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폭염과 습도에 식급을 한다~~토곡/선암/오봉산 종주(19/9/10/화)

9월들어 계속 비요일에다가 습도또한 너무높고 끈적끈적한 날씨의 연속이다

선암산/토곡산 종주는 두어번 했는데 오봉산 까지 이어 맘먹었던 토곡산/선암산/오봉산 종주하는날

하필 날씨가 9월폭염주위보내린 상태~

부산 아침 24도 낮쵝오 31도 양산 아침 26도 낮쵝오 32도로 9월날씨치고 폭염 주위보까지 내린 정말 무덥고 습한데다

낙동강 강바람마져 잠을 자는 짜증나는 날이다~

 

 

 

 

 

  

 

 

 

구포기차역에서 오전 8시 원동행 무궁화 호를 타구 원동 도착~원동 초교 뒤쪽 토곡산 능선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

9월의 날씨치곤 너무습하고 무덥다~8월염천 37도 보다 더 습한 날씨다

 

 

 

 

 

 

 

 

토곡산 가지전 헬기장이 있는능선까지는 빡쎈 오르막~슬로우 슬로우~~~

낙동강을 끼고 있지만 바람한점 없다~~산행하면서 이렇게 바람 없는 날도 처음인거 같다~

 

 

 

 

 

 

 

슬슬 조망이 트여 습하고 무더운 산행에 꿀한  기분이 조금 업~~~~

 

 

 

 

 

 

독버섯인데 못먹는것일수록 화려하다~

 

 

 

 

양쪽 낙동강을 끼고 있는 산줄기들~오늘은 낙동강 강바람이 가출을 했는가 어째 바람한점 없노

 

 

 

 

 

 

 

 

 

원동 초교에서 대략 4키로 두어시간반 조금 늦게 토곡산 도착~~토곡산은 어디서 올라오나 개고생 하는 산이다~

 

 

 

 

낙동강 방면으로 바라본 석이봉쪽~~~

 

 

 

 

가야할 신선봉/선암산 방면~~금방이라도 한바탕 퍼부을것 같다~~9월1일부터 계속 날씨가 요꼴이다~~퍼붓지못한 비가 습도만 높다~

 

 

 

 

 

 

토곡산만 넘음 꽃길만 걷나 했는데 신선봉/선암산 계속 오르막이다~~~~

 

 

 

신선봉에서  말미 오봉산을 위해 점심을 꾸역꾸역~점심을 먹고나면 물이 많이 먹힐건데 아무래도 오늘 물이모자랄거 같다~

 

 

 

 

선암산 매봉이 우뚝~

 

 

 

 

 

 

토곡산에서 쭉 걸어온 산줄기~

 

 

 

 

새미기재에서 다시 시작해야할 오봉산 마루금~~~오봉산 업수이보고 희희락락~ㅋㅋ

 

 

 

 

 

선암산 암릉 구간 햇빛는 강렬안하지만 은근 까다로운 암릉길~~습도와 폭염으로 기진맥진~~~

여름 산행도 이렇진 안았는데바람 한점 없다~

 

 

 

 

 

 

새미기재에서 오봉산 5키로~춘추공원 5키로~~같은 5키로가 게임이 안뎀....ㅡ.ㅡ

 

 

 

 

 

새미기재에서 475봉~~까칠하게 오른다~~

식수는 이미 거의 바닥~(물도 많이 먹은 일행이 물을 조금 가지고 와서 내가 가지고 간 물을 줘버려 개고생)

 

 

 

 

 

작은 오봉산을 지난다~~~식수는 두어모금 정도 남겨놓은 상태~

 

 

 

 

 

 

 

해거름 때라 그렇게 목마름 증세는 없었지만  우여곡절끝에 오봉산 까지 완주~~임경대로 가야하지만 식수고갈로 용화사로 하산~결정

새미기재에서 오봉산 까지~~오봉을 오르락 내리락이 아니 오십봉쯤 오르락 내리락..ㅡ.ㅡ

그렇게 힘들고 고생한건 아니지만 식수가 부족으로 혹시나 하는 부담감...

 

 

 

 

 

 

 

토곡산/선암산/오봉산~~식수부족으로 우여곡절끝에 완주~~~하산하며 물을 먹기위해 들린 용화사에서 물을 먹는데 물이 안넘어 가드라는...

물도 많이 먹는 일행이 물을적게 가져와   나까지 물고생을 했지만 낙동강 바람 마져 잠을 자버려 악한 날씨속에 토곡/선암/오봉산 완주~~

물금역근처에서 식수부족으로 안한 갈증을 해소 하구 마침 물금에서 오후 8시출발 부전역도착~~집으로

 

 

 

나쁜말을 하지말라

험하고 나쁜말은 필경

 나에게 돌아오는것

 

악담은 돌고돌아

고통을 몰고 끝에는 나에게 돌아오니

항상 옳은말을 익혀야 한다

 

...........................법구경

 

 

 

★원동역/헬기장/토곡산/신선봉/선암산/새미기재/작은 오봉산/화재/오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