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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초록 억새의 유혹~~~해운대 장산(17/8/21/월)

by 가을동화~ 2017. 8. 22.

올여름은 마른장마가 계속 되더니 입추도 지났구 이틀뒤 8월23일은 처서라는데 장마가 끝난것도 아니구 장마철도 아니구

요즘은 계속 비요일이다~종일 비온다는 예보는 빛나가구 흐린하늘에 간간히한두방울 비가 내리긴 하나 습도는 후덥하니 최악이다~ 

부산 아침 25도 낮쵝오기온 30 잔뜩흐리고 습도로 옷이 빗물에 젖은것처럼 흠뻑 젖는다~

 

 

 

 

오전 10시 서면 전철역에서 2호선을 타구 백스코역(구 시립미술관인데 친정이 해운대 우 2동이라 친정동네 하차)

백스코역에서 우2동 시장쪽으로 도로를 따라 성불사 입구까지 쭉 올라간다~~~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는지 아스팔트길은 축축하게 젖어있고 후덥한 열기가 습도로 변해 연신 땀방울이 줄줄이다~

항상 동백역에서 하차~감비오산들을 지나 옥녀봉 중봉을 거처 장산을 갔엇는데

오늘은 친정동네 시립미술관역에서 하차 친정동네를 지나 성불사 쪽으로 산행을 한다~

 

 

 

전철2호선  해운대 벡스코역은  구~~시립미술관 역으로 지금의 센텀역이 벡스코 역이였는데

부전역에서 동해 남부선 전철이 개통됨에따라 전철2호선 센텀역도 있고 부전역에서 일광으로 가는 전철과 기차도 정차하는

또다른  센텀역이 있기에  여간 헷갈리는게 아니다

전철 2호선 센텀역과 벡스코(시립미술관)역에서 하차하면 기차역(일광행 전철역과 동일)센템역으로 환승 시설이 지하차도로 잘되어있긴

하지만 센텀역은 하나만 지정하구 기차역 센템은 다른 이름을 했음 하는 생각이 급 들었음

해운대구 센텀이 급 부상 하면서 주변 100미터 안팎아파트나 빌딩들이 센텀이란 글자가 안들어가면 죽는줄 안다...한국사람들의 병폐..씁쓸하다~

 

 

인근 재송동과 센텀 사람들이 아귀다툼을 한다는데 재송동도 센텀으로 바꿔달라는 민원이 발발~

기존 센텀 주민들은 반대~

우째서 재송동이 센텀이 되는지....어이상실~

 

 

 

 

 

 

 

성불사 쪽으로 직진하다가 좌측들머리로 진입을 한다~

 

 

 

 

 

 

 

 

 

 

 

예전에 이길로 갔을때는 습지구역이 안나왔는데 등로길이 하도 많아 습지구역을 지난다~

장산~~뻔히 알기에 어떤 길이던 오늘은 뜨렷한 목적이 없기에  장산만 찍으면 될성 싶다~

 

 

 

 

 

 

 

 

 

 

 

 

 

습지를 지나 임도를 걷다가 정상부쪽으로 진입~~

 

 

 

 

 

 

 

 

 

 

너럭지대 밑으로 흐르는 샘물 같은데 빠짝 말라있다~

 

 

 

 

 

 

 

 

 

 

 

 

칼바위라고도 부른다~

 

 

 

 

 

 

 

 장산~거의 다왔다~안부에서 1.6km~~얼마 안되지싶던데 정상까지 지루하게 멀게느껴진다~

 

 

 

 

 

장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성불사 입구 들머리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광안대교가 휜히 보이는 조망처를 만나는데

오늘은 그 긿은 잃어버려 이곳까지와서 광안대교를 바라본다~

 

 

 

 

 

추록 억새~~인생 무상 이라더니 세월은 여기까지 왔다 억새가 벌써 필려고한다~

 

 

 

 

 

 

 

 

 

 

 

 

 

 

 

 

 

 

 

장산 억새밭으로 발길을 돌린다~

장산 정상이 목적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산이라고 왔으니 정상은 찍고

초록억새밭을 즐기기로~~~

 

 

 

 

 

 

 

 

 

 

 

 

 

 

 

 

 

아직 덜핀 초록억새가  다가올 가을이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서성거릴까~~

억새는 초록이던 다피고 없던 지금부터 12월초까지는 다양하게 즐길수가 있어~억새예찬은 끊임없이 타오른다~

 

올해는 창녕 화왕산

밀양 천황산~

영축산 하늘억새길~~~죄~~다 가봐야지~~~룰루~

 

 

 

 

 

 

장산 억새밭에서 다시 좋아하는 코스길으 따라 발길을 옮긴다~~

해운대 장산만 오면 억새길을 따라 항상 이코스를 걷는다~

 

 

 

 

대천공원/옥녀봉 갈림길에서 옥녀봉쪽 산길이 억새도 나풀나풀 볼만하구  아름답다~

 

 

 

 

 

 

 

 

 

 

 

 

 

장산은 너럭지대로 유명하다~~왼쪽 옥녀봉과 오른쪽 중봉을 배경으로~~~장산 최대의 너럭지대~

 

 

 

 

 

 

 

옥녀봉에서 대천공원쪽으로 계곡이 형성되어 웬만한 가뭄에도 알탕(?)을 할수다 있다~

천성산 지프네골도 바짝 말라었는데 이곳은 물줄기가 살아있다~

 

 

 

 

긴가뭄으로 양운폭포도 물줄기가 약하다~

 

 

 

대천 계곡~~지정된 곳에서만 물놀이를 할수가 잇다 취사 야영은금지~~~곳곳에 안전 요원이 지킨다~

 

 

 

 

 

 

 

인생이란

거창한 무엇이

따로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냥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결국 내인생의내용인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곁에 있는 이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해요

그들이 바로

내인생의 이야기가 되니까요

 

......................혜민스님

 

 

 

★성불사/습지구역/안부/칼바위/장산/억새밭/대천공원/10:4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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