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을 지나 벚꽃 십리길~16구간 송정/목아재/기촌마을/화개장터(23/3/30/목)

송정/기촌/벽하~역방향 벚꽃십리길을 걷는 구간~

순수 둘레길은 11k정도지만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웅석봉보다 더 빡쎈 오르막이 

기촌마을 지나 작은재~~왜 이런빡센 산행을 둘레길이라 했는지~

날씨마져 급 20도이상~그래도 즐겁지말입니다~

부산 아침 8도 낮쵝오기온 18도 하동 아침 4도 낮쵝오기온 20도로 미세먼지는 1등급~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7구간~어천마을/웅석봉/운리마을 13.24k 누적 104.02k

8구간~운리마을/남명조석/덕산 14.25k 누적  118.27 k

9구간~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버스정류소)14.37k 누적 132.44k

10/11구간~궁항마을/하동호/삼화실 16.1k 누적 148.54k

12구간~삼화실/구제봉/대축 16.90k 누적 165.44k

17/18구간~송정/오미/구례화엄사 18.51k 누적 183.95k

19구간~황전마을/수한마을/방광/난동/구례환승센타21.86k 누적 205.35k

13구간~원부춘/ 대축12.86k  누적 218.21k

15구간~원부춘/가탄 14.47k  누적 232.68k

12구간 초록벅스~서당마을/하동읍/쫓비산 19.96k 누적 252.64 k

20구간~난동마을/구리재/지초봉/탑동마을/산수유마을 12.47k 누적 265.11 k

14/16구간~송정마을/목아재/기촌마을/화개장터 13.32k 누적 278.43k( 목아재/당재는 폐쇄)

 

 

 

 

 

 

구례토지면 송정마을 (115m) 시작으로 벅스 검은색을 따라 하동 벽하마을까지 고고띵~

 

 

 

심하게 짖는 견선생 집앞을 지나 임도를 계속 오른다~

 

 

 

중앙 목아재가 보인다~(설마 저곳까지 가는줄은 몰랐는데 돌고돌아 저곳가지 가드라는~)

좌측으로 당재/봉애산 마루금 (목아재/당재는 폐쇄)

 

 

 

돌아본 송정마을~

 

 

 

본격적인 산길로 진입~

 

 

 

290m 의자쉼터~송정마을에서 생각치않게 제법 빡세게 올라왔다~

 

 

 

막바지 진달래를 보며 심오한 목아재 오름길~

 

 

 

둘레길이 아니라 웬만한 하루산행보다 빡센듯~

 

 

 

계속 오름길을 오르다가 조슴 편한길 진행~~

 

 

 

오늘의 최고봉인 섬진강이 보이는 전망 테크~515m~

 

 

 

구비구비 섬진강이 보이구  강변 벚꽃은 한창 절정이다~

 

 

 

테크전망대서 조금 편한길을 걷는다~

 

 

 

목아재 480m~

목아재서 바라보는 지리 노고단~토끼봉 주능선 장관인데 미세먼지로 꽝~~걍 기촌마을로 후다닥~ㅋ

 

 

 

목아재서 약간 올라 우측으로 편한길을 걷는다~

 

 

 

또 한참을 다운~목아재서 기촌마을까지 업다운 심함~

 

 

 

힘이들땐 잠시 크게 숨~~한번 쉬고~

 

 

 

피아골들어가는 기촌마을이 어렴풋이 보인다~ 

 

 

 

한그루 배 꽃나무~이맘때의 전형적인 농촌풍경~활짝핀 꽃나무 한그루  울컥...ㅜㅜ

 

 

 

피아골 들어가는 기촌마을~~노고단/피아골 산행때 버스만 타고 오갔든동네~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둘레길은 이어진다~

 

 

 

 

기촌마을에서 주변 밤산이 있는 임도길을 따라 한참 오르다가 산길 진입~

 

 

 

작은재~무시했다간 골로 간다~~기촌마을에서 제법 빡세게 오른다~

 

 

 

245m 지점~~기촌마을이 보이구 섬진강 조망~

화욜 28k산행이 여독이 쌓여 그런지 힘에부치넹~둘레길이 아니라는 전임자들 산행기가 생각난다~

증 ~말 누가 이런길을 둘레길이라 했는가~

 

 

 

다시 쉼터 벤취~305m~

 

 

 

들꽃정원이라는 폐가와 폐터를 지난다~역시 폐들꽃 정원~들꽃은 커녕 야생화도 몬자라게 죠져놨다~

(한국은 쓸데없는 행정이 참많은것 같다~우선 하고보자식~보여주기식~)

 

 

 

기촌마을에서 파도타기를 하며 작은재(378m) 도착

지맥을 타다보면 기촌마을에서 작은재 같은 ~작은 능선~은근 사랍 잡더라능~

 

 

 

작은재서 법하 마을로 한참을 다운~

 

 

법하마을이 보인다~

맞은편~좌측으로  가탄구간 차밭이 보이구 산아래 가탄마을~

 

 

 

법하마을 정자55m~

불행끝~벚꽃십리길 행복시작~잇몸이 마르도록 건치방출~광대 오두방정~

 

 

 

드뎌 지리둘래길은 안중에도 없었던 벚꽃 십리길~~!!

 

 

 

누규??

 

 

 

모자색상  둥근 눈가라쓰 오널 컨셉 ~실패~ㅋㅋ

 

 

 

올봄 벚꽃 엔딩~

 

 

 

날리 날리~날라리 부르쓰~ㅋㅋ

 

 

 

단풍 흩날리는 풍경도 쏴~하지만 벚꽃 날리는 풍경...

 

 

 

경상도와 전라도를 잊는 화개장터 구갱~

 

 

 

주체할수없는 이노무 흥타령~

 

 

 

화개장터를 요리죠리 둘러보고 꽈베기~문어다리 치즈구이~아쓰크림~등 간단 요기를 하구

올봄 3대축제~광양 매화/구례산수유/하동 벚꽃~여행을 겸비한 지리둘레길~

마지막 산동/남원 구간을 남겨놓코 오늘벅꽃 십리길 bye~

 

 

 

봄은

하루하루 날짜가 간다고 쉽게 오는게 아니다

무수한 칼바람과 눈보라와

거친 바람이 마른풀밭을 헤집고 할키고 지나 상처가 아물듯

 

잡초더미가 무성하고 자라고

봄꽃들이 세상을 먼저 알린다

손놓고 가만있다고 얻어지는것도 아니며

세상이치는 똑 같은거다

 

봄꽃 구경도

먼저 부지런을 떨어야 꽃길을 걷는거다

가만이 앉아 세상구경 봄꽃구경은 못한다

세상을 열심이 사는것처럼

세상구경도 열심히~

 

찌니~

 

 

 

★송정마을/테크전망대/목아재/기촌마을(피아골)/작은재/법하마을/화개장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