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이바구길~바뜨 엄광산 둘레길트레킹의 만남장소인 부산역 마즌편이다(빠 바 앞)~
둘레길이지만 자그만치 19km이상을 걸어야한다~ 추석이틑전이라 그렇게 바쁜일도 없거니와 그렇다구 버스를 타고 장거리산행을 할만큼
맘의 여유는 없다~괜시리 명절이 주는 맘의부담감때문일까???아침기온 22도 낮최고기온 26도이다
정말루 오랫만에 만난 소니님~~가끔들리는 산악회라 아는사람이 별로없는데 소니님이나 나나 엄청쉬리 반가운척~ㅋㅋ
이바구 정거장에서 물한모금을 마신다~~~아직은 목마름이 없지만 26도의 날씨에비해 높은 습도로 후덥지근~~~~~
비온다는 소식은 없었는데 한두방울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산을 쓸정도는 아니구 비~~를 맞으며 둘레길의 분위기는 업~마음은 한것 센치해진다 ~
계속 오래된 건물을 빈티지한 까페씩으로 꾸며 약간은 유럽풍의멋을 보여준다~~
이바구 충전소란다~
부산역하믄 차이나타운을빼놓을순 없다~~~화교 이바구뎐도 있다~
화교 이바구뎐 건물옥상인데 배~~의 형식으로 만들어졌단다~
얼굴만 동동 떠있는 거 같다~~~ㅋㅋㅋ
버스정류소 위 상어를 의인화시켜놨다~~~무슨 의미인지는 몰겟지만 자주보는 풍경이 아니길래 챨칵~
유래가 깊다는 금수사~~~
이바구길은 끝나구 엄광산둘레길을따라 ~~~수정산쪽으로 접어든다~
전날저녁에 베란다에서 바라본 석양이 예쁘 카메라를 역광으로 눌러놓은걸 그대로 찍어서 그런지 색상이 정상이 아니다~
설정을 센서 아니믄 자동으로 설정해야하는데 모르구 역광그대로 냅둔거 같다...ㅠㅠ
얼마전 개통한 부산항 대교~아무레도 카메라를 잘못 설정한거 같다....ㅜ.ㅜ
초량이바구길에서 수정동 둘레길을 걷는다~
황령산과 부산 국제허브 금융도시의 렌덤 마크인 금융타운이 보인다~
수정산지나 소공원에서 점심을 먹는다~~원레 그렇듯이 적게 걸은날은 더 많이 먹구 빡시게 걸은 날은 덜먹구~~~
소니님하구 나란히 앉아 배~~터지는줄 알았다능~ㅋㅋㅋ
엄광산 둘레길을 걷는다~~~내가 생각한 둘레길이 아니다~~대신동 꽃마을까지 이어지는 숲속 둘레길이 있는데
오늘은 임도길인 둘레길을 걷는다~~~
백양산이 보인다~~
계속 가다가 삼운정 약수터쪽~~갈림길이 나온다~
긋도 힘들었다구 모댜 고개를떨군체~ㅋㅋ
진짜로 승질급한모양이다~~~빨갛게 물이 다 들었다~~
구덕산과 꽃마을이 보인다~~
하필이믄 비교 되구로~~~ㅋㅋ
대신동 내원정사~~~
대신동 구덕수원지다~
도시의 차가운 빌딩들은
잠시
뒤로한체
유유자적
가을마중길은
도란도란
이바구를 나무며
사뭇 여유도 부리고
들리는건
이바구소리와
웃슴소리뿐
더러는
이바구를 나누며
잠시 나를 잊는것도
좋을
일이다~
진이~
★부산역/초량교회/초량이바구길/금수사/수정산둘레길/수정산임도/백병원갈림길/동서대갈림길/
삼운정약수터/대신동꽃마을/내원정사/구덕수원지9:35~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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