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봄비가 내린뒷날 부산 근교 김해 무척산 산행이다~
무척지맥길이라 2018년 7월초 무척지맥날 비 로 인하여 시계가 흐릿해 한번 더갔슴 했는데 기회가 닿아 눈누랄라~
부산 아침 7도 낮쵝오기온 17도로 비온뒷날이라 완연한 봄 날씨에 상큼한 출발을 한다~
2호선 사상 전철역에서 김해방면 경전철 환승~~김해 박물관하차 박물관역 바로 밑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도요보건지소 방면 61번버스 08:13분 환승~09:04분 도요 보건지소 하차
(61번 시내버스 참고)
야산과 들 과 논밭에는 매화가 봄의 끝을 알리는것처럼 피다못해 지기시작한다~
들머리로 향하는 도중 케릭터가 귀여붜 셔트쥘~~ㅋ
도요보건지소에서 100여 미터 버스가 온 방향으로 뒤돌아가 첫번째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바로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는데 요주의 코스다~
많이 찾지않은 길이라 까칠하게 오른다~
다른때보다 약간 늦은 첫 진달래를 본다~~디카가 뽀사져 어렵게 구입을 했는데
접사가 영 맘에 안들고 칼라도 너무 사실적이다(기록차원으로 휴대)~
비온뒷날이라 약간은 촉촉한 길을 걷지만 젖은낙엽 향기가 상큼하다~
들머리서 35분정도 자잘한 봉우리를 두어개 지나 다시 사명산(169.4m)을 지난다~
사명재에서 까칠하게 한봉을 오른다~
여기서 부터 창암마을에서 시작하는 무척지맥길이다~
무척 지맥은 삼랑진 창암 취수장이 끝지점이라 오늘 무척산은 들머리가 조금 다르다~
빼어난 숲길은 아니지만 나름숲길이 예뻐~한장만~ㅋㅋ
무척지맥 비암봉을 지나 무척산 까지 4.5k~빡시게 오른다~
더러는 숨고르기를 하며 유유자적도 즐기고~
코가 땅에 닿을듯이 헥헥거리며 오르막을 오른다
15키로 이하는 시퍼 보고 덜 먹고 오기때문에 역쉬나 개고생을 한다~ㅋㅋ
뒤로 뒤집어질거 같은 로프 오르막길~
뒤돌아본 로프구간~사진상으로 표시가 안나지만 경사가 얼마나 졌든지~~
짧아 보여도 올라가기 제법까칠하다~
18년 7월5일 무척지맥때의 사진~
토곡산과 우측으로 용골산이 보인다~
로프구간을 다올라오면 조망이 펼쳐지는데 미세번지로 뿌옇다~
그리구 작은 나무들이 자라 시계도 꽝이다~
무척지맥때는 우천으로 시계가 안보였구 오늘도 역시 나무들이 자라 시계가 꽝이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우측은 민자 고속도로 무척산 터널 구간~중앙 뱀 처럼 누워있는 산은 용산이다~
무척산 702.5m~
무척산은 허공산,가야산이라 부르다가 무척이라는 사람이 이산에서 공부를 하여 성공을 하여 무척산이라고 불러지며
이 산에는 많은 설화가 있으며 근처에 있는 천지못은 김 수로 왕릉의 물줄기를 잡기위해 설치되었다고 전해진다
설화는 설화일뿐~
11시 52분 무척산 도착~날씨가 따뜻해도 높은 정상은 바람이 불어 춥는데
뜨끈뜨끈한 찜방처럼 햇빛이 얼마나 따뜻한지
점심을 한시간동안이나 먹으며 미주알 고주알~
무척지맥때~습하고 무덥고~그때의 기억이 ㅋㅋㅋ
창암 마을에서 시작하는 무척지맥이 보이지만 삼랑진 철교는 안보인다~
좌측 토곡산 중앙 용골산 우측 멀리 오봉산 우측 중앙 금동산~석룡산으로 이이지며
좌측 중앙 야산은 용산이라 부른다~~
토곡산에서 좌측으로 금오산/천태산이 이어진다~참 많이도 돌아댕겼다~
다시한번더~~기라성 같은 산군들이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시루봉을 향하여~
정상에서 까칠한 내리막길을 걷는다~
미끄러운 내리막 마사길에 자전거로 인하여 등로는 완전 패이고 패여 계곡을 이루고
안 미끄러질려구 용을쓰며 내려오니까
발가락까지 아푸다
등산로 입구에 자전거 출입금지라 적혔는데....
시루봉 250m~갈림길에서 버스 시간관계상 하사촌으로하산~
시루봉 안가본것도 아니고 대세를 따르라~~무엇이든 많은 사람들이 따를경우 군말이 없어야 대인배다~
궁시렁 궁시렁~~인간 이하의 더러운짓은 변명에 불과하며
꼭 내로남불처럼 인간 같짠은 긋들이 궁시렁 거리드라~
무척지맥때의 시루봉과 여덟말 고개~
하사촌으로 가면서 바라본 말라버린 계곡~
늪지대인가?
4월의 편지~목련꽃도 활짝~봄이 물씬 무척산 산행 bye~
하사촌 도착 14:20분~근처 슈퍼에서 간단한 하산주 타임을 가지고
15시 20분 김해 금강 병원행 시내버스 60번 탑승~
김해 금강병원 하차 경전철 김해 부원역 사상행 환승 사상으로~붕붕~
미소는
하나의 베품이다
미소는 언제나
미소를 받는
사람을 부자로 만들며
미소를 짖는
사람을 결코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
...........................모셔온글
★도요보건지소/사명산/사명재/비암봉/587.0m/정상/시루봉 갈림길 12k/하사촌 09: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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