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마지막 21구간~
전날부터 전국적인 봄비~봄비도 예쁜봄비가 아니라 바람불고 강수량도 제법 많아 은근 날씨가 부담..
다행히 비는 그치고 짠뜩 흐린 하늘~ 날씨의 고마움을 가지며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렛쯔고~
부산 아침 11도 낮쵝오기온 17도 구례(남원)아침 8도 낮쵝오기온 12도로 제법 쌀쌀~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7구간~어천마을/웅석봉/운리마을 13.24k 누적 104.02k
8구간~운리마을/남명조석/덕산 14.25k 누적 118.27 k
9구간~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버스정류소)14.37k 누적 132.44k
10/11구간~궁항마을/하동호/삼화실 16.1k 누적 148.54k
12구간~삼화실/구제봉/대축 16.90k 누적 165.44k
17/18구간~송정/오미/구례화엄사 18.51k 누적 183.95k
19구간~황전마을/수한마을/방광/난동/구례환승센타21.86k 누적 205.35k
13구간~원부춘/ 대축12.86k 누적 218.21k
15구간~원부춘/가탄 14.47k 누적 232.68k
12구간 초록벅스~서당마을/하동읍/쫓비산 19.96k 누적 252.64 k
20구간~난동마을/구리재/지초봉/탑동마을/산수유마을 12.47k 누적 265.11 k
14/16구간~송정마을/목아재/기촌마을/화개장터 13.32k 누적 278.43k( 목아재/당재는 폐쇄)
21구간~구례산동/밤재/남원 주촌 16.2k~누적 294.63k
산동 마을을 지나는데 도로 벽화가 고딩 추억 소환~
21구간 시작점 산동면사무소~
21구간 은 특이한 볼거리는 없다~산수유 시목지의 마을등~
꼬부랑 야산 걷는정도로 밤재 까지 거의 500m~가량 올라간다~
산동면사무소에서 직진으로 도로 진행~
우측으로 삼성벽화마을이 보이구 멀리
지리산 자락이 모습을 보이지만 지초봉때처럼 오늘도 짙은 운무로 조망은 포기~
지리산 둘레길 마지막 코스 산동/주천 구간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종석대와 고리봉 그리고 만복대와 견두지맥상의 영제봉(솔봉능선)을
바라보면서 걷는길로 날씨가 좋았다면 지리산 마루금이 멋쪗슬텐데 아쉽다~
도로길을 걷다가 완전 좌측으로 껃는다~도로를 따라 쭉 ~가도 밤재로 갈수있으나
마을과 마을을 둘러걷는셈이다~
헤일수 없는 수많은 동백꽃잎 낙하~수많은 밤을 그리워 하며 피었다 떨어졌슬까?
여기서 둘레길은 우측으로 확 꺽는다~
현천마을 보호수
다시 현천소류지를 만나 좌측으로 이어걷는다~우측으로 지리산 마루금이 희미하게 보인다~
조그만 소류지가 있는 마을도 아름답다~
390년된 계측마을수호신 당산제단~
옛날 중국 산둥(山東)성의 처녀가 구례로 시집을 오면서 가져온 심은 산수유 묘목이
지금의 산수유 시목이라는 것이다.
산동(山洞)이란 지명도 중국 산둥성에서 유래했다고도 하며
할머니 나무 라고도 불린다는데 할아버지 나무도 있단다~
이순신 테마파크
성곽을 쌓아올렸고 그 성곽 중간 중간으로는 난중일기를 날자별로 글새김 등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이 이곳을 지나갔다고 해서 ‘이순신 성’이란 이름도 얻었다며
둘레길하고 따로국밥처럼 뭔가 부자연스럽다~굳이..
마을곳곳 여기져기 산수유 고목들이~
다시 포장길을 걷다 계측마을 우측으로 을씨년스런 체육공원을 지나
다시 죄측으로 확!!꺽는다~
그닥 종요한 곳도 없기에 힘든분들은 계속 직진으로 가도 무방~
구례군청에서 조성했다는 편백나무숲~
초기에는 어땟쓸까 만은 거의 폐쇠~사용흔적은 없으며 을씨년스럽다~
숲길이 포장도로로 진급했다는 둘레길~
임도~계단길~아무도 찾지않는 정자~산을 망치는 3대 의문의 사업 ..
