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서 이른아침 6시를 출발~장시간을 달려 11시쯤 강원도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도착~
갈때는 100대명산을 간다는 설레임과 또 부산에서 보긴 힘든 눈~구경을 간다는 맘에 지루하진않았지만 올때는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지루하기도 하구 멀긴멀다~
삼한 사온의 전형적인 겨울날씨가 하필 홍천 가리산 산행날~전국적인 한파가기습~올겨울들어 쵝오로 춥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옷에 옷을 껴입어 둔하기 그지없는데 산행은 제데로 할련지..
부산에서 가기 힘든곳이라 100대명산이란 매력에 겨울산행을 하지만 눈꽃 산행은 큰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역시나 많은 눈은 없어 눈꽃 산행은 못하는 셈이지만 100명산을 밟았기에 큰 아쉬움은 없다
부산 아침 -4낮쵝오 3도 홍천 아침 -12도 낮쵝오기온 -7로 알싸한 공기가 얼굴을 콕콕 찌른다~
가리산은 특이하게 해병대의 전투가 치열한 곳이라 탱크가 상징으로 자리메김을 한다~ ~
또한 가리산은 강원도내에서 진달래로 유명한 산이라 눈꽃산행보다는 4~5월 진달래 산행으로 제격이다~
아~~바람은 불지않지만 얼굴과 손끝에 균열이 일구 감각이 없어진다~~춥긴 춥다~
가리산 방향 등로길에서 우측으로 잠시 벗어나 등골산 인증~둘러봐도 정상석은 안보이는데 높은 나무위에 작은 나무로 적혀져있다는 후문~
고도를 높히면서 응달진곳은 눈이 조금식 쌓이긴 했다~~ㅋㅋ
소양호가 눈앞에 보이긴 하는데 디카도 꽁꽁 얼고 나도 얼고~~추워라~
가리산 오르는 우호길이 있지만 1.2.3.봉과 큰바위 얼굴 올라가는 암릉을 오른다~~미끄럽구 위험하기 짝이 없다~
강원도라지만 많은 눈은 아직 내리자않아 흰~눈쌓인 산야는 볼수가 없다~
춥고 미끄럽고 아슬아슬~
뒷쪽이 가리산정상이다~~
강우량 레이다 관측소~
큰바위 얼굴~
가리산 1,051m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또 태백산맥 중 내지(內地) 산맥의 일부를 이루며 제1봉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루며
북쪽 산록은 소양호에 미치고 동쪽 산록에 홍천광산이 있고.1995년 가리산 자연휴영림으로 개장되어 통나무집·야영장·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높이 8m의 용소폭포가 있고, 주변에 스키장·온천·수타사·팔봉산 등의관광지가 있다.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산림청/한국의 산하/블랙야크~3곳에서 인정하는 100대명산이라는데 일잔적인 코스는 짧아 조금 아쉬웠슴~
춘천 소양호~
가리산에서 무쇠말뚝 내려가는길도 만만찮타~
그늘지고 비탈진 하산길~~꽤나 미끄럽다~
꽁꽁 얼어붙은 가리산 휴양림 계곡~~오후 3시가 넘으니 바람은 불지않지만 찬공기가 살갗을 파고든다~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하늘이 아름다운건
어딘가에 빤작이는
별이 숨겨져 있기대문이다
당신이
아름다운건
어딘가에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 中에서
★자연휴양림/구실골/등골산/새득이봉/가삽고개/가리산 1.2.3봉/큰바위 얼굴/가리산 /무쇠말재/강우량 레이더 관측소/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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