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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도 좋았지만 안산이 더 끌렸다~설악산/귀때기청봉/대승령/안산(23/10/18/수)

by 가을동화~ 2023. 10. 20.

설악 귀때기청봉 너덜경 미워도 다시한번~

단풍시즌으로  단풍도 좋아라~장시간  차안에서 잠을 못자는 자체발광이 더  개고생이지만

귀때기청봉 함더 밟고 싶어 설악산으로 떠난다

한계령 아침 6도 낮 쵝오 20도로 바람이 없어 포근~렛츠고~

 

 

 

 

 

 

한계령 (1.004m)

백두대간 설악산과 점봉산 고개~

10월17/화욜 저녁 21시 10분 동래쟈철역에서 출발~역시나  뜬눈으로 18일 아침 03시40분 산행시작~

 

단풍 시즌~ 주중이라도 인산 인해를 이루는 설악산~사람이 넘흐 없다~

빡신 산행 꾸역 꾸역 우리가 마지막 세대?

 

 

 

첫발부터 어둠속이라   천천히 몸을 만들며  한계령 3거리 도착~멀미가 야속해 ㅜㅜ

 

 

 

악명높은 귀때기 너럭경진입~

 

 

 

계속 천지분간도 없이 깃대봉만 보고 너럭왕바우길 오른다~

 

 

 

대청봉은 여명이 밝아오구~

 

 

 

너럭길이 없는가 했는데 4번째 너럭길 오른다~1키로 가는데 1시간 걸리는게 맞다~

 

 

 

점점 더 화려한 불꽃을 피우는 대청봉과 소청불빛이 보면서 쉬는척~~

 

 

 

귀때기청봉 (1,578m)

2시간 40분만에 귀때기청봉도착~~바람의 거쎈 저항은 있지만 춥지는 않타~

좀 밝으면 사통팔달 조망을 봤음 조으련만~

 

 

 

대청봉의세계적인 불꽃  함더 쳐다보구~좌로 공룡과 중앙쯤 용아릉이 시작되는데 깜깜~

 

 

 

귀때기청봉 너럭길다시 시작~귀때기청봉이 대청봉한테 달라들만하다~ㅋㅋ

 

 

 

한 대승령 한다는 대승령 5.6k~

 

 

 

살짝 우측 가리봉이 보이구 주억봉이 삐쭉인사~우측 가야할 마루금~

 

 

 

가야할 대승령과 멀리 안산~

 

 

 

어둠이 완젼 걷히진 않았지만 보여지는 풍경에 한장은 박아주는게 예의~

 

 

 

계속 가리봉과 주억봉~우측 대승령 가는길~

 

 

 

완전히 밝아지는 설악의 아침~돌아본 귀때기청봉~

 

 

 

설악산의 아침~ 운해가 없다면 반칙이지~

 

 

 

귀때기청봉 우측으로 남설악 점봉산이 운무에쌓여 동양화 방출~ 발길은 더 더디다~

 

 

 

가리봉과 주억봉은 종일 그림자처럼 따라 댄기고 원통쪽은 구름 바다가 두툼하다~

 

 

 

멀리 방태산~점봉산~설악의 운해와 울긋불긋 암릉은 극치를 이루고~

 

 

자연이란!

아침 하늘은 평화롭고  대지는 아침 이슬로 촉촉하구 멀리 보이는 풍경은 자유롭고 

밤새 달려온 답답했던 가슴은 이로인해 뻥 뚫린다~

 

 

 

좌측 공룡능선 멀리 우측으로 대청봉~함땡겨 봤다~

 

 

 

중앙 장군바위 골~뒤로 또 인제 가리봉~ㅋㅋ

 

 

 

원통의 두툼한 구름바다~

 

 

 

좌측앞 대승령 멀리 안산~ 우측으로 멀리 북녂땅 우측 멀리 대암산~

포소리가 이른 아치부터 전쟁 난줄...

