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청송산에 이어 용천지맥길~2두간이 될 용천산 코스이다~
삼한사온의 날씨가 끝나구 계속한파가 극성을 부리는 1월 한겨울 중간에 서있다~
부산 - 2 낮촉오기온 6도 양산 아침-3 낮 쵝오기온 5도라는데 다행한건 바람이 없어 고생은 덜할것 같다~
월평고개서 계속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언제나 웃는 얼굴 스마일~~~하고 살고 싶지만 어디 사는게 녹록하던가~
용천산은 멀리서봐도 우뚝 서있기에 초입부터 빡시게 올라간다~~~땀삐질삐질~~
몇년전 용천지맥길을 걷구 다시 이길을 걷는데 처음온것처럼 맘이 새롭다~
부산/울산국도를 건너 가야할 백운산등~~마루금이 보인다~
용천분기점에서 좌측은 북지맥 우측은 용천지맥길~
진태고개(정관고개를 지난다~)
몇번 와봤지만 올때좋은 기분~~길이 참 예쁘다~
정상적인 등로길에선 길표시가 없다~
뒤로 돌아가 길표시를 봐야한다~정관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정관쪽에서 올라올때의 표시를 해놓은것 같다~
산행을 하다보믄 정상적인 등로길에선 길표시를 알수없구 뒤로 돌아가(뒷쪽은 아무길도 없을때) 길표시를 알수있게 해놓은곳도 있는데
아무런 길도없구 무성의 하게 표시해놓을경우엔 약간의 아쉬움도들때도 있음
용천지맥/부산오산종주/철마 달음종주~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비록 산길이긴 하지만 능선이 아름답다~
대변/기장 앞바다의 새파란지평선도 보이구~
정관신도시 형성으로 등로길에 예전에 없던 편의시설이 많이 되어있다~
소산벌을 지나문래봉까지 또 한바탕 치고 올라간다~
돌 무더기에 있는 문래봉 글짜 나무판~~아무래도 조만간에 또 없어질거 같아 아예 나뭇가지에 매달고 원컷~
산엘 가믄 정산석이나 나무판을 훼손하거나 없애버리는 경우가 더러있다~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세상사는데 자기맘데로 살것같음 63빌딩 주인 안된 사람이 없을거다~
누가 지정했는지 알수없는 정상석이라도 정상으로 만들어진 돌 정상석과 나무표지는 훼손한했음~
길거리에핀 이름모를꽃 나무가지 하나 필요없는건 없다~그자리에 다 필요해서 피고 지고 하는거다~
산에는 아니간듯~~
훼손금지~
꺼믄봉지나 쓰레기는 가져오는 습관가 예의와 배려와 인격을 갗춘 산행인이 되었슴~ ~
문래봉은 끝없는계단이 특징이다~
주말은 직장 관계로 휴무가 없기에
주중에 하루 시간내어 근교산행을 하는 친구와
지난청송산에 이어
용천산을 이어걷는다
어디로 갈까하는 부담도 없구
친구는 용천지맥을 안했기에
예전에 해본 용천지맥길을 더덤으며
미주말
고주알
둘이서 룰루랄라~
가는산행이 어쩌면 젤로 맘 편하다~
어디에 소속되있는 산행보다
맘편하게
자유롭게
물처럼 바람처럼~
지팔 지흔들고 다니는게
젤로 배짱 편타~ㅋㅋ
진이~
★월평고개/용천산/488.7봉/용천지맥 분기점/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매암산/소산벌/문래봉/곰내재/9:26~15:46
'산따라 물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미하게 기억나는 산길을 찾아~~기장 아홉산/일광산(16/1/27/수) (0) | 2016.01.29 |
---|---|
바람따라 구름따라~~~물금 오봉산 (16/1/17/일) (0) | 2016.01.20 |
마른 겨울억새가 머무는곳~~밀양 천황산/재약산 21km (16/1/8/금) (0) | 2016.01.09 |
새로운길을따라 유유자적~~양산 큰골산/가모산/(15/12/3/목) (0) | 2015.12.04 |
국립공원 토함산~~~경주 토함산(15/11/24/화) (0) | 2015.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