역시나 둘레길에서 만나는 견선생~마당인지 길인지 걸어갔슬뿐은데 악랄하게 짖는다~
마당이라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밤재까지 s자로 계속 오른다~
밤재는 주천면 배덕리와 산동면 원달를 잇는 고개로 전남과 전북의 도계다
구례와 남원을 가르는 고개이며 예전에는 19번 국도가 이 고개를 넘어서 구례와 남원을 오갔단다
밤재 는 지리산의 서북능선을 조망할수있는 곳이지만 운무로 역시나 꽝~
노고단과 종석대 그리고 고리봉, 묘봉치, 또 만복대와 영재봉을 위시한 솔봉능선이 보여지는
곳으로 밤재터널이 뚫리면서 옛길로 변했버렸구
둘레길과 견두산을 찾는산꾼들의 한적한 고개로 변해버렸다~
이 길 밑으로 밤재터널이다
밤재에서 지리산 유스호스텔까지 볼거리없는길을 걷는데 490m라고 춥끼까지하다~
밤재터널 역방향으로 남원쪽 진행~
밤재터널 직전에서 남원쪽으로 잘걷다 좌측 지하통로로 진행~
지하통로를 빠져나와 자동차도로만나 또 우측진행~~(사유지때매 우회하는가 했다)
다시 좌측으로 걷는다~
다시 유령같은 지하통로 두개를 지난다~(우측으로 지리산 유스호스텔)
우측으로 완전 폐가처럼 몰락한 유스호스텔~
거의 20년이상을 폐가처럼 방치~그곳을 지하통로 4개를 지나 둘러둘러~
(둘레길을 이렇게 박에 할수없었는지 이해불가능~)
다시 터널을 만나 좌측 진행~(우측 폐가처럼 방치된 지리산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을 둘러둘러 오늘의 막재 꼭두마루재를 오른다~
꼭두마루재 338m~
꼭두마루재서 무너미재까지 으슥한 산길은 이상한 냄새로 머리가 찌근..
규모가 제법큰 저수지~
오늘의 최고 포인트 ~
내 용궁 마을을 지난다~페타이로 만는 폐이어 벽~ㅋㅋ
머하는 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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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마을은 해발 1,050m의 영제봉에서 보는 풍경이 마치 바다 속 용궁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 산수유 군락지의 꽃이 유독 색이 진하고 크다고 전해진다
사유지 금지~는 많이 봤지만 뭇슨 나물이 있는지 들어가봤슴~ㅋㅋ
지리산 둘레길 남원 주촌 안내센타~본부~
주촌 시종점~
22년 9월1일 여기서 1구간 시작~
총 21구간으로 남원/인월/하동/산청/함양 5군과 117개마을을 이어걸어며 한바퀴 빙돌아 289.4km
(오차법위 각자 다름)의 지리산 둘레길~
그날 그날 최고봉이였던 웅석봉/구제봉/지초봉~그리고 쫓빗산 종주 등등~개인적으로 294.63k~
단축을 하여 19구간으로 갈무리~
지리산 둘레길 시골 산골마을을 걸으며 고즈넉한 산길도 있었지만
솔직히 전형적인 산골의 낭만과 옛스럼은 못느꼈구 둘레길~억지로 둘린곳/이해못할 부분등등
차안에서 조아하는 음악여행으로 나만의 샹그릴라였던 지리산 둘레길 bye~~
후미를 기다리며 ~작년 1구간을 상상하며 조금 산책~
비는 오지않았지만 혹시나 비 맞을까 해서 남원 주촌 센타에서 구례화엄사로 이동
푸짐한 하산주로 마지막 쭁 파티~즐겁지 말입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실상사의 도법·수경 스님, 박남준·그리고 지리산 꽃을 좋아하는 이원규 시인이
45일 동안 지리산 둘레를 걸어서 한 바퀴 돈 생명평화 탁발순례가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로 가는 길
천 갈래도 넘지만
길이없다
떠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모셔온글
★산동면사무소/현천마을/ 계척마을/밤재/지리산유스호스텔/꼭두머리재/무너미고재/
용궁마을/남원 주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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