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령에서 추풍령까지~대간길 10구간이다~~딱히 정해진 구간은 아니지만 편의상 정해진 구간에따라 날씨와 금지구간등등에 따라 변경된부분도 있지만
벌써 10구간~~달수로는 5달이나 지났다~부산아침 3도 낮쵝오기온 13도 김천 아침기온 -6도 낮쵝오기온 11도~
구간도 짧구 사진또한 많이 찍이않아~~버린거없이 순서되로 그냥 올리기로 한다~
회장님의 간단한 인사말씀과 미팅~
보름전에 새하얗던 눈~은 다 녹았구~~바람마져 훈훈한게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수가 있다~~
겨울의 혹안을 어떻게견니다나하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절기는 속일수가없는지 봄은 벌써곁에 와있구~~따뜻했던 지난겨울의 고마움을 가지며~
구간은 짧지만 가성~~눌의산가지 높낮이의 기폭이 심하단다~~산행 초입이라 부담은 없긴 하지만
낮던 높던 힘들긴 매한가지~
발길을 떼자말자 완젼된비알 하나를 넘는다~~오늘은 고도를 높혔다~~다시 추락했다~~~
가지사이로 희미하게 가성산이 보인긴 한다~~~
또 하나를 넘고~~~ㅋㅋ
계속 쳐다봐지는 가성산~~~가까운듯 보여도 한시간 이상을 걸여야한단다~
뒤에서 물한모금 마시자고 하길래 다같이 모여~~~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구간 구간 짧은 암릉길도 있지만 위험요소도 있구 뒤에서 바짝붙어오길래 사진찍을 틈이 없다~~
추풍령 구간~~미리 사진공부를 하였더니~~이런 소나무가 있길래 지나칠뻔 했다가 사진 한장 건지기~~
응달진 곳은 눈이 얼어붙어상당히 미끄럽구 위험스럽다~~봄철산행의 주의할 요소들이다~~
수월해보여도 상당히 미끄럽구 위험하다~
계속 추락했다가~~다시 치고 올라가길 반복~~구간이 짧아 그런지 맘의 부담감은 없다~~
또 쳐다 보는 가성산~~ㅋㅋ
백두대간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산 낙동산악회~~~ㅋㅋ
누가 그러더라~~
부산낙동 산악회~~옷으로 치믄 메이커라구~~ㅋㅋㅋ
장군봉에서 다시 응달진 내리막길~~~정해진 순서에 상관없이 알아서 내려오기~~
비쩍 마른 나무한그루가 외롭구 쓸쓸한듯이 우뚝서있다~~~
앞서거니~~뒷서거니하다가 다시 정렬로~~
눌의산에서 바라본 추풍령 근처의 마을~~시야가 흐릿해 암것도 안보인다~~~개스찬 봄삼행이 시작된듯하다~~
점심후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몇몇아 둘어앉아 20여분 게임놀이~~~
혼자왓다~~짝짝~~둘이 왓따 짝짝~~~ㅋㅋ
눌위산 지나 내리막 응달진 구간~~급 경사진데다가 상당히 미그럽다~~요주의~!!
눌의산부터는 오르막이 없서 추풍영까지 2키로 정도~~~거의 다온기분이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견더온 나무들이 파릇파릇새옷입기를 기다리고 있다~~
금산이라는데 이름만 금산이지 그다지 이름값을 못한단다~~
파릇하게 싹이났다믄 저~~푸른 초원이 될거 같다~~그래서 산은 한번 가면 알수가 없다~~4계절을 다가봐야 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도를 건넌다~~
KT엑스지하도를 건넌다~~
추퓽령이 모길래~ㅋ
새로만들어진 장승과 솟대들~~
1구간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주촌리-수정봉-임망치-여원재 -19. 3k당일(이동거리 / 22.3키로)
2구간 여원재-고남산-유치재-매요마을-유치삼거리-사치재-복성이재.18k.당일(이동거리/20.2키로)
3구간 복성이재-치재-매봉-봉화산-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19.5k. 당일(이동거리20.54키로)
4구간 무령고개-영취산-구시봉-민령-깃대봉-육십령-할미봉 17.5k 당일(이동거리 17.0키로)
5구간 서봉-월성치-삿갓골재-동엽령-칠현리-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칠현폭포 33 k 당일<---남덕유와 북덕유 묶인구간이라 5~월경 한방에땜방~
6(5)구간 빼재-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18k 당일(이동거리 20.5키로)
6구간 화령-450m봉-봉황산-비재-조망바위-못제-갈령삼거리-갈령 14키로당일(이동거리 14.4키로)
7구간 우두령-석교산(화주봉)-밀목령-1123.9봉-삼마골재 14키로당일(이동거리 15키로)
8구간 삼도봉터널-부항령-박석산-삼도봉갈림길-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이동거리10.8키로 (이동커리 13키로)
9구간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운수봉 - 여시골산 - 괘방령(이동거리 13.3키로)
10구간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로- KTX굴다리-추풍령(이동거리 10.9키로)
대간10구간 우두령에서 추풍령 까지 대간치고 좀 짧은산행이다~
딱히 정해진 구간은 아니지만 편의상 이해를 돕고자 정해진 구간이며 날씨와 입산금지로 안한막힌길은 변경될 요소과 있기에
그날그날따라 이어가는 대간길이다~~
평소땐 잘자다가 대간산행이 있는날은 통~~잠을 못잔다~
한~두시간쯤 자고 있어났더니 평소때와는 달리 눈~~알이 시리고 따갑구 컨디션이 영~메롱이다~
그포에서 6시40분 산악회 차를 타구~비몽 사몽 잠을 자는듯 마는듯~~우두령 도착~
새하얗던 보름전의 세상은 전형적인 봄산행의 특징이 질퍽거림이 시작된다~
날씨변동에따라 구간을 짤라 두구간이 늘어남에따라~우두령에서 추풍령까지~~약 10.9키로 맘의 부담감은 없지만
이렇게 짧게 걷다가 20키로를 뺄때 적응이 안되믄 어쩌나하는 부담감이 은근 생기기도 한다~
산행 초입부터 가성산 눌의산까지 높낮이 경사가 심하다~
초입이라 에 너지가 많이 비축되 힘은 그다지 들지않았지만 오늘의 산행은 그다지 조망도 볼것도 없지만 게다가 날씨도 흐릿해 땅만보고 걷는다
솔직히 말하자믄 백두대간의 능선길보다
바람도쉬구
구름도 쉬어간다는 노래가사로 유명한 추풍령에 더 맘이 끌린다~ㅋㅋ
사실따지고 보믄 추풍령 고개는 노래가사말 처럼 그렇게 파라다이스라던지
유토피아적인 환상의 고개로~~생각하믄 큰오산이다~
부산에 사는 관계로 추풍령 고개는 거의 갈일이 없는데
몇년전 볼일차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두어번 갔는데~~완젼 꽝이더라는~ㅋㅋ
그래도~추풍령 고개하믄 많은 사람들은 환상~바뜨 파라다이스라고 생각을 한다~
아니던 기던`
내맘의 파라다이스를 가지믄 마음이 푸석하지않고 윤기가 좔좔흐르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기준이 아닐까 한다~
뭐던 내인생의 잣대가 있으믄 그만이게지~
감성이 메마르지않은..
백두대간의 구간길보다
추풍령에 더 이끌렸던 10구간~~을 마친다~~
(35000)
진이~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로/KTX굴다리/추풍령/9: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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