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진 산길오르면 억새풀의 여린 속�임과 산 모서리에서 스치는 바람들의숨결들이 날 유혹한다 산등성이에 걸터 앉아 바다가 보이는 회색도시를 바라보면 누군가가 바람의 소리로 나에게 다가와 가볍게 윙크한다 안부를 전하는 고향 냄새같은거 그런 고향의 냄새가 바람에 실려 온다 바람에 흔들리고픈 가을바람에 흔들리고픈..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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