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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찾 으 면 찾 는 다~~금정산 천지샘/주먹바위(21/9/26/일)

by 가을동화~ 2021. 9. 28.

추석도 지나고 또다시 태풍 영향으로 계속 빗방울 오락가락~

가을을 알리는 9월도 이별의 손짖을 하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간다~

영알.금정산 울과먹기 시리즈로 오늘도 대한민국 제2의 도시중심지에 있는산~~

방굿돌을 찾아 살방 살방 9월의가을즐기기

부산 아침 19도 낮쵝오25도~바람은 서늘하지만 땀방울이 제법 송글 송글~

 

 

 

 

 

범어사 역에서 경동 apt를 지난다~

 

 

 

 

 

도로옆 바로 산길로 접어든다~

(다방에서 금백 종주도 혼산 하지만 때론 여기서 부터 금백 종주 혼산을 하는 들머리다~)

 

 

 

 

 

금백 종주 혼산을 하다보면 좀 으슥한 폐건물을 지난다~

 

 

 

 

 

봉화대까지 제법 땀이 주루룩~~추석때 처묵처묵한게 근수가 늘어나   몸이 묵직하니 영 메롱....ㅜㅜ

 

 

 

 

 

중봉 도착~~계명봉까지 제법 쎈봉을 3번이나 오른다~

 

 

 

 

 

정상석~세우면 뿌수고 세우면 뿌수고 ~~~

 

 

 

 

 

사배고게를 지나는데 주변 대대적인 공사~대한민국은 1년 365일 공사로 천지개벽을 한다~

 

 

 

 

 

갑오봉은 올때 마다 길이 축축하구 미끄러워 마른꼴을 몬보긋다~

 

 

 

 

 

드뎌 탁트인 장군평전~~~즐찾하는곳으로 쉽게 근접하여 억새구경을 할수있어 굿~~!!

(오늘도 이곳을 오려고 일부러 코스를 장군평전 경유~~ㅋㅋ)

 

 

 

 

 

계속 파란 하늘과 억새쑈는 진행중~~

 

 

 

장군봉쪽 하늘은 새파라니 유혹을 하지만 오늘은 찾을곳이 많아 유혹을 뿌리친다~

 

 

 

 

 

허걱!!고당봉 하늘이 점점 시커멍스~~이라믄 계획에 차질이...

 

 

 

 

 

아 그래도 억새구경은 하고 가자~~

 

 

 

 

 

엷은 햇살에 별빛처럼 반짝이는 그리움 조각일까?
실바람에 숨어우는 흐느낌들일까?? 
 
무수한 생각들을 애써 떨치구 방굿돌 찾아 바삐걸음 한다~

 

 

 

 

 

사기봉능선에 있는 사기 글자~~(7개 있다는데 5개 찾았으니 2개를 또 찾아야 하낭???)

 

 

 

 

 

절구샘~~건너가기가 좀...ㅎㄷㄷ

 

 

 

 

큰맘묵고 건너왔다~~절구샘이라카네요~~

 

 

 

 

 

뒤는 낭떠러지기~~아 따 무서붜라~땀이 삐질 삐질~ㅋㅋ

 

 

 

 

 

탁 트인 금정산 산 그리메~~

 

 

 

 

 

엉금 엉금 기고해서  오긴 왔는데 위 까진 도저히 몬가긋다....ㅜㅜ

 

 

 

 

 

다시 일송정 소나무정상으로~~사람의 손을 타서 소나무는 죽었슴(나는 소나무 손도 안데슴)~

 

 

 

 

 

일단 무서버 서질못하구

이단은 고당봉 가기전 우측 바위부터 계속 암릉 진행~~

 

 

 

 

 

아~~서서 폼나게 한장 찍고 싶은데 오늘따라 바람이~~우쒸~~~

 

 

 

 

 

 

 

 

각도가 좀 삐켜 갔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도 없구 찾아오는데 의미를 두자~~죠은날 다시 도전~!!

 

 

 

 

 

고당봉배경이 파란하늘과 구름이 좀 껄려있구 고당봉이 천지샘에 반영데는 그림을 상상 하고 왔는데

각도가 좀 비켜 갔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도 없구 찾아오는데 의미를 두자~~죠은날 다시 도전~!!

 

 

 

 

 

천지샘을 함바퀴 돌며 협곡 속으로 들어가보니 앞의 방굿돌이 흔들 흔들~

 

 

 

 

 

명불허전~~부산에 산다는 자체가 경이롭다~

서울 공화국?

부산 공화국이다~

 

 

 

 

 

4망루까지 왔다 주먹바위는 우측으로 진입~~

 

 

 

 

 

심장이 쿵 하고 폭격을 맞은듯 요동을치며 몸전체를 휘감으며 쬬여온다~~

너무예쁘다 못해 온몸뚱아리가 전율을 일으키고 사지는 마비가 된다

그 다음은 무슨 행동을 해야할지 도저히 머리속이 정리가 안된다~

보여지는 풍경에 화석처럼 굳어지는 몸뚱아리...

 

 

 

 

4망루서 금성마을 가는길도 처음 접하는 길이라 억새가 피는철이라 사뭇 감동의 물결이~

 

 

 

 

 

또 다시 심장이 요동을 치지만 정신 차리구 가는길 진행~

 

 

 

 

 

산성마을 가는길에서 주막바위 찾아가는길은 숲도 우거지고 으슥하구 영.....

 

 

 

 

연꽃 바위~

찾으면 찾는다~~오늘의 미션 2개다 성공~므흣~

 

 

 

 

 

찾아가는 재미가 쏠찮타~~ 기분이 너무좋아 오도방정~ㅋㅋㅋ~~

 

 

 

 

 

연꽃 바위밑에  거북바위 까지~

 

 

 

 

 

 슬랩구간~

 

 

 

 

 

짜잔~~찾았노라 보았노라~~이젠 법데로 해라~우헤헤헤~

 

 

 

 

주먹바위 찾아가는 찹초 우거진 길과

주먹바위 찾고 금성마을로 내려오는 길은 어찌나 음산하든지 뒤끝이 쭈삣쭈삣~~

기가 센곳은 두번은 안가고 싶다~ 

 

 

 

 

 

아~또~코스모스 보러 가야제~~암먼~ㅋㅋ

 

 

사연없는 사람없고

아픔 없는 사람없다

고독도

외로음도

아픔도

슬픔도

모두 살아있기에

그냥 느낄수 있는 감정들이다

 

굳이 명품이 아니드라도

값비싼 물품이 아니드라도

이름난 명승지가 아니드라도

 

가고싶은곳

보고싶은곳

묵고 싶은것

느낄수 있는 지금이 젤로 행복한것이다

 

찌니~

 

 

★동A/봉화대/중봉/계명봉/갑오봉/장군평전/고당봉 암릉/천지샘/원효봉/4망루/주먹바위/금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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