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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물처럼 바람처럼 음악 삼매경~~정선 운탄고도/백운산 (22/2/20/일)

by 가을동화~ 2022. 2. 22.

정선 운탄고도트레킹이다~

겨울산행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부산에서 최고 멀다는 강원도~장시간 차창밖 풍경을 보며

좋아하는 old pop 에 흠뻑 취해 여행하듯 다녀올요량이다~

부산 아침-4도 낮쵝오기온 5도~정선 아침 -11 낮쵝오 -7로 바람은 없지만 종일 알싸한 공기가

손가락도 얼고 뽈따구도 얼얼~~최고로 추운 2월 엄동설한~

 

 

 

 

발에 도롱테를 달았는가 백운산 가는 A조~예상시간 6시간을 못채운 5시간 평균 4.2K...ㅡㅡ

 

 

 

 

 

부산 2월20일 아침 구포역 06시 40분 출발 대략 4시간만에 태백시를 지나 정선 만항재 도착~

 

 

 

 

 

금방 차안에서 내렸는데 손가락이 통증이...

 

 

 

 

 

함백산을 배경으로 한컷~~대간때 오고 처음이다~

 

 

 

 

 

만항재서 화절령(정선 하이원/강원랜드)까지대략 17k~운탄고도 트레킹 로드~

백운산을 들리면 19k~

 

 

운탄고도~

각 지자체마다 옛길을 개발 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며 운탄고도 트레킹도  흔구름이 머무는 산 이라는

정선땅 사북과 고한읍의 백운산 마천봉이 있는곳으로

해발고도 1100m고지에 험준한 산길을 닦아 40k를  석탄을 실어 나르던 옛길 정선 하늘길~

겨울이면 스키장 여름이면 각종 야생화와 백운산 마천봉까지 득템~

정선 하이원 곤돌라 등등 볼거리가 많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곳이다~

 

 

 

 

 

1대간 9정맥을 졸업한 산악회 총무님과 오랫만에 만나 까불까불~

 

 

 

 

 

백두대간이야 또 하고는 싶지만  시간도 너무걸리고 새벽같이 나가야 하기에 그때의 열정은 식었지만

테마산행할때 만나 가끔 얼굴을 보는 지인들~

 

 

 

 

 

볕 좋은 양달은 눈이 거의 녹고 응달은 제법 쌓여 부산근교에서 보기드문 눈구경은 할수있다~

겨울눈꽃 상고대는 없다~

 

 

 

 

 

눈이 더 녹기전에 알리맥그로우/라이언 오닐 주연 영화  우우우우~~~러브스토리도 함찍어보고

진짜 날라리 부루쓰다~~ㅋㅋ

 

 

 

 

 

계속 운탄고도 하늘길을 걷다가 산꾼답게 백운산은 가줘야 한데긋나~ㅋㅋ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본격적 마천봉 오르막~

오랫만에 아이젠을 했서 그런지 다리에 쥐도 나고  쫌 힘드넹///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1.5k로를 올라 마천봉 도착~

아직도 올라온 만큼 9k 남았다니 다들 하이원c c 로 하산 해버리고

5명만 화절령(강원랜드)으로 완주를 한다~

 

 

 

 

 

에구 눈이 많이 쌓였는데 빛의 속도로 하산~~

 

 

 

 

 

하이원(마운틴)탑이 보이구 옆으로 슬로프와 스키장도 보인다~

 

 

 

 

 

하이원 스키장~

 

 

 

 

빛의 속도로 포토죤도 걍 통과~~

 

 

 

 

 

곤돌라 탑승 등등 스키슬로퍼가 있는 하이원탑~

하이원은 굳이 산행이 아니드라도 여름에 샤스타 데이지도 보고 살방 살방 여행삼아 와도 좋을듯~

 

 

 

 

 

하이원탑에서 도롱이 연못으로 하산~

 

 

 

 

 

나무를 이용한 식수대~~꽁꽁 얼어있다~

 

 

 

 

 

눈밭으로 변한 도롱이 연못~~

 

 

 

 

 

날머리 강원랜드와 하이원 리조트 워터월드가 보인다~

 

 

 

 

 

티비에서만 보든 강원랜드 바뜨 하이원 리조트~출세했네 출세햇떠~ㅋㅋ

 

 

 

 

 

백운산 산행 내내 춥지도 않고 손가락도 안시리드만 강원랜드로 응달진하산길이 더 춥더라는~

따끈한 오뎅국과 라면으로 몸 데피기~

 

 

 

 

 

 

↓산악회 대장님의 단체사진~

멧돼지 퇴치용 북~ㅋㅋ

 

 

 

 

하이원탑(마운틴탑)조형물 앞에서~~~

 

 

 

 

 

날라리 부루쓰~~ㅋㅋㅋ

 

 

 

 

 

전코스 완주 5명~강원랜드 주차장으로 하산~

 

 

 

 

 

강원도 정선운탄고도 하늘길과 전형적인 겨울 풍경들이 인상적이였던 ~

여행겸 산행~ 운탄고도 하늘길 아듀~

 

 

 

대인배는 본인에겐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게

상대방에겐 봄바람 같이 부드럽게~

 

아롱거리며 무지개처럼 피어나는 봄바람은 아니지만

몸과 맘에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일으키는 

정선 운탄고도 하늘길

게다가 백운산 정상까지 밟고오는 뽀너스~

 

장시간 차창밖풍경으로 오붓한 음악 삼매경

살랑 살랑 봄바람을 일으킨다~

 

 

★만항재/운탄고도 하늘길/두위지맥 갈림길/혜선사 입구/정선 하늘길/백운산/

하이원탑/도롱이 연못/화절령 삼거리/보성사/강원랜드 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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