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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는 즐거워~

위풍당당 !! 짝통 델마와 루이스~~금정산/백양산 종주 (21/6/20/일)

by 가을동화~ 2021. 6. 22.

양산 다방마을에서 부산 개금 계림초교~금백 종주다~대략 25.65k

심심풀이 땅콩으로 한번씩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6월땡빛날 진행~

부산 아침 20도 낮쵝오 28도 양산은 낮쵝오 30도란다~헉~

6월땡빚을 핑계삼아~ 세월아 네월아~랫츠 고~

 

 

 

 

 

20일 아침 7:30분 양산 다방마을에서 친구를 만나 바로 진행~

 

 

 

 

 

무척이나 덥게 느껴지는   엠보싱 봉우리들~

 

 

 

 

 

금정산 고당봉까지 7k~~오르막 풀 가동~

 

범어사 전철역에서 계명봉 시작 금백종주 ~때론 다방에서 금백종주~

주중에 혼산을 즐겨 했는데

 아무리 생긴게 무기지만 이젠 간땡이가 작아 주중 혼산은 무섭다 ~ ㅡ.ㅡ

 

 

 

 

 

6月~~수국의 계절~~먼산 부엉이도 울고 앞내 물가에도 펴있다는 수국~ 이맘때는 수국을 봐야한다~

 

 

 

 

 

질메쉼터를 지난다~

 

 

 

 

 

낙동강 건너 김해 백두산 멀리 신어산 조망 ~ 하늘에 더 끌리다~

 

 

 

 

 

첫발부터 바람을 막고 있는 봉우리를 치고 올라오니 땀이 소낙비처럼 줄줄~~기분은 업업~~

 

 

 

 

 

다시 728봉(창덕봉)을 지난다~~정상에 나무막대기에 빨간천을 묶어 놨는데 무슨 의미일까?

 

 

 

 

 

다시 가야할 장군봉(좌)과 금정산 고당봉(우)~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옙뻐 최대한 예쁘게 갬성을 살리고 살려 한컷~

 

 

 

 

 

다방마을에서 엠보싱 오르막  왕방울 표 땀을 흘리며 드뎌 장군봉 도착~~~

 

 

 

 

 

 

좋아하는 장군 평전~

가을억새도 갬성 충전소 지만 

6~8월의 초록억새도 심장자극, 옛추억을 떠올리며 싱숭생숭  심금을 울린다~ㅋㅋ

 

 

 

 

 

지리산 기본 종주처럼 금백 종주도 군데군데 식수보충~갠츈~

약수터 물줄기가 무슨~ㅋㅋ

 

 

 

 

 

따가운 하늘아래 백양산까지 가야할 마루금 조망~

 

 

 

 

 

역시나 대기표를 뽑아 줄을 서있는 틈을 타서 언능 빨리 한컷~

 

 

 

 

 

북문도 지나구~(물보충)

 

 

 

 

 

6월땡빚이라 그런지 원효봉 홀로아리랑~걍 우리도 통과~~~

 

 

 

 

 

 

보고 또 보고 하는 도돌이표지만 

내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그어느 꿀맛보다  더 달달한 보상을 해준다

 푹푹한 삶에 문화라는 지식과 촉촉한 갬성까지 입금~

6월의 땡빚도 8월 염천도 두렵지않은 위풍당당 60대다 !!!~ㅋㅋㅋㅋ

 

 

 

 

 

금정산의 백미 but 포토죤~높은 곳이라 청량한 바람 흡입~~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 멍때리기~

 

 

 

 

 

참 나리 말나리 등등 이름도 많은데 말나리인가??~~완전 왕거니드라는~

 

 

 

 

 

순간 포착~산행의 묘미이자 즐거움이다~money 만 뽀너스가 있는게 아니다

각종 뽀너스 지천에 깔렸다~

 

 

 

 

 

동문 통과~~오늘따라 동문이 왜이리 길게 느껴지노~~~헥헥~

 

 

 

 

 

