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구간~지난구간에 이어 원부춘/가탄 구간~
이번에는 하동 성제봉을 바라보며 원부춘에서 좌측으로 이어걷기를 하며 둘레길 치곤 고도
849m 까지 오르는빡센 구간으로 천년의 차밭 정금차밭을 구경하며 봄의 정취를 느껴본다~
부산 아침 영상 4도 낮쵝오 13도 하동 아침 0도 낮쵝오기온 13도~섬진강은 강바람으로
다소 쌀쌀했지만 완연한 봄 바람이다~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7구간~어천마을/웅석봉/운리마을 13.24k 누적 104.02k
8구간~운리마을/남명조석/덕산 14.25k 누적 118.27 k
9구간~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버스정류소)14.37k 누적 132.44k
10/11구간~궁항마을/하동호/삼화실 16.1k 누적 148.54k
12구간~삼화실/구제봉/대축 16.90k 누적 165.44k
17/18구간~송정/오미/구례화엄사 18.51k 누적 183.95k
19구간~황전마을/수한마을/방광/난동/구례환승센타21.43k 누적 205.35k
13구간~원부춘/ 대축 12.86k 누적 218.21k
15구간~원부춘/가탄 14.47k 누적 232.68k
서면 아침 07시 출발~하동 원부춘 마을 10시경 도착~
이번에는 원부춘 마을회관앞에서 좌측으로 임도길을 올라간다~
마을회관에서 계속 임도길을 따라 올라간다~포장도로길은 활공장을 가기위해 만들어놓은것 같다~
우측으로 하동 성제봉(형제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청화선사의 장우스님이 토굴에서 수행했다는 수정사를 지나며
신축공사를 통해 사찰다운 모습으로 바뀐 곳이라 한다.
초입부터 걷는동안 간밤에 내린비로 조금 축축한기운이 있지만 계곡의 물소리는
탁하구 후덥했던 차안의 공기가 머리가 찌끈했는데 상쾌함을 선사한다~
feel~을 보니
모리스 알베트의 feeling~이 급떠오른다~~으막과 여행은 필쑤~ㅋㅋ
고도를 높히자 간밤에 하얀눈이 내렸는지 나뭇위의 눈 들이 햇살에 반사되며 보석처럼 영롱하다~
부산에서 보기드문 하얀눈이라 들어가봤다~
우야호~완죤 뽀나스 받는 기분~
포장임도길이라 길은 좋킨 하지만 오르막이라 힘듬중에 말라버린 단풍잎이
나름 눈호강을 시켜며 힘듬을 잊게한다~
활공장으로 가는 포장길 끝이다~둘레길은 좌측으로 확~꺽어진다~
화장살이 있는 806봉~수박산 갈림길이라 한다~
다시 넓은 공터를 만나 좌측으로 길은 이어진다~산길 진입~
임도길을 버리고 산길진입~눈까지 내려 썩 좋은 길은 아니다~
스무스하게 800m이상의 고도를 높혀 몇개의 급경사 내리막길~젖은 돌길과 급경사 내리막에 드딘발걸음~
누구말 맞따나 이런길을 우째서 둘레길이라 했는지~웬만한 비탐길 수준이다~미끄럽고 성가시런 낙엽길~
사유지 철조망을 만나 다소 수월한길 걷는다
험한 급경사의 보상일까?
산속에 자리잡은 하늘찻집을 지난다~티벳의 하늘아래 자연그대로의 길을
홀홀 단신 걸으며 마주하는 그런 오두막찻집~
둘레길이 급경사가 왜그리 심한지~~~생각을 하며 ~
먼 산 을 보며 멍~~때려 보았다~ㅋㅋ
찻집앞 약수물~
나무색이 특이한 황금회화나무~
매화가 제법 봄인사를 한다~ 전형적인 봄 꽃풍경~
정금 차밭으로 가면서 만난 의자와 나무~아련함을 선물~
가탄마을이 보이구 개고생은 끝인가 했다~ ㅋㅋ 우측으로 멀리 지리산 조망~
화개동천이 십리벚꽃길과 함께 섬진강까지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정금정~
정금의 원래 이름은 가야금을 탄다는 [탄금]이다.
정금은 <옥녀 탄금형> 즉 옥녀가 가야금을 타는 지형으로 되어 있다 한다.
마을 뒷산이 옥녀봉이다
정금정에서 바라본 가탄마을과 화개천을 따라 화개장터와 섬진강합류도 보인다~
입소문을 타면서 정금차밭과 핫한 까페 등등 프로필 view 포인트로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화개장터도한 식지않은 잉끼몰이는 하는곳이다~
다음 코스 가탄/송정코스 화개교를 지나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도 보인다~
정금정에서 보이는 화개동천과 멀리 백운산 능선 ~
정금 차밭
지리산 쌍계사 입구에 있는 대렴공 추원비에는 지리산 쌍계사가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라
적혀있으며 다선 초의선사의 동다송에 (지리산 화개동에는 차나무가 사,오십 리에 뻗어
자라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넓은 차밭은 없다)...라고 적혀있단다
정금차밭의 여행의 묘미를 즐기며~
정금 차밭을 지나 정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다시 오르막차도를 오른다~
대비마을을 다시 오르며 ~인내심 요구
도로를따라 올라오다 우측으로 길이 이어진다~
다시 돌아본 좌측 화개천(화개동천) 정금마을 천년의 차밭~~중앙 멀리 지리산 조망~
가탄/송정구간 넘어가야할 산봉우리~
화개동천을 따라 끝까지 가면 영신봉을 오를수있는데 마음은 언제나 지리산속을 헤메고 있다~
화개동천을 따라 멀리 지리산 주능선~~자꾸만 뒤돌아본다~
대비마을에서 다시 임도를 따라 올랐다가 마지막 벅스를 만나 가탄마을로 내려간다~
봄의 활츠~~
느린 엽서를 받음 잊고 살던 감성들을 찾을수있슬까?
차디찬 현실을 살아나가는덴 어쩌면 무딘 감성이 더 편할지도...
공사중인 가탄 저수지~
가탄정자옆 가탄 마을회관~~
기와담장의 홍매가 영화의 한장면을 생각케한다~~송혜교 주연의 황진이였남?
원부춘/가탄 구간 갈무리다~15구간 사실상 마무리
화개천(화개동천)발원지는
영신봉 아래 음양수 샘과 명선봉 한편의 총각 샘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화개동천에서 합류~
화개동천의 벚꽃십리길~~벚꽃이 피면 걸을 예정이다~
화개천을 따라 화개장터까지 가는도중 빨간 커피잔이 커피를 땡기게 한다~
화개동천과 섬진강 합류~
티벳의 오지같은 하늘아래 오두막의 하늘차밭과 천년의 정금 차밭 bue 화개장터 구경까지득템
작은 마을을 이어가며 여행의 묘미를 즐겼던 원부춘/가탄 갈무리~bye~
마음이라는것은
좁히면 바늘하나
안들어가고
넓히면
온 우주를 품어도 남는게 마음이다
똑같은 인간은 되지않은게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식이다
모든 일은
상대방에 의해 작용되지만
마음먹기 나름이다
찌니~
★원부춘/헹제봉 갈림길/하늘호수 차밭/중촌마을/정금차밭/대비미을/백혜마을/법하마을
/가탄마을/화개동천/화개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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