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름 이 참 예 쁘 다~!!~~~뒷삐알산/염수봉(17/9/3/일)15.2k

 

금북이다~낙동이다 일욜마다 정맥을 떠나다보니 사람 노릇못할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갑장모임이나 각종 모임은 아예뒷전~족이 18년 2월에 낙동정맥을 끝내구 4월부터 시작하는 금남을 끝으로 18년 7월은 되어야

아무런 걱정없이 친구다 뭐다 맘편하게 만날수있을려나~

지독하리만치 습하고 무더웠던 여름도 언제그랬듯 아침저녁은 대놓구 서늘하다

붙잡지않아도 잘도 가는게 세월이라구 9월~~9월이라는 숫자가 굳이 말은 안해도 삼척동자도 다 아는 가을을 알리는 숫자다

가을을 알리는 ~9월에 첫산행을 오랫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영남 알프스 배내골쪽으로 할요량이다~

부산 아침 기온 20도 낮쵝오기온 27도 양산 아침 기온 17도 낮쵝오기온 28도로 응달진곳은 춥기까지 하다~ㅋ

 

 

 

 

 

 

 

 

 

 

 

양산전철역 9시 30분출발하는 1000번 버스를 타구 약 3여분만에 에덴벨리 도착~산행이구 뭐구 파란하늘에 먼저 눈길이 간다~

(17년 7월25일부터 양산 전철역<->베네골 태봉마을 을 오가는 1000번 버스가 새로신설~

영알권은 좀 유동적인 산행을 할수있게되어 므흣~~

 

 

 

 

 

낙동~백두대간 및 9정맥졸업자로 선배님들이자 친구~~일년에 한번씩 해외산행을 가게되면서 케뮤니케이션이 되는 몇분들과 모임시작~ㅋ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은빛 억새의 물결을 볼정도로 많이 폈다~

 

 

 

 

 

 

 

좌측 선암산 매봉과 우측 토곡산도 조망되며 미세먼지도 없어 가시거리가 굉장하다~

오늘은 산행이구 뭐구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주인공이다~

 

 

 

 

 

에덴벨리 하차해서 능걸산 방향쪽으로 길을 걷다가 금줄이 쳐진곳으로 진행~~삐알산 방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 좌측 진행 우측은 능걸산 방향~

 

 

 

 

삐알산 염수봉은 교통이 안좋아 사람들이 드물어그런지 길에 잡풀이 마니우거져있다~

 

 

 

 

 

삐알산 방면 가다가 암릉바위에서 바라본 하늘~~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자연적인 요소의 그림을 그려줘 맘의 여유를 얻는다

 

각박한 현실을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맘의 여유를 잃으며 자의던 타의던 경쟁의 삶을 살게된다

그럴땐 자연이 주는 선물앞에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으며 덤으로 여유까지 얻어 집으로 갈땐 훨~~부더런 맘이된다~

자연앞에서 평생을 못깨치는 사람은 할수없구~~ㅋ

 

 

 

 

 

 

 

 

 

 

 

 

 

 

 

 

 

 

 

골프장 옆을 지나 뒷삐알산을 오른다~~삐알산과 염수봉은 항상 빡시게 오른기억이 떠오른다~

 

 

 

 

 

 

 

 

 

앞 삐알산은 어데있는공?ㅋㅋ

 

 

 

 

 

향로산~수미봉~천황산~영축산~~영알이 다 조망된다~~므찌다~~

 

미세먼지가 경유가 주범이라던데 요즘은 경유차가 없낭??길거리보니까 천지삐깔이두만~

신랑~아들이 경유차라서~~ㅋㅋ

 

 

 

 

 

 

 

 

잡풀이 너무우거져 걸음걷는데 성가시릅다~~

 

 

 

 

 

다시한번더 올라가야할 염수봉이 빨딱 서잇다~

 

 

 

 

내석 고개를 지난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길을 택해 염수봉으로 오른다~

 

 

 

 

 

 

 

 

 

염수봉 정상에 있는 무인카메라~무늬만 무인카메라인지~~물먹고 물병 버리는자 쓰레기 투척자 자연환경 훼손자를 잡았다는 소식좀~듣고싶다ㅋㅋ

 

 

 

 

 

 

 

 

 

 

 

 

 

 

염수봉 정상 응달에서 점심을 먹는데 벌써 춥기까지하다~~올 겨울 우짜누...ㅡ.ㅡ

 

 

 

 

 

 

 

남암지맥의 주봉인 남암산과 문수산도 보인다~

 

 

 

 

 

염수봉에서 다시 임도를 만나 임도를 버리고 산길을 걷는데 무슨 공사를 하는지 산길을 다 헤쳐놓아 먼지가 폴폴~

 

 

 

 

 

다시 임도를 만나 도라지고개까지 진행~

 

 

 

 

 

도라지고개에서 배네골 방향으로~

 

 

 

 

 

 

 

 

도라지 고개에서 임도길을 걷다가 도테정골로 진행을 한다~

 

 

 

 

 

 

도테정골도 그닥 많은 물은 없다~

(도테정골은 엣날에 도를 많이 딱은 사람들이 득도를 해서 도터진골이 도테정골로 불리워졌다는 야기~)

 

 

 

 

 

 

 

도정테골을 지나 배네골 선리마을 도착~~배네골도 거의 바닥을 보이지만 겨우 씻을 물만~~쫄쫄~

 

 

 

 

 

 

 

 

 

 

 

 

 

 

 

신나는 날은
신나게
 
고독한 날은
고독으로

 

그리운날은
그리움으로

그리고
파란 하늘

하얀 구름

 

가을사랑으로

물들다..

 

 

찌니..

 

 

 

 

★에덴벨리/갈림길/뒷삐알산/내석고개/염수봉/임도길/도라지고개/임도/도테정골/선리/10:00~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