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포근하던 날씨가 청도 아침 -7도를 기록하는 혹한의 날씨에 운문 북릉/천문지골 산행을 하는날이다~
부산 노포동 버스 터미널에서 7시 50분 언향행 직행 버스를 타구 다시 언양에서 8시 55분 청도 삼계리(운문사) 행 버스를 타구
운문령을 지나 삼계리 천문사앞 하차~혹한의 날씨지만 천문사를 지나 배넘재를 넘어 운문북릉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뗀다~
부산 아침기온 -5도 낮쵝오기온 5도 청도 아침기온 -7도 낮쵝오기온 3도로 아주 혹한의 겨울날씨다~
부산 노포동 7시 50분 직행버스 언양 도착~언양에서 다시 8시 55분 버스를 타구 삼계리 천문사앞 도착~아침 공기가 양볼을 할퀸다~
상운산 쌍두봉이 보인다~
오랫만에 와보는곳이라 등로길이 새로 정비되었구 이정목도 크다랗게 갗추어져 있다~
예전엔 계곡왼쪽길로 등로길이 있었는데 계곡 다리를 건어 오른쪽으로 이어진다~~이러나 저러나 만나지긴 한다~
쌍두봉도 왼쪽 좌측 능선을 타고 꽤나 올랐는데 지금은 쌍두봉 바로 밑에서 직선 거리로 오르막을 치게끔 등로길이 만들어졌다~
한걸음에 배넘이재 도착~~물 한모금씩 마시구~
오랫만에 와보는 배넘이재 배바위다
학심이골 심심이골 합수지점~
운문북릉은 오른쪽 계곡을 건너 바로 좌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북쪽이라 거친 바람이 코끝을 울린다~연신 콧물은 줄줄~
이른아침 서둘렀기에 바람자는곳에서 점심을 먹구~
운문북릉이 보이면서 북쪽 칼바람이 절정을 치닫는다~~양볼과 코끝이 아릴정도다~
가지산 오심골과 좌측암릉은 ~오심북릉
운문 북릉과 운문산~
본격적인 운문북릉으로 올라간다
소머리 바위~~
소머리 바위와 천문지골
운문산에서 아쉬운릿찌 능선으로 가다가 오른쪽칼날같은 중앙능선으로 하산 디카도 얼어 사방으로 보이는 절경을 사진으로 기록도 못한다
천문지골 이끼바위~
<
하룻밤 묶는 여관방이
아무리 좋은게 많타한들
얼마나 큰도움이 되겟습니까
무대위 배우의
희노애락(喜怒哀樂) 도
고작 막이 내리면 그 뿐인듯
끝없는 욕망과 집착으로 얻어낸
인생의 환락도 그와
같지 않겟습니까?
모셔온글
★천문사/배넘이재/학심이 골 심심이골 합수 지점/ 전망대/독수리바위/운문산/아쉬운릿지/중앙능선/천문지골/운문사 1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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