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태극종주 바뜨 청이당 옛길을 찾아나선다~희뿌연 달그림자가 드리워진 새벽부터 눈섭이 휘날리도록 쌩하게 달려
지리산 대원사를 지나 조개골 산장도착~맑고청명한 가을하늘과 알싸한 공기가 쾌적하구 스마트한 기분을 만는다~
부산아침 12도 낮쵝오기온 21도 지리산 아침7도 낮쵝오기온 22도~
태극종주의 길을 걸으며 천왕봉까지 약 9키로~~~
조개골계곡을 치며 상류로 올라간다~~
드뎌 벼루었던 하봉을 찍는다~~~
청이당옜터는 못밟았지만 하봉을 찍구 금줄을 벚어난다~~~
천왕봉을 찍구 다시 새재로~~~
태극종주의 구간 일부분이지만
청이당을 못간점 아쉽긴하나 벼뤄구 별뤘던 하봉을 밟았슴에 오늘산행도 98%~~
100%라믄 교만함이 생기기에
2%부족은 항상 나를 낮추고
배려하는 의미로
인생은 언제나 미완성이다~
그리구
자연은 나에게 희망을 준다
자연은 나에게 행복을 준다
자연은 나에게 사랑을 준다~
찐이~
★새재/조개골/철모삼거리/동부능선 갈림/하봉/영랑대/중봉/천왕봉/중봉/치밭목/새재(이동거리 18km) 8:5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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