 온다구 이런 정자를...

요즘 시내나 대로뒤 간선도로~~더넓게 해도 션찮은데 4차선을 2차선으로 더 좁게 만들고 인도를 넓게 하는 추세가 많다

안그래도 출퇴근때 차가밀려 난리법석인데 공뭔은 왜 그따구로일을 하는지?그것도 공뭔 밥그릇 일자리 창출인가?빌어묵을짖 참 마니한다~

그런 빌어묵을짖하지말구 국민들 맘놓고 살게 치안이나 좀 늘리지~~~~

 

 

 

 

암튼 태양열과 과수원 구간부터 짜증난게 소룡산까지 기분안좋게 올라 정자를 보니 더 기분이 언짢아 빨리 탈출~~~

 

 

 

 

담 구간을 함더보고 소룡산에서 하산하다가 맥길은 완전 죄측으로 진행~

 

 

 

 

 

급 하강하여 다시 작은 봉오리를 오른다~

 

 

 

 

밀재로 가는길도 잡풀 가시밭길로 예사롭지가 않다~~~

 

 

 

 

 

 

59번 국도 밀재(경남 함양군 수동면/경남 산청군 차항면 경계) ~~지난번 구간과 거의 비슷하게 산행 종료~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받을 것은 잊어버리고
줄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은 돈으로는 살 수가 없는 것이다

내 스스로 느끼야 행복도 내것이 되는거다

 

........모셔온글

 

 

 

★춘천치/식기봉/덕갈산/수영덤이/갈전산/철마산/에동마을/흰머리재/바랑산/소룡산/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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