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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는 즐거워~

바람이 영하 8도 수준이다~~~금정산 백양산 종주(19/1/17/목)

by 가을동화~ 2019. 1. 18.

부산의 진산 금정산 종주이다~

양산 다방리 계석마을에서 시작 금정산/부산 진구 백양산 까지 약 25키로이상  장거리 레이스로 몇번 한곳이기도 하지만 하고또해도 지겹지가않다

 체력점검 및 부산의진산이라 금정산 주능선을 걸으면 상쾌한 기분과 국립 공원못지않은 올말 쫄망 바위군락들~

낙동강을 따라 김해~토곡산 등등 사통 팔방 탁 트인 조망을 보노라면 완전 기분은 굿이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따뜻한 며칠이 지나구 깜짝 추위가 찾아왓지만 겨울의 종주를 즐길겸 고고씽~

부산아침-2도 낮쵝오기온8로 따시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바람이 으찌나 거칠게 불던지 영하 8도 수준~

지난 겨울들어 처음 느껴보는 최고추위의 겨울산행이다~~

 

 

 

 

 

 

 

 

 

 

 

 

부산 명륜동 전철역에서 7시 3분 하차~ 7시 10분에  양산 다방리행 12번 버스 환승~7시 50분쯤 양산 다방리 하차~

전철부전역 7시 50분 전철을 타고 한시간만에 다방리도착~

 

 

 

 

 

 

칼칼한 찬바람이 불어 그런지 미세먼지가 좀 날아가구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

 

 

 

 

 

들머리 입구에서 금정산 고당봉 까지 대략 7키로 계속 오름길이다~

 

 

 

 

 

질메쉼터를 지난다~

범어사 계명봉으로 시작하나 다방리에서 시작하나 키로수는 큰 차이는 없지만 장군봉 까지 암릉이라 속도감은 장군봉쪽이 드디다~~

오늘따라 바람이 너무거칠게 불어 식급하겟다~

 

 

 

 

 

장군봉까지는 쉴세없이 계속오르막 ~

 

 

 

 

 

낙동강 에서 불어오는 강바람과 북풍에 몸띠가 날아갈것만 같다~ 돌아가고픈 맘 100%

 

 

 

 

 

양산 오봉산과 토곡산이 조망되지만 사진이구 뭐구 덪정없다~

 

 

 

 

 

무명봉을 지나 계속  오르막이지만  그늘진 북풍을 맞으며 몸의 온도가 오르기미가 없다~~이마 볼따구  손가락도 시리구 바람이 너무춥다~~

바람의 저항으로 속도감도 없고 식급

 

 

 

 

 

 

좌측 장군봉과 우측 금정산 고당봉이 양날개를 펼치고있다~~~

 

 

 

 

 

 

 

덪정없어 사진이구 뭐구 장군봉 도착~~~장군평전 억새부터 포착~~

 

 

 

 

 

웬만헤서 숨이가파입과 얼굴은 안가리는데 올겨울들어 젤로 춥은거 같다~

차가운 바람에 눈물과 콧물범벅~숨이가파 입을 벌리고 걸으니 침까지 줄줄 ㅋㅋ~~완전 악조건이다~~ 

여기까지 와도 몸의 온도가 안올라 으실으실 춥기까지 저체온 증상....

 

 

 

 

 

 

 

장군 평전 양지바른곳에서 따뜻한 크피한잔으로 몸의 온도를 좀 올리구 휴식~

 

 

 

 

 

 

 

장군봉에서 임도를 버리구 능선을 따라 고당봉으로 휙휙~~추부서 주저할 시간도 없다~

 

 

 

 

 

좌측 다방마을에서 올라온 무명봉과 장군봉 능선~

 

 

 

 

 

웬만하면 사람들을 더러 만나는데 아무도 없다~~춥긴 춥나보다~~~

 

 

 

 

 

부산을 자랑하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올해도 물처럼 바람처럼 무탈한 산행을 위해~

 

 

 

 

 

주능선을 따라 종주해야할 마루금들~

 

 

 

 

 

 

평일이라도 주능선에 오면 한두사람 만나는데 진짜 사람이 거의 없다~

 

 

 

 

 

 

 

 

회동동 저수지와 금정산 주 능선~~자주오지만 지겹지가 않고 자랑스럽다~

 

 

 

 

 

무명봉을 지나면서~

 

 

 

 

 

 

 

차갑고 거친바람때문에 얼굴을 거의 다 가리니까 눈가주름걱정안해도 되구 편타~~ㅋㅋ

 

 

 

 

 

 

 

동문에서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바람때문에 마땅한자리가 없어 동문을 지나 바람을 피해 점심~

 

 

 

 

 

점심후 부른 배를 안고  씩씩 거리며 대륙봉 통과~

 

 

 

 

 

여름에 나무잎때문에 안보이던 마리아 바위도 땡겨보고~

 

 

 

 

 

오늘은 남문쪽은 버리구 케이블카쪽~낙동정맥 주 능선을 따라 진행~

낙동정맥 주능선은 약간 오르막이라 거의 걷기편한  남문마을쪽으로 간다

 

 

 

 

 

남문쪽 말구 케이블카 쪽 주능선을 따라 걸음 괴암 괴석을 만난다~~

 

 

 

 

 

앞 쇠미산 전망대와 좌측쇠미산~우측 백양산이 드뎌 눈앞에 펼쳐진다~ 

 

 

 

 

 

마지막 고지 불웅령을 눈앞에 두고 만남의 숲을 지난다~

백양산 까지 불웅령이 고비~~2.65k~대략한시간 반 소요~

 

 

 

 

 

나는 대한민국이 아름답구 좋다~~~그라구 대한민국 국기는 엄연히 태극기다~테클 걸지맛!!!!!

근데ㅡ바람이 좀 잘랑가 했드만 더 분다~몸이휘청 휘청 날아갈것 같다`

 

 

 

 

 

꼴빡 30여분 불웅령을 올라왔따~~~여기서 백양산까지는 무난~

 

 

 

 

 

 

 

 

 

 

 

 

 

 

뒤돌아본 불웅령~~~하늘이 너무예쁘다~

 

 

 

 

 

멀리 고당봉이 보인다~~~마니도 걸어왓다~

 

 

 

 

 

 

 

백양산에서 계림 초교까지 4키로~~ㅜㅜ

 

 

 

 

 

 

 

 

 

 

 

 

 

유두봉에서 사진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파란 하늘이 너무예쁘 한컷~~오늘의 포토제닉!!

 

 

 

 

 

 

 

서면과 황령산 방면~

 

 

 

 

 

하산길도 자꾸 오르막..낼막 파도타기....ㅜㅜ

바람아 멈추어다오~~~~~

 

 

 

 

 

 

 

계림 초교 갈림길에서임도를 버리고 낙동정맥 주능선~오늘은 완전 에프엠되로~

 

 

 

 

 

계림초교 정문~~바람이 영하 8도 수준에 몸땡이가 이리저리 휘청했지만 아주 후레쉬하게 금백 종주~~~~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욕하는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모셔온글

 

 

 

 

★양산 다방 계석마을/무명봉/장군봉/고당봉/북문/의상봉/원효봉/동문/남문/만남의 광장/불웅령/백양산/

유두봉/삼각산/개금 계림초교 8 :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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