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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는 즐거워~

봄꽃과 함께 고독한 산행을 즐긴다~~금정산/백양산종주(22/04/10/일)

by 가을동화~ 2022. 4. 12.

4월의 봄날은 계속 고공행진~

연례행사 부산 근교중(내원사/통도사 환종주)  금백종주~고독한 산행을 즐기기로 한다

 금백종주는 부산 시내를 끼고있기에 위험 부담도 적고 고독을 즐기며

익어가는 봄날을 만끽하는것도 조을일~

부산 아침 13도 낮쵝오기온 22도로 갑좌기 더운날씨에 식급했지만 고독한 산행을 즐기기엔

그래도 조은 봄날~ㅋㅋ~

 

 

 

 

 

범어사 전철역에서 경동apt로 간다~전철역에서 바로산행이다~(오전 7:44분)

 

 

 

 

 

집을 나설때는 말 그대로 정산/양산만 찍기로  했는데 거울을 보며 굳게 맹세~ 또 계명봉 욕심이~~

왼쪽 발목 아작나긋다~

 

 

 

 

 

조용한 아침 산길은 이름모를 새소리가 적막감을 깨우며 길동무를 해준다~

 

 

 

 

 

중봉까지 몇봉우리를  올라 계명 봉수대 도착~

아침을 짜게 먹었는지 더워진 날씨탓인지 물을 잘 안먹는 스퇄인데 노란 음료수생각이~~

초반부터 물을 들이킨다~

 

 

 

 

 

계명봉이 아니죠~중봉이 빨딱 서있네여~~~

 

 

 

 

 

중봉 도착~좌측으로 가야할 금정산 주능선~우측 고당봉이 제2도시를 대변하듯 뽐내고 있다~

 

 

 

 

 

계명봉은 사방이 빡세 포기할뽄했던 계명봉 도착 므흣~~

다방에서 장군봉으로 오나 경동APT초입에서 오나 거의 같은 거리~(오전 8:44)

 

 

 

 

 

사베고개를 지난자 뛰엄 뛰엄 사람들이 지나간다~

솔직히 계명봉 오를때 살쬐기 무서웠쪄~~

 

 

 

 

 

그날 컨디션에 따라 산행은 좌우하는데  다리가 묵직하니 몸띠가 영 메롱이네~

 

 

 

 

 

날씨탓인가? 벌써 시원한 여름 계곡산행이 마구마구 생각난다~연신 물들이키기~

 

 

 

 

 

좌측 다방에서 시작하는 장군봉~우측 경동APT에서 시작하는 계명봉~~

 

 

 

 

 

멀리 광안리 바다도 보이구 우측으로 가야할 금백 마루금~아스라하다~

 

 

 

 

 

고독을 즐기며  고당봉 도착~(오전 9:49)

역시나 산림청 100대명산 답게 젊은이들 대기줄~이런 저런 포즈로 열한장 인증샷~~ㅋㅋ

 

 

 

 

 

  가야할 마루금을 함더 쳐다보고~아스라하게 멀리서 손짖을 하고 있다~

 

 

 

 

 

맘이 삐뚤여졋낭~삐닥하니~우측 벚꽃을 넣으려니 삐딱하게 나왔넹~변명 아니죠 진쫘~ㅋㅋ

 

 

 

 

 

아~~이노무 진달래 오늘은 유혹에 안넘어 갈랬는데

원효봉 오름길에 혼자 이뻐서 셀카 하는데

진달래보다 예쁜 젊은 언니가 찍어드릴까효?(옆에 남친왈 여친은 사진전문가란다)~~네네네네~~~ㅋㅋ

 

 

 

 

 

원효봉에서 한장더~~(10:29분)

 

 

 

 

 

고독을 즐기며 머찌구리한 주변 풍경을 보며 명상을 하며 명산의 명품길을 걷는다~

 

 

 

 

 

우측 하트 바구덩어리 ~

원효암 릿지할때 올라가봤는데 보기보단 무섭드라능~

 

 

 

 

 

좌측 멀리 고당봉 원효봉 우측 계명봉이 조그마하게 보인다~

 

 

 

 

 

