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기온으로 바람한점 없다~들머리부터 땀이줄줄~
나무숲으로 가려진 백무동 계곡~쏴아~~하구 흐르는 물소리가 뜨거운 땀방울을 씻어준다~샤방샤방~ㅎ
첫나들이 폭포 랍니다~
벌써부터 풍~~덩 하구 뛰어 들고 싶지만~ㅎ
바람계곡~
바람폭포~
오층폭포라는데 작은 디카론 다 안잡혀짐미다~
쭉~~한신계곡~
약~1km남짖~여기서부터완젼 죽는줄 아롯다는...;;
이런계단 서너개~오르구..내리막길도 으찌나 미끄럽던지..;;
로프타기도 서너개 정도~
마지막 폭포~
폭염과 습도와 축축하고 미끄러운길~ 너무많은 땀을 흘려 생각보다 빨리 지친다..;;
아~~다리도 너무 무겁구 발이 안떨어집니다~한계단 오르구 쉬구~~지쳐 지쳐 완젼 지쳐..(속으로 촛대봉 포기하자...;;)
와우~~드뎌 세석평전~이다!!!
바지~~~땀에 흠뻑 젖은상테~~사진 찍지마시요잉ㅇ~~~북끄릅따~ㅎㅎ
에구~~~찌그라 찌그~ㅎ
세석에서 점심~~ 두숫갈 먹다가 도저히 넘어가질 않아 그냥 촛대봉 고고씽~ 세석에서 촛대봉 포기하기란 넘넘 억울햐~
세석평전에 펴 있는 야생화들~
동자꽃이라는데 큰스님을 기다리고 있다는 슬픈전설이있답니다~
야생화들~
오이풀꽃~(오이냄새가 난다구 오이풀꽃이랍니다~)
촛대봉가는길~
촛대봉가는길에서 바라본 세석산장~
오늘의 산행 코스는 세석산장을 기점으로 빽~~코스였지만 세석에서 촛대봉까지 얼마안되 내친김에 촛대봉 등반~
정상석이 없고 자그만바위들만 조성된 촛대봉이 조금 아쉬웠다~((촛대봉1703.7m))
멀리 촛대봉이 보입니다~
느무느무차가워서 알탕은 택도 엄습니다~ㅎ
(세석평전만찍고오는 후미와 1시간 40분차이~하산시간 마추려구 뼈가 녹을 정도로 걸었뜨만 배가 고프다..;;)
파란잎사귀 사이로 비치는 파란하늘~
뺨을 스치는 한줄기 바람~
발에 걸리는 돌멩이 하나~하나~
푸르름이 숨쉬는곳~
세월이 주는 피로를 바람에 강물에 날려보내구
홀연히 떠나온 첩첩산중의 바람의 계곡~
산 안개는 산허리를 칭칭 휘감구
종일 물소리와 바람소리는 나를 칭칭 휘감는다~
그리곤 나는 검푸른 계곡속으로 빠져 들어 버린다..
진이..
★중백무/첫나들이 폭/바람폭/가내소폭/오층폭포/한신계곡/세석평전/촛대봉/중백무15km(11:00~17:27)★
★ 후미 3명 19:10분 하산 하는 바람에
휴가철이라 차밀리구 생각외로 부산 늦게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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