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길모퉁이 지나면...
올해들어 최고 춥다는날~황령산 바위틈 약수물이 틈새로 새어나와 꽁꽁 얼었따~
연말이다 뭐다 산에갈시간이 넉넉치않다~겨우 뒷산에나 일줄에 한번정도 갈까 말까~뒷산 오르다가 겨울정서에 맘 뺏기구~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그.옜.날.의.사.랑.얘.기.를.
.
.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
~~~조은날에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워었네~~~
증말 증말 오랬만에 들은 노래~
2십녀년 됬나??
26일 아는행님들 하구 계겸~망년회때 함 불러 봐야겟따~힛~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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