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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새로운길을따라 유유자적~~양산 큰골산/가모산/(15/12/3/목)

by 가을동화~ 2015. 12. 4.

 

 

노포동에서 50번 환승 창기마을 하차~바로 맞은편 다목적 회관뒤로 들머리가 시작된다~

 

한달전 국제신문에 소개된 양산 큰골산/가모산 개척산행을 한다~

개척이라하지만 국제신문에서 소개되는산이라 길안내는 잘되어 멀리가기도 글코 그렇다구 맨날 가는데 가기도 글코

새로운산길을 밟는기분을 만긱하며 바쁠것도 없이 유유자적이다~지난주 한파가 한차례 지나가구 며칠 삼한 사온이더니 어제 빗방울이 잠시 내리더니

오늘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 바람ㄸ도한 마니 불어 체감온도까지 뚝이다~한남금북정맥 4구간 갈예정이였으나

중부지방과 충청도대설주의보로 인해 근교산 사부작 사부작이다~

부산아침 4도 낮초고기온 9도 양산 아침기온 3도 낮 쵝오 기온 9~

 

 

 

 

 

창기마을 다목적 회관뒤로 계속 좌측으로 몇발자국 걸음 송림공원이 나온다~

 

 

 

 

노란 시그널이 달려 길찾기는 매우 흡족하다~

 

 

 

 

 

 

 

 

 

 

 

 

 힐링하듯이 오솔길을 걸어올라오니 낙동정맥 갈림길을 만난다~

 

 

 

 

노포동에서 설탕 프리마 커피를 한잔 먹었음 했는데 못먹은 관계로 사탕이나 하나먹자~ㅋ

 

 

 

 

 

 

 

다시갈림길이다~

 

 

 

 

낙동정맥(운봉산)/큰골산 갈림길이다~큰골산은 잠시 우회했다가 갈림길로 빽~해야한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막을 조금 치고 올라와 이쯤이 젤로은 곳인데 아무런 표적이 없어 좌우 둘러보니 노란 시그널이 보인다~

시그널에 큰골산이라 적혀있다~약 한달전에 소개되어 그런지 아무런 표시가 없다~

 

 

 

 

 

큰골산 갔다가 다시 갈림길로 빽~~~법기임도쪽으로~

 

 

 

 

두갈래로 뻗은 소나무 덩치가 굉장하다~

 

 

 

 

 

임도길을 만나 직진이다~

 

 

 

운봉산 된비알이 시작된다~겨울산행은 옷을 많이 쪄입어 오르막을 칠때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아직은 느즌가을의 운치를 만끽할수 있는 맘의 여유를 가져본다~~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믄 다시 갈림길을 만나 운봉산으로 오른다~큰골산 가모산 개척하기에 운봉산은 별개지만

코스가 짧아 운봉산 올라도 시간은 차이가 나질않는다`

 

 

 

 

 

 

 

 

사진에 걸신이 들었낭??운봉산에서 오만떼만 사진을 다찍는다~

찍사가 찍어준다는데 돈 드는것도 아니고~~ㅋㅋ

 

 

 

 

새파란 하늘과 칼칼한 찬바람이 어우려져 바람소리가마치 이중주를 이루는것 같다~한겨울에 새파란 하늘은 유독 바람이 칼칼하다~

 

 

 

시루떡 바위??책 바위??시루떡 바위에 더 가까운것 같다~

 

 

 

다시 갈림길로 빽~하여 하늘농장쪽으로 진행~

 

 

 

몇발자국 안가 갈림길을 만나 좌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맞은편 가모산 갈려믄 직각으로 다운을 한다~~~매우 험함

 

 

 

한참을 다운하여 임도길을 건너 직진이다~

 

 

 

 

 

 

 

다시 치고올라가니 젤로 높은곳에 시글널이 달려있다~~가모산인데 여기도 아무런 표시는 없다~~

시그널에 가모산이라고 적어놨다

 

 

 

 바람을 피해 햇빛좋은곳에서 점심을 먹는다~이렇게 코스가 짧을줄 알았담 빵을 싸오는건데~

 

산행을 하다보믄  13~4km~는 빵~

16~7km는 밥~~~빵을 싸가는 날은 아침에 바쁘지않고 베낭도 훨~가벼워 근교산행은 빵을 싸는게 편하다~

 

 

 

 

 

 

 

 

큰골산/운봉산/가모산~산행을 다하구 산지마을도착이다~마을버스시간도 모르구

생각보다 짧은 산행이 조금 황당했지만 낙남고개방향으로 가서 계명봉/범어사방향으로 다시 발길을 돌린다

 

 

 

 

 

동네어귀엔 엄동설한에 가을꽃이 제철인양 만발을 하였다~

 

 

 

산지마을에서 군지고개 까지 차도를 걸어 도착~부산 계명봉까지 낙동정맥길을 걷는다~

 

 

 

야트막한 잔봉을 오르구 내리구~

 

 

 

 

유구무언이다~

철없는꽃~철없는 사람~세상은 요지경이구 천태만상이다~

 

 

 

 

 

남락마을을 지나~차도를 지나 산길로 진행~

 

 

 

사베이산부터 계명봉까지는 낙동정맥 길이기도 하지만 부산오산종주길이라 사베이산은 오산종주길에 있기에 284봉으로 나름 유명하다~

 

 

 

 

양산다방마을에서 시작하는 금백 종주의 주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계획에도 없던 계명봉을 오르게된다~계명봉은 어디에서 올라가도 빡시다~

 

 

 

 

 

 

 

 

 

 

녹동다리에서 차도를 건너 부산 양산 시경계를 지나 좌측자두농원포장도로 끝까지 걸어간다~

 

 

 

자두농원포장임도를 따라올라가믄 왼쪽으로 진행을 한다~(항상 개들이 살벌하게 짖는다)

 

 

 

 

 

범어사 둘레길을 만나 직진이다~

 

 

 

아~~계명봉은 항상 빡시다~

 

 

 

전국적으로 눈~~또는 비~~온다더니~~사방이 컴컴 한게 부산에도 눈~~발이 날린다~

 

 

 

 

금정산 주~~능선과 범어사가 보인다~

 

 

 

 

 

계명봉에서 범어사로 가질않구 범어사 버스종점까지 산길을 걷기로 하구~가파르게 다운을 한다~

 

 

 

 

 

날머리지점에 목련꽃 꽃망울이 벌써 맺혀져있다~

 

 

 

약7시간만에 산행 종료~

 

 

 

생각이
몸의 반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각 세포는 마음의 소리에
반응하는 독립적인 의식이다

그 목소리는
산골짜기에서 울리는 외침처럼

우리 몸을 관통하며 울리고,

각 세포는
그 외침을 깊이 새긴다.


- 로버트 슈워츠의《웰컴투 지구별》중에서 -

 

 

 

★창기마을/송림공원/낙동정맥 갈림길/큰골산/임도1/운봉산/임도2/가모산/산지마을/군지고개/낙람마을삼거리/낙람고개/

사베이산/녹동교/계명봉/중봉/계명봉수대/경동A(범어사종점)/ ~~10:0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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