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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상큼했던 우중산행~금정산 천당굴/마리아바위(21/7/17/토)

by 가을동화~ 2021. 7. 18.

금정산 무명릿찌 앞 능선 은벽릿찌 산행이다~

17일 토요일 비 소식이 없었는데 불과 밤사이에 손바닥 뒤집듯 17일 비소식~

지나가는 비겠지~~하고 일단은 진행~

부산 아침 24~낮쵝오 29~종일 흐리고 소나기~나름 상큼했던 우중산행~

 

은벽릿찌는 너무 미끄러운 관계로 주변 천당굴(낑긴바위 등등)과 마리아바위 등

지나치기만 했던 금정산 주능선 속살 탐험~

 

 

 

 

 

범어사 전철역에서 범어사행 버스 환승~상마마을에서 들머리를 잡는다~

 

 

 

 

우중충하게 흐린날~ 조금이나마 화사하게~~

 

 

 

 

 

암자앞에서 좌측으로 진행~

 

 

 

 

 

헤아릴수 없이 지나친길~

 

 

 

 

4망루쪽으로 가다가 잠시 남근석 구경~

 

 

 

 

 

단풍이 물들면 참 예쁘겟다는 생각이~~~(금강 식물원에서 이길을 걸음 단풍이 제법 맛깔나다)

 

 

 

 

 

4망루 가기전 무명암 가는길~

 

 

 

 

 

은벽릿찌 가는길인데 너무미끄럽구 위험해서 다부 빽~

 

 

 

 

 

다시 무명암 쪽으로 빽~~

 

 

 

 

 

  꽃치마가 봄바람에 허리  휘감듯  운무가 무명암을 휘감다가 풀어 헤쳤다가  머찐풍광을 보여준다~

 

 

 

 

 

 

4망루 가기전 깜짝 억새밭~

 

 

 

 

 

봄처녀 봄바람에 흐느끼듯 운무가 무명암을 휘감는다~

 

 

 

 

 

무명암 쪽에서 놀멍 쉬멍 금정산 주 능선 도착~~퍼붓던 비가 좀 그쳤다~

 

 

 

 

 

금정산 주 능선에서 약간 비껴난 나비바위~~

 

 

 

 

 

거북바위~

 

 

 

 

그치던 소나기가 또 한바탕 퍼붓는다~~3망루에서 점심을 먹으며 소나기를 피한다~

 

 

 

 

 

거세게 퍼붓는 소나기~오랫만에 만긱하는 우중산행~~상큼한데?ㅋㅋㅋ

 

 

 

 

 

퍼붓던 소나기가 그치구 멀리 장산 황령산(중앙) 우측으로 이기대 장자산도 조망~

 

 

 

 

 

퍼붓던 소나기로 다 씻어냇다 싶던 시린통증은

한줄기  또 다른 그리움으로

모질게  

모질게 

가슴팎에 자리매김한다..

 

 

 

 

 

나비바위를 지나 나비등~~바위가 말라있슴 올라가서 부산 시내 시티뷰를 보겟지만

저레뵈도 올라가기 미끄러워 통과~

 

 

 

 

 

천당굴(낑긴바위)~오늘 은벽릿찌 포기하구 다른거 하나 득템~

천날 만날 금백 종주한다구 발에 도롱테 달고 가기만 하다가 

오늘은 주변을 탐색하며 금정산 속살탐험도 짭짤하다~

 

 

 

 

 

낑낀바위 빠저나온 앞쪽 입구~

 

 

 

 

 

제 2~제3 금샘도 참 만타~

 

 

 

 

 

동문근처 선녀바위~~바위 하나하나 전설이 없는게 없다~

아 그라고 보니 낑긴 바위 가느라 대통령 바위는 지나쳤다~

 

 

 

 

 

대륙봉 평평바위가 아닌 대륙봉 밑에 암벽타기 대륙암~

 

 

 

 

 

 

 

 

 

 

대륙봉 암벽타기 대륙암에서 다시 마리아바위로 한바탕 오르막 치기~

 

 

 

 

 

멀리 장산 쪽으로 먹구름이 장산으로 내려앉을거 같다~

 

 

 

 

 

꼭 사진이 좀 잘나온다 싶음 흐리고 글트라~~선명하게 나오는건 인물이 안바쳐 주고~ㅇ ㅏ 놔....

 

 

 

 

 

대륙봉 정상석에서 마리아 바위는 더러 왔지만 대륙암쪽에서 한바퀴 둘러 깜짝 릿지를 타구 오기는 처음이다~

 

 

 

 

 

마리아 바위 끝까지  갈수있는데 비가 와서 너무미끄럽구 위험해서 여기까지만~

 

 

 

 

 

아~미끄럽다 일단 후퇴~

 

 

 

 

 

대륙봉 정상석에서 바라보면 마리아 바위 같은데 이쪽에서 보면 반달 같다~

 

 

 

 

 

옥불사나 호국사로 갈가 하다가 코스가 좀 짧아 초읍까지~쓩~

 

 

 

 

 

남문 지나 식수보충할곳~

(지난번 6월20일 금백 종주때는 없더니 오늘은 또 만들어졌다~)

 

 

 

 

 

불웅령 가기전 만남의 숲에서 초읍으로~

 

 

 

 

 

초읍 대공원 정문을 지나 시민공원쪽으로~~

 

 

 

 

 

시민공원 도착하니 퍼붓고 종일 흐렸던 하늘이 거진말처럼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바람도 선선하니~

 

 

 

 

 

시민공원 집으로 가는길에 해바라기 꽃 보러 왔는데 작년보다 별로다~

 

 

 

 

 

해바라기꽃 밭 근처 사과 포도 등등~작은 과수원 조성~

 

 

 

 

 

 

작은 연꽃 단지~

 

 

 

 

 

몇번의 소나기후 하늘은 마치 가을하늘과 잠시나마 선선한 바람~~상큼했던 우중산행 아듀~

 

 

훌훌 털며 살자

집착 하지마라
연기처럼 사라질 인생이다
욕심 부리지마라
바람처럼 날아갈 인생이다

연연해 하지마라
구름처럼 흩어질 인생이다
가볍게 살아라
한줌의 흙이 될 인생이다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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