의상봉에서 보여지는 360도 서라운드의 머찌구리한 풍경이 일품이다~

이맛에 의상봉은 꼭 올라야 한다~

 

 

 

 

 

좌측 무명봉 릿지와 우측 회동수원지~~뒤로 아홉봉~기라성 같은 부산 주변의 산군들~~

 

 

 

 

 

의상봉에서 바라본 성벽과 우측 사기능선~의상봉에서  부산의 명산의 머찌구리한  view  대방출~

 

 

 

 

 

바람은 불고 큰얼굴 셀카에 주름은 낱낱히 보이구~그래두 의상봉 걍 지나치면 안데죠잉~

 

 

 

 

 

의상봉에서 동문으로 진행  우측으로 샘이 있다~~무조건 마시고 충전~

 

 

 

 

 

동문 못가 쉼터~금정산 애호가들의 철쭉심기가 한창이다~~

 

 

 

 

 

대륙봉 도착~(11:34분)

생각지도 못한 물을 너무마셔 배고픈줄은 모르겟다만

한숫갈 뜨는데 당쵀 안넘어간다~식욕상실~다시 물로 배를 채우고~

 

 

 

 

 

남문 마을지나 식용보충~~또 한모금~~

 

 

 

 

 

깨춤추고 까불때는 좌측 계단을 올라쇠미산전망대 갔다가 쇠미산 을 갔다만 

내 나이 데바라~~~ㅋㅋ

 

 

 

 

 

부산을 떠나 타지로 여행을 갔다 돌아오면 고속도로에 부산이 뜨면 죽을 고생이나 한것처럼 왠지 반가움~

백양산이 뜨니 왠지모를 반가움에 썩소가~으흐흐흐~

 

 

 

 

 

금백 종주중 쩰 빡센 매봉이가 이글거리는 태양과 맞짱뜨고있다~

만남의 숲 그늘나무아래서 잠시 휴식을 하며 달달구리한 사탕을 하나 에너지 보충~(13:15분)

 

 

 

 

 

내일~ 일이야 우찌뎄든 1시간은 

모든거 잊고 죽었다 생각하고 한발 한발 오르기~

 

 

 

 

 

봉우리 이름이 예쁜 낙동정맥길 매봉이랍니다~(14:07분)

 

 

 

 

 

갈증은 나구 물배는 부르고(원래 불렀낭 ㅋ) 걸으면 배에서 물소리는 들리구~ㅇ ㅏ 놔~ 

 

 

 

 

 

백양산 마지막 오름길~

 

 

 

 

 

늘~옆길로 새치기했는데 오늘은 중봉 오르기~

 

 

 

 

 

백양산 중봉 도착(14:36분)

 

 

 

 

 

백양산 도착(14:48분)~

삼각봉 개림초교는 저번 11산 종주때 했기게 오늘은 선암사 하산~~

첨 계명봉 오를때 다리도 묵직하니 개고생 했는데  무난하게 완주~

 

 

 

 

 

백양산에서 끝인가 했는데 급경사 내리막길도 만만찮타~우쒸 왼쪽 발목이 찌릿 찌릿 통신~

천날 만날 산에 쪼차 댕기다가 발목아지 빙신 데긋다......ㅜㅜ

 

 

 

 

 

선암사 도착(15:32분)

가끔은 혼산이고플때 금백종주~봄꽃이랑 360도서라운드의 머찌구리한 view에 멍 때리며 

고독한 산행에 빠져 맘의 고요를 찾는다

급 더워진 날씨에 식급은 했지만(위 옷까지 쪄입고 ㅋㅋ) 나를 다스리는데 이만한 즐거움도 없지싶다~

 17번 정류장에서  계명봉서부터  머리에 빙글 빙글 돌았던 노란물 한켄 긴 갈증 해소~ 지브로 Bye~

 

 

 

마음을 고요히 하구

"내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어 보십시요

그리고 천천히 그 마음을

가까운 사람부터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로 넓혀 갑니다

 

"이 세상 모든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모셔온글

 

 

 

★경동 apt/계명봉수대/중봉/계명봉/사베고개/고당봉/원효봉/의상봉/남문마을/만남의 광장/

매봉이/불웅령/백양산 중봉/백양산/애진봉/선암사 25.97k 07:4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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