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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조용한 산사의 풍경소리~~100대명산 고성 연화산(2016/12/17/토)

by 가을동화~ 2016. 12. 18.

 

겨울이라그런지 예전만큼 산에대한 애착이 식어진다~

가면 가구 안가도 할수없구~

나이가 드는현상인지...

 

 

고성연화산~100명산이라는데 코스도 짧은듯하구  100명산이라는 이름값에 좀모자라는듯해서

그다지 내켜하지않았는데 그래도 100대명산이라하니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않아 바람쐬는 기분으로 룰루~

한이틀 한바탕 찬바람이 지나가구 약간 누그러진 날씨~바람이 없어 한낮은 오히려 후덥하다~  

부산 아침 1도 낙쵝오기온 12도 고성 아침기온 1도 낮쵝오기온 11도

 

 

 

부산에서 창원터널 마창대교를 지나 금방 고성 연화산 시설지구 옥천사 입구주차장 도착이다~

날씨가 추워그런지 주말인데도 산꾼은 보이질 않는다~

 

 

 

 

 

 

 

 

 

바삐걸음 3시간이믄 둘러쓰긋다~도시락없이3시간 정도~ 뒷산 도는정도~ㅋ~

 

 

 

 

 

 

 

 

 

 

 

 

 

 

 

 

 

 

 

 

 

 

 

 

 

 

 

부더러운 육산으로 등로길은 맥길에 비하믄 융단길이다~

 

 

 

연화1봉 오름길은 제법빡시다~오늘 산세는 조망도 볼것도 없는데 비교적 빡시게 올랐다 한없이 추락햇다를 반복~

 

 

 

 

 

 

 

 

 

 

 

 

 

연화1봉에서 느재고개까지 완젼 추락~

 

 

 

 

 

 

 

느재고개에서 연화산 오르다가 시루봉 갈림길에서 적멸보궁쪽으로 잠시 들린다~

 

 

 

 

 

 

 

 

 

 

 

적멸보궁 돌탑으로 등로길이 있다~

 

 

 

 

 

무명탑을 지난다~

 

 

 

 

지나온 연화1봉~

 

 

 

 

연화산 528m 

경남 고성의 연화산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옥녀봉,선도봉, 망선봉의 3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쪽 기슭에 천년고찰 옥천사가 있고, 백련암, 청연암, 연대암 등의 암자가 있다.

1983.9.29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연화산(蓮華山)의 본래 이름은 비슬산(琵瑟山) 이었다고 한다

북릉산의 선유봉~옥녀봉~망선봉 (일명 탄금봉) 산세가 마치 선인이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는 형국이라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조선 인조때학명대사의 옛기록에 따라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경관이 아름답고 오래된 사찰과 문화재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연화산에서 다시 추락~

 

 

 

 

 

 

 

 

 

 

 

 

 

 

 

 

 

 

 

 

 

 

 

 

 

 

 

 

 

 

 

 

 

 

 

주차장이 보인다~

 

 

 

 

 

 

 

 

 

 

 

 

100대명산 참 걸을것도 없고 볼것도 없이 끝난다~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 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한 친구만 남는다

 

내가 바보가 되면
세상이 천국으로 보인다
그냥 이대로가 좋으니까.

 

- 톨스토이 원작 <바보 이반> 중에서...

 

 

 

★옥천사 시설 지구 주차장 /공룡화석지 / 바위쉼터 /현화 1봉 /느재고개 적멸보궁/연화산 /운암고개

남산 /황새고개/t신유봉/옥녀봉/장군봉 주차장/ 10:3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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