머찌구리한 풍경과 감격스런 장관을 즐기는 자체가 명품인생~

 

 

 

여름꽃이 아직?산행의 즐거움~

 

 

 

고산의 암릉에도 단풍은 들고 청산도 그대로 청솔도 그대로~

 

 

 

땡겨본 점봉산과 고산임을 인정하는  암릉~

 

 

 

계속 암릉길을 돌고돌아 힘들게 걷는다~

 

 

 

다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며 돌아본 귀때기청봉~

양날의 검처럼 대청봉과 맞짱뜬다면 360도  파노라마 청봉에 한표~

 

 

 

서북능이 힘든건 거대한 너덜경과 끝없이 높은 계단~

 

 

 

계속 업다운 계단길~

 

 

 

청봉은 점점 멀어지구 청량함을 마시며 걸어온 마루금~

너덜경 힘들어도 보여지는 풍경~이맛에 또 오고싶지 말입니다~

 

 

 

파란 하늘 예쁜 구름또한 가을을 느끼기엔 충분~~

 

 

 

큰 감투봉을 지난다~

 

 

 

함 더 땡겨본 공룡과 살짝우측 대청봉~우측 청봉~

 

 

 

다시 업다운 반복~ 지그재그로 계속너덜길 ~

 

 

 

한까칠 한다는 대승령 드뎌 올랐다~

 

 

 

고서엔 중요한 길목이라 칭하지만 귀때기청봉 큰대짜!~대승령 근접하려면 맘을 단디무야 덴다~

설악이 어디던 글치만 많은 에너지 소요~

 

 

 

마지막 오름길~우측 끝  사이로 수렴동 계곡 과 용대리를 이어준다~

 

 

 

남대리로 가는 막봉(안산 갈림길)~ 7.6k 지겨움을 겸비한 계곡시작~

 

 

 

남교리 안산 갈림길  결정~오전 10시~ 왕복 3.6~대략 2시간 소요~

길이 지금처럼 너럭길이면 꽝~일단 가쟈!!~

 

 

 

여기까진 육산 의 길~

 

 

 

와~안산 오름이 만만찮타~오전 10시 25분~12시까지 와야한다~

좌측 치마바위  우측 안산 정상~

 

 

 

 

아 놔~길이 길이 힘들오~꼭꼭숨은 산 쉽게 안주는법~

 

 

 

내설악의 속살~계속 가리봉과 친한척 하기~중간 우뚝솟은 암릉~ 고양이 바위란다~

 

 

 

안산 1430m~서북 끝청~

(정상석이 있섰다는데 누가 없샜는지 돌삐에 안산이라 적혔다~)

 

화채봉/천화봉/달마봉 등등~ 많은 봉들이 있지만 설악에서 안산은 봉이 아니라 떳떳한 이름이 있는 안산!!

그렇게  오고자 했던 안산~대승 폭포로 가야 맛깔나지만 하산시간 엄중!!~

 

 

 

뒤로 치마바위가 보이구 우측 원통마을과  44번 국도~

 

 

 

사통팔달인 안산에서 영혼의 창인  눈 뿐만 아니라 온몸이  전률로 흔들린다~

 

 

 

안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하며 사방은 고산고사리풀등   이끼긴 바위길을 걷는다~

속도따윈 잊어라~

 

 

 

정상 진로 햡류~11시 55분 점심 을 묵자~딱 2시간 소요~

 

 

 

남교리로  가는 12선녀탕 시작~하산 시간 널널~단풍놀이 하자~

 

 

 

두시간남짖 지루한 길을 걷는다~하산길이지만 암릉길등 다른 계곡과는 다르게 업다운이 있다~

어쩌면 귀때기청봉/안산을 걸은 관계로 에너지 고갈~ 더 지루할법도~

 

 

 

두문폭포~

 

 

 

복수아탕을 지난다~

 

 

 

응봉 폭포에서 유치짬뽕~

 

 

 

점점 가을은 계곡깊은 수렁속으로 빠진다~

 

 

 

누구나 각자 개똥 철학이 있듯이 가고자하는길은 간다

내길이 옳타, 네길이 옳타,  삶의 정의는 없듯이 상대방의 시선에서보면 다 옳타~

그렇게 가고자했던 설악의 안산~

내설악의 아름다움을 맘껏 보고 즐기며 산행과 여행을 겸비한  안산 안산 by2~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마라

자신의입에서 나간말은 책임을 지라

나의 사생할을 필요이상으로 말하지마라

내가 옳다고 단정 짖지마라

돈에 대해 이야기 하지마라

 

...................나이가 들면 지켜야 할 행동(모셔온글)

 

 

★한계령/한계령 삼거리/귀때기청봉/대한민국봉/대승령/안산/12선녀탕/남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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