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종주 출발지가되는 성삼재이다~~~
산행을 비롯성삼재는 관광차원으로도 한국인의 지리사랑 노고단 까지는 일반 운동화를 신구 등산을 할정도로 등로가 잘 정비되어있기에
남녀노소 불구하구 늘 인산 인해를 이루는곳이다~
8월12일 아침 7시 부산 동래를 출발하여 토요일이라 차도 좀 밀리구 해서 약 3시간 30여분만에 도착~
노고단을 들려야 하기에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부산 아침 24도 낮쵝오기온 31도 노고단이 있는 전남 구례의 날씨 아침기온 21도 낮쵝오기온 31지만 성삼재의 기온은 서늘하니 참 좋다~
지리종주 주 능선길~~참 오랫만에 오는것 같다~~~항상 밤에만 걷던 곳이라 훤한 대낮의 발걸음은 8월의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다~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 노고재 도착~~~
노고단은 국공 직원들이 아름다운 노고단의 관리를 위하여 이름을 적어 출입을 시키며 그동안 자연이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를 실감~
그만큼 자연환경을 지키고자 하는데 국민들도 제발 하지말라는것 좀 하지말구 의식구조등등 좀 인간성이 좀 인격적으로 조아졌슴 하는 바램~~~
불현듯 노고단이 오고싶었는데 드뎌 8월의 야생화천국의 노고단으로 오른다~
생태복원으로 노고단 오름길이 약 10여전에왔을땐 불모지의 형태였으나 오랜결과로 아름다운 산야로 탈바꿈~~
무분별한 쓰레기투기등등 자제~~~
노고운해는 욕심인게다~~~운무만으로도 노고의 아름다움을 충분하게 만끽할수가 있다~
여신의 상징인 노고단~~~지리1경인 노고운해를 바랬던건 욕심이였을까?
항상 밤에만 지리종주길을 달리다보니 훤한 대낮에 보석과도 같은 노고단을 약간의 운무만 보는것으로도 염원은 이루어진것이다
8월초 노고단으로 휴가차 오려구했는데 시댁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무산되구
간절하게 원하면 이루어진다구 착한가격의 노고단/반야봉이 있기에 머리굴릴것도 없이 예약~~~얼마나 노고단엘 오고싶었던지.....
가을 붉은 단풍이 물들면 대중교통으로 사상출발/구례도착~~화엄사에서 코재/노고단/화엄사(왕복 14k)~~겨울에는 눈구경~~등등
여행삼아 대중교통으로도 할 계획이다~
노고단은 지리산의 최남단 봉우리로서 지리산 3대 주봉의 하나이며 지리산신인 선도성모를 모시는 壇(단) 으로
봄 철쭉 , 여름의 원추리, 가을단풍 봄의 , 겨울설화로 유명한곳이며 남단으로 섬진강이 노고단을 감싸고 휘감고 돌아감으로
강을따라 피어오른 안개와 안개위로 솟아있는 온갖 봉우리들의 조화는 마치 구름의 바다위에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하여 지리산의 제1경으로 알려져오기에 1년 4계절 다 와봐도 손해볼것없는 알짜베기 산이다~
과거와 현재의 노고단~나혼자만의 이기심이 없다면 지구상은 황폐함이 없을것이구
바뜨,지구의 재앙은 인간들의 무지함과 편하고자하는 이기심과 나만 최고라는 팽배함을 가진 인간성을 가진자들이 만들고 있다~~
오늘의 노고단의 모습을 본다면 무분별한 야영~~쓰레기투척은 감이 안하고싶으리라....
끝없이 펼쳐진 풍경~더없시 편한 마음과~더이상 바랄것 없는 행복함~행복은 누가 주는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깨닫구 느껴야하는거다~
한국인의 제 2의 로망 천왕봉(한국인의 제1 로망은 설악산)
지리종주 주 능선길로 접어들면서 밤이 아닌 대낮에 아름드리 자연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해가며
세파로 찌든 내 맘과 인간들의 가지는 오만 방자함과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
자연풍경으로 인해 남을 배려할줄아는 최소한의 아량..좀 부더러워지길 바라면서
큰 호흡을 내쉬며 주능선길로 마치 도를 닦듯이 한발 한발 신성한 그곳으로 조심스레 접어든다~
언젠가부터 인간들의 머리통에 의식구조도 점 점 바뀌어져 간다~~자연스레 피고지는 야생화를 보며 자연이 점점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그 사실을 자각하기까지는 한세대가 바뀌어도 안변하는데 요즘음 몇몇 안하무인 빼고는 의식구조가 바뀌는것 같다
세상은 변하구 진보한다~~그리구 현실은 냉정하다~낡은 구조의 생각과 불평 물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본인만 피곤할뿐~~
그렇게 가물었는데 임걸령의 약수는 그대로 변함이 없다~~냉정과 열정사이의 갈등을 식혀주는 물만또한 어찌나좋은지!!!
반야봉 갈림길이다~~~
오늘의 목적인 노고단을 달성했기에 그닥 욕심은 없지만 요즘 들어 부쩍100대명산 100대명산 하기에 블랙야크가 선정했다는 반야봉도 들려보기로~
친년전 2010년도에 다녀간 반야봉은 흔적이 없다 초행길을 걷는기분~
반야봉~~~반야낙조(般若落照)라했던가~~
1,732m의 지리산 제 2봉인 반야봉은 멀리서 바라보면 여자의 엉덩이 같이 보인다는 봉우리로 전남과 전북의 경계지역이기도 하며
반야봉에 오르는 기쁨은 낙조(落照)의 장관에서 찾는다
여름날 해거름에 반야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서쪽하늘의 황홀한 낙조는
아마도 자연이 인간을 위해 베푸는 시시각각의 축제중에서도 가장 경건하고 가장 의미심장한 축제가 아닐까?
때로는 구름바다를 검붉게 물들이며, 때로는 마지막 정염을 불사르는 선홍의 알몸으로 서서히 스러지는 태양과 마주하는 순간,
사람들은 아득히 먼 시원(始源)의 날에 시작된 한 편의 장엄한 드라마속의 주인공인 된듯한 착각에 빠져들기도 할것이다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약간은 지겨운 발걸음을 한다~
긴 가문탓인지~~예년의 뱀사골에 비해 수량이 적은 편이지만 근교산에서 못본 물소리가 아린 맘을 달리주기도~~ㅋㅋ
오룡대도 수량이 풍부해여 머찐데~~~가을에 단풍보로나 올꺼낭~
노고단을 오르며
찰라와도같은 순간에
섬칫~
섬광처럼
얻어지는 깨닳음
반야낙조는 못봣지만
여름날 맘속의 반야낙조을 그려보며
지리산의 주능선~~
그 신성한 곳으로 한발 한발 걷는 내내~~
또하나
느껴지는 감성과 무수한 생각들..
그래!
그사람 신분은
출신,
감추어진 학력이 아니라
입밖으로 내뱉는 말씨와
눈으로 보여지는 행동
인격을 만들며
그사람 신분을 말해준다는것을~~~
인격은 내스스로 만드는거다
찌니~~
★성삼재/노고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반선/19km/10:3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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