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부산경남 최고봉을 오르다~~가지산/상운산(22/01/05/수)

2022년 범띠해란다~

2022년 또 한해가 밝았다~붙잡아도 시간과 세월은 짜고치는 고습톱인가 어찌나 잘 가는지~

1000m 넘는 가지산 산행을 하며 올해도 무탈하길 염원하며

부산 아침 -1도낮쵝오 8도 언양 가지산 아침 -1도 낮쵝오기온 7도라는데 종일 흐린하늘~

 

 

 

 

 

 

 

 

 

 

부산 노포동에서 언양 직행버스 8:20분 탑승~언양 구 버스 터미널에서 1713번 석남사행 9:00탑승 석남사 하차 

 

 

 

 

 

가지산 의 대표적인 코스 석남사에서 들머리를 잡는다 가지산까지 대략 5k~

 

 

 

 

 

첫발부터 오르막이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지만 짠뜩흐린 하늘이라그런지 목마름이 없다~~그래도 좀 쉬어가는곳~

 

 

 

 

 

중봉의 악명높은 너덜 암릉길~~좀 싫은 길이라 벨로 안오고 싶은 곳이다~

 

 

 

 

 

워나기 쎈 오르막이라 살방 살방 대략 2시간만에 중봉 도착~짠뜩 찌푸린 하늘이지만 

멀리 남암산 문수산등~대운산 등 사방 팔방 조망을 구경한다~

고도가 높아그런지 바람이 없어도 공기가 알싸하다~

 

 

 

 

 

언젠가 부터 중봉 표지석이 만들어졌지만  항상 장거리 종주만 하다보니 지나치기 일쑤~

오늘은 새해 1000m 산행 하는 의미로 사진도 찍고 살장 살방 구경하기~

 

 

 

 

 

 가지산을 바라보며~~

 

 

 

 

산군이 일망무제다~

멀리 재약산 천황산~중앙 백운산~좌측은 진달래 능선~용수골 우측 가지산/운문산 주등로~

 

 

 

 

 

합천 가야산(칠불봉 1433m/상왕봉 1430m)

다음으로 부산 경남 최고봉으로 겨울에 유일하게 흰눈을 볼수있는곳~

 

 

역시나 가지산 다른 정상석은 영알 9봉 인증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추붠데

 

 

 

 

 

운문지맥~~이어가진 않았지만 영남 알프스랑 반복되는 길이라 거의 걸었던 곳으로

운문지맥이란 이름으론 안했기에 올해 해볼 요량이다~

 

 

 

 

 

우측 가지산 북릉과 멀리 지룡산/복호산~

 

 

 

 

 

암튼 내리막길은 왠지 버벅거린다~ㅜㅜ

 

가지산을 지나 차가운 공기가 손도 시렵고 춥고...

잔뜩 찌푸린 하늘이 뭔가 올거 같드만 싸락눈까지 날리고...

 

 

 

 

 

 부산 일대에서 가지산은 흰눈을 볼수있는곳으로 유일한데 올해는 싸락눈도 안왔는지 횅하다~

 

 

 

 

 

식어버린 몸이 춥다추워 ~~걍 통과~

 

 

 

 

 

가지산 에서  쌀바위를 지나 춥고 손까지 시리고 날리불쑤~  상운산 오름길에 다시 회복~

 

 

 

 

 

좌측으로 쌍두봉이 살쬐기 보이구~멀리 옹강산 우측 문복산~

 

삼계리/쌍두봉/상운산/사리암 코스도 안가본지 오래뎄는데 함 가봐야 긋다~

 

 

 

 

 

중앙계곡 ?? 산사태 난곳인가???중봉으로 오르며 봤는데

상운산으로 오르니 우측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계곡~

 

 

 

 

 

귀바위 역시 장거리 종주산행으로 항상 지나쳤기에 사진이나 한방 남기자~

 

 

 

 

 

상운산에서 석남사 하산길~~경사가 쎈  내리막길이라 낙엽길에 너덜길에 미끄럽고 위험~

 

 

 

 

 

석남사 근처는 금지~~~

 

 

 

 

 

둘러 둘러 석남사 젤위 금당으로 왔다~석남사는 60평생 3번째 오는곳으로 금당은 처음이다~

새해니 만큼~작은 기도라도 올리자(((()))))

 

 

 

 

 

부산에서 보기드문 얼음떵이~ㅋㅋ

 

 

 

 

 

2022년 범띠해~~올해도 무탈하길~

 

 

 

 

 

석남사  60평생 3번째로 세세하게 구경하긴 처음이다~~오늘 꿩먹고 알먹고 산행~ㅋㅋ

 

 

 

 

부산 경남 최고봉 산행~bye

석남사에서 1713번 15:24분 출발 태화강역 16:23분 도착~태화강역 16:50분 동해선 전철을 타고

부전역17:10도착~지브로(언양에서 노포동  또 노포동서 전철 갈아타고하는게 싫어

마침 부전역/태화강 동해선 전철도 개통~일부러 동해선 철도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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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1월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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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창밖에는 겨울인데

가슴에 봄빛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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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다는 것이

연륜이 그어진다는 것이

주름살 늘어난다는 것이

세월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

모두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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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월은 희망이라는 것

허물 벗고 새로 태어나겠다는

다짐이 살아 있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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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 수 있는

1월은 축복이다

 

.............1월 목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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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중봉/가지산/쌀바위/임도/상운산/석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