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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계절과 계절이 공존하다~~도통골/대운산/시명골(21/11/28/일)

by 가을동화~ 2021. 12. 1.

좋아하는 도통골 산행이다~

가고자했던 도통골에서 대운2봉/1봉을 지나 시명산/시명골 하산~

오래전에 가본곳이라 인상깊었던 시명골에서 마지막 만추를 즐기며

부전역에서 남창까지 기차를 타는 재미와낙엽길이 융단같은11월 끝자락을 즐겨본다~

부산 아침 4도 낮쵝오 16도 남창 아침 4도 낮칙오 14도로 다소 포근한날~~

 

 

 

 

 

평균 2.2k~~아직은 왼쪽발목과 허리가 무리라 살방 살방~

 

 

 

 

 

남창 옛 역사~

 

부전역 기차 8:50분 탑승~~오전 9:39분 남창 도착~

몇년전부터 부전/일광 전철이 다니기 시작했고

12월 부전/ 울산 전철이 개통된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지고

부전역/마산 전철도 곧 개통~~바야흐로 부전역 전천후 시대다~

 

 

코로나로 인해 기차타기도 많이 불편하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서창/대운산/상대주차장 하산을 하면  오후시간 남창에서 기차타는거 예약을 하거나

당일은 포기~~

세상이 참 많이 불편해졌다~

 

 

 

 

 

대운산 환종주 들머리다~

 

남창에서 10:30분 대운산 상대주차장 마을버스를 이용 상대주차장 도착~

산행 시작 다소 늦은 11시~부전역 8:50분 기차는 산행이 늦다

 

부전역에서 남창행  8:00출발~남창 8:50분 도착 ~

대운산행  50번 오전 9:10분 마을버스를 타는게 적절하다~

 

 

 

 

 

상대주차장 주변은 켐핑등 편의시설을 정비~~많은 켐핑족들이 텐트를 치구 휴일을 즐기고 있다~~

 

 

 

 

 

계절과 계절이 공존하는 11월끝자락~~

 

 

 

 

 

박치골/도통골 갈림길 지점에 수목원 조성~기차를 타고 여기까지만 와도 몸과 맘에 신선함을 준다~

 

 

 

 

 

좋아하는 도통골이 시작된다~~마지막 단풍이 있슬려나 했는데

완전 겨울 풍경이다~~그래도 굿~~

 

 

 

 

 

도통골의 지존~~구룡폭포~~ㅋㅋ

 

 

 

 

 

지난여름의 기억들이 알록 달록 사연과 그리움을 담아 계곡 계곡  전설로 남을려나~

 

 

 

 

 

도통골~~거의 끝나갈무렵~~아쉬움 가득~

 

 

 

 

 

도통골을 끝까지 올라가다 좌측은 대운1봉 가는길~

 

 

 

 

 

계곡 우측으로 좀 까칠한 대운2봉을 오른다~

 

 

 

 

 

도통골 끝무렵에서 대략 2키로 빡세고 까칠한 오름길 시작~

 

 

 

 

 

까칠한 오름길을 올라 큰바위를 지난다~~대운2봉은 눈앞에 있다~ㅋㅋ

 

 

 

 

 

휴~~~까칠한 대운2봉 인증샷~~젊은이들이 왁자지껄~

 

 

 

 

 

멀리 남암산과 문수산이 보이구 중앙 용천 북지맥~~우측으로 울산 시가지가 보인다~

 

 

 

 

 

다들 거의  지나치는 상대봉~~

 

 

 

 

 

잎 떨어진 나무사이로 대운1봉이 보인다~ 빨딱 서 보여도 스무스하다~

오늘은 대운2봉만 오름 빡센 오르막은 없다~ 

 

 

 

 

 

오늘의 주봉 대운산~~!!

 

 

 

 

 

진하 앞바다와 칼칼한 하늘의 풍경~

 

 

 

 

 

대운1봉에서 시명산 가는 주능선~~소나무 전망대~~제법 까칠한 능선이다~

 

 

 

 

 

서창에서 오르는 대추만디가 보인다~

 

 

 

 

 

요 맘때의 산 길~~~이런길 또한 계절변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시명산은 뚝 떨어져 있기에 일부러 오긴 그래서

대운산이나 장안사 삼각산 아님 오기가 힘든곳이다~

 

 

 

 

 

오늘 이길만 걷는것으로도 21년 마지막 가을을 즐긴셈이다~

 

 

 

 

 

시명골 하산길은  많이 찾지않은 길이기에 이 이정목을 지나야 한다~

 

 

 

 

 

해운대cc/이정목을 지나 바로 무명봉을 올라 우측길이 시명골 하산길이다~~길이 희미하고 묶은 길이라 요주의~

 

 

 

 

 

급경사 하산길이라 발목에 무리가 간다~

 

 

 

 

 

급경사길을 내려와 시명골 진입~~역시 울퉁 불퉁 길이 안좋아 어둡기전에 빨리 하산~

 

 

 

 

 

도통골에서  못본 단풍~~시명골에서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만끽~

 

 

 

 

 

울퉁 불퉁 시명골을 한참 내려오니  해묶은 이정표가 있다~

 

 

 

 

 

시명골에서 명곡 저수지 방면~~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이 아닌 동백꽃이 활짝펴 맞짱뜨기~ㅋㅋ

 

 

 

 

 

명곡저수지는 투병중~~

명곡저수지에서 마을로 내려가 58번 탑승 범어사 하차~전철 환승~도통골/시명골~~bye

 

 

 

삶 이 지겨우면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

굳이 많은 친구가 필요치않다

 

때론 많은 친구도 필요치 하겠지만

딱 1명만 곁에있어도 좋고

없으면 어떠리~

 

고독을 즐길줄 알고

외롬도 즐길줄 알고

 즐길줄 아는 만큼 재미도 몇배로 돌아온다

 

고독도

외롬도

진정 즐기는 자 많이 인생을 아는거니까~

 

찌니~

 

 

 

★상대주차장/도통골/대운2봉/상대봉/대운산/시명산/시명골/명곡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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