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남이섬을 둘러보고 명지산자락에 위치하고있는 펜션에서 하루밤을 묶는다~
햇빛이 찬란해 뭣보다 반갑다~비~가온뒷날이라 바람이 알싸하고 청아하다~펜션이름은 love story~ㅋㅋ
하룻밤 묶은 펜션인데 이른아침 담쟁이가 먼저 맘을 사로잡는다~
명지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름이 허수아비마을이란다~그래서 그런지 허수아비아 그의 애들이 만타~ㅋㅋ
일곱시쯤 펜션에서 아침을 먹고 석룡산으로 들머리입구로 옮겨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비온뒤의 날씨라 꽤 청명하다~~섭씨~낮기온 18도 정도~
일욜인데두 너무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등산하는 현지인들은 만날수가 없다~~열심히 올라가니 두사람이 보인다~
새처럼 옹기종기 조물조물 아름답다해서 조무락골이란다~
약~6키로~석룡산 정상까지 만만찮은 코스다~
들머리 입구 가게의 여주인얘기론 지난토욜밤 낮~24시간 퍼붓다던 가을비는 낙엽을 다 떨궈내고 있다~
여름 계곡을 방불케 할정도로 많은 비가왓음을 실감나게 한다~
9시10분쯤 들머리에서 출발~20~30여분 걸었나??비온뒤의 아침햇살은 온몸을 샤워시키구 쾌적한 바람은 한층더 덜뜨게 한다~
군데군데 말법집이라는 문구가 있다~
낙엽떨어진 육산길을 오르기도 하며 암벽과 험한 길도 만난다~
아침햇살이 비춰 붉은물들은 단풍이 사진에 잘자타나질 않는다~
화악산을 쳐다보며~~(또 산욕심음 낸고 있는중)~ㅋㅋ
해발~1147m이다~
아름답구 예쁜길이다~
가을의 속삮임~
자연은 결코서두러지 않는다
변하는듯 안변하는듯 천천히 사계절은 멋을자랑하고 있다
또다시 가을은 가구
계절은 변해가지만
배반하지않은 그모습으로
돌아와
가을 낙엽쌓이듯
추억이 되고
기억이 되어
우리들곁에 영원히 머물것이다~
진이~
★삼팔교/조무락골산장/석룡산/방림고개(화악산 갈림길)/조무락골/북호동폭포/마지막산/삼팔산/9 :10~13:35★
'산따라 물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처럼 훨훨날아~~언양 신불산/공룡능선(영축산)(12/11/8/목) (0) | 2012.11.12 |
---|---|
불국사 이야기~~경주 /불국사 석굴암(12/10/29/월) (0) | 2012.11.05 |
가을은 고독을 즐기는것이다~그리고 음악과 함께~~밀양/천황산(12/10/19/금) (0) | 2012.10.25 |
붉은 유혹의 계절~~밀양/재약산(12/10/19/금) (0) | 2012.10.25 |
가을을 따다~~~지수(진주)/방어산(12/10/12/금) (0) | 2012.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