또 다른 뽀너스~~입금

 

 

 

 

 

동문지나 대륙봉 올라가는 등로~~좌측 나무톄크게단길은 없어지고 오른쪽 다른 등로를 만들어놨다 ~

일자리 창출~

 

 

 

 

 

6월땡빚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드문드문 현상~

 

 

 

 

 

남문 통과~~만남의 숲까지 비단길 걸을 생각에 룰루~~~♬~♪~~

 

 

(남문(남문마을)지나  등로길에 미니 식수터가 있는데 완전 없어졌다~금백 종주때 참고)

 

 

 

 

 

남문에서 만남의 숲까지 비단길을 걷고 마지막 물보충~에너지보충~~불웅령 화이팅~!!!

 

 

 

 

 

만남의 숲에서 불웅령까지 40여분 오르막 치기~~

 

 

 

 

 

불웅령 가기전 산불초소 였는데 매봉이란 정상석이~정겹다 매 .봉.이 .

 

 

 

 

 

불웅령 했다가 불태령 했다가 뿌수고 또 만들고~결국은 불웅령으로 ~누가 옆에 불태령 적어놨따~ㅋㅋ

 

결국은 모든것은 밀려왔다가 썰려가는 바닷가 모래알 같은 인생길~

걍 맘 편하게 일등해야덴다~최고다~ 부질없는 생각버리구

모래알처럼 휩쓸려 살자~~~

 

 

 

 

 

불웅령 정삭석 보다 여기가 불웅령 포토죤이다~

 

 

 

 

 

이리저리 요리죠리 똥폼잡고 해밨자 속으론 금백종주 끝이다~몸띠야 내 다리를 살려다오~우힛~~~

 

 

 

 

 

 

10대들만 하란 법~대한민국 몇조 몇항에 있노~나도 좀 해묵자~~ㅋㅋㅋㅋ

 

 

 

 

 

백양산에서 마지막 당 보충~~하늘이 참 예쁜 구름~~

 

 

 

 

 

함씩 백양산/삼각봉  사잇길 나리꽃~언젠가 오면 찍을려구 벼룸~

 

 

 

 

 

 

 

 

 

 

삼각봉 지나 또 날라리 부르스~~

 

 

 

 

 

실루엣 같은 낙동강위로 물처럼 바람처럼 걸어온  하루가 지난다~


 

 

 

나무에 낙동정맥406m 표지판이 있었는데 갓봉이라 적어놨다~~

 

 

 

 

 

드뎌 계림 초교 진입~왜~부산떠나 돌 댕기다가 고속도로 표지판에 부산글자 뜨면 

막 방갑고 즐겁고~비로소 안심이 되던~~그런 기분~ㅋㅋㅋ

 

산길끝에서 좌측 사방땜 물이 졸졸~ 화장을 고치고~

 

 

10시간 이상 긴 시간동안

위풍당당 짝퉁 델마와 루이스가 되어 사막이 아닌 산꼭대로 달리며 세월아 네월아~ 

6월땡빚과 맞짱뜨며 짖까불고 희희락낙~행여나 혹시나 매력적인 제이미(빵 피드(브레드 피드)는 고사하구

워나기 위풍당당해 에스코트까지 안바란다~꺼머티티한  남정네도 없드라~우헤헤헤~

 

 

 

 

 

장시간 산행에 몸띠가 음식 거부~몸띠 열기도 식힐겸 

달고나 망고빙수로 달달한 하산주~짝퉁 델마와 루이스 금백종주 아듀~

 

 

바람이 전합니다

바람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구...

구름이 전합니다

구름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구...

물이 말합니다

물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구...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꽃이니 웃으며살라구...

나무가 말합니다

덧없는 인생이니 욕심 부리지말라구...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놓고 살라구...

 

......................모셔온글 

 

 

★다방/장군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대륙봉/남문/만남의 광장/매봉이봉/

불웅령/백양산/유듀봉/삼각산/갓봉/계림 초교 7:3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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