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길 나서다~~~호남정맥 피재/갑낭재(14/9/18/목)

 

 

요즘디카땜시 스트레쓰왕창 받는다~~사진칼라와 접사가 영~~맛이 갓따..;;

 

피재에서 갑낭재까지의 초입인 피재이다~어제부터 날씨가 메롱이더니 아침 화창한 가을하늘을 보여준다~

부산 아침기온 19도 낮쵝오기온 25도 장흥아침기온 16도 낮쵝오기온 25도로 서늘할법도 한 날씨가 조금후덥지근하다~

 

 

 

호남정맥중간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호남정맥을 굳이 해야할 이유도 업거니와 거의 필요를 못느끼기에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믄 가끔씩 참석하기로 한다~백두대간처럼 얽매이지않아 조금은 편한 맘이긴하지만

아직은 완주를해야할 절절한 맘이 업기에 가기싫음 안가도 되는 그런자유로운 마음이다~~ 

 

 

 

 

 

 

 

 

 

 

 

피재 초입부터 오르막길을 치고 올라가다가 쓰러진 고목들로 진로방해를 받으며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고넘는다`

 

 

 

 

 

편안한 오솔길도 걷긴하지만 대간길과 정맥길은 일반 등로에비해 만만찮아 결코 수월치는 않다~

 

 

 

 

하나넘었다 싶음 또 봉우리가 버티고 있다~~

 

 

 

 

 

 

 

 

 

 

 

 

 

 

 

 

비슷한길을 오르고 내리고 하다보니 병무산이나온다~~

 

 

 

 

 

 

1시간 40여분을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점심때다~장평재라는 임도에서 선두몇명만 점심을 먹고 있으니 중간그룹이 이내따라온다~~~

 

 

 

 

 

 

자그만한 임도길이 나온다~~~금장재라고 적혓다~

 

 

 

 

바짝서있는 오르막을 한바탕 치고나니깐 용두산이 나온다~~

 

 

 

 

 

 

두어달만에 한번씩 만나는 갑장이다~~~(호남정맥도 비슬지맥동료들이 많기에 친구따라 강남가는꼴??ㅋㅋ))

 

 

 

 

 

그냥 지나치다가 빽해서 한장 찍어본다~~~호남정맥 팀들도 워나기 빨라 사진찍고 할 겨를이없다~

그래밨자 후미기다리는데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린다~

 

 

 

 

가파른 내리막으로 내려간다~~~상당히 가파르다...;;

 

 

 

 

 

 

 

 

 

 

앞에 보이는 올록볼록한 능선을 가야한단다~

 

 

 

 

 

 

 

 

 

디카를 센서기능을 하믄 조금 선명하게 나온다~~

 

 

 

 

다음구간이 될 제암산 능선도 보인다~~~오른쪽 뿔같이 생긴곳은 임금님바위란다~~~

디카기능을 자동모드로 해놓으믄 칼라 뿌옇게 나오는 반면 접사가 선명하다~~

 

 

 

 

 

 

갑낭재(감나무재)까지 4,3키로~~

 

 

 

 

다시 멀리사진을 찍을라믄 센서기능~

 

 

 

 

 

 

센서기능했다 자동모드 했다~~~정신이 없는지 카멜군도 맛이 갔다~~~ㅋㅋ

 

 

 

 

 

 

다시 접사를 위해 자동모드~~~

 

 

 

 

마지막 고개인가 싶음~~

 

 

 

 

또 넘어야 하구~~~~

 

 

 

 

보기엔 편안해보이는 능선길이지만 푹~내려갔다 올라갓다...;;

 

 

 

 

 

 

 

 

 

 

 

 

 

 

 

 

순천 목포 구 고속도로~~~

 

 

 

 

순천 목포 새로생긴 고속도로로 부산서 목포까지 좀 빨리갈수 있단다~~~

 

 

 

 

 

 

 

우영부영하다보니 날머리 갑낭재이다~~~

 

 

 

 

 

 

 

 

 

 

 

 

 

하늘이 높아질수록
사람도 생각 깊어져

한줄기 바람결에서

깨달음을 얻을 줄 알고,

스스로

철들어가며 여물어 가는 9월

 

 

....................9월이 오믄 中 / 김향기

 

 

 

★피재/장평재/병무산/금장재/용두산/456봉/376봉(암릉)/갑낭재(감나무재)11:30~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