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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산이 최고더라~~~천성산 적멸굴/천성2봉(14/7/23/수)

by 가을동화~ 2014. 7. 25.

 

 

명륜전철에서  12번버스환승~신전마을하차 용소마을입구인데 작년에도 없던 마을돌비석이 떡~~~하니 눈에띈다~

부산아침24도 낮쵝오기온30도 양산아침기온 24도 낮쵝오기온32도로 햇살도 강렬하구 습도까지 높아 많이 끈적거린다~

 

 

 

신전마을하차 고가도로밑을 지나 용소폭포로 향한다~~앞서가는칭구~

 

 

 

용소마을어귀에 해바라기가 나를 바라고 있다~ㅋㅋ

 

 

 

 

용소폭포가기전 무명폭포~~장마비가 쏟아져 주변을 씻어내렸음 아주 볼만하겟는데..주변환경이 영~~언능 벚어나고파~

 

 

 

 

 

 

 

용소폭포~~~웸만해선 수량이 부족하지않은데 마른장마로 인하여 용소폭포역시 예외가 아니다~

 

 

 

 

 

 

종일 그늘진곳이어서 그런지 빛바랜낙엽은 가을을닮았구 푸른잎은 초봄에 돋아나는 새싹을 닮았다~

 

 

 

용소폭포를 지나 계속 치고 올라간다~~~습도가 높아그런지 몸이 마니~~무겁다~~

 

 

 

임도를 지나 내원사쪽으로 다시 급추락~~~~

 

 

 

 

 

 

 

내원사 주차장을 지난다~

 

 

 

 

옆계곡을 지나는데 용소폭포에 비해 계곡물은 많다~발담그구 물장구치구 그만 놀고잡다~

 

 

 

 

 

뒤에따라오던 칭구가 주워 보여준다~~~오늘은 행운이 따렬려낭?ㅋㅋㅋ

 

 

 

 

 

 

 

에구~~버섯들  종친회하는갑다~ㅋㅋ

사진에 다~~담진 않았지만 각양각색의 버설들이 즐비~~~

 

 

 

주차장에서 적멸굴까지 계속 된비알이다~오늘따라 오ㅔ케 힘이드는지...;;

 

 

 

 

 

작년엔 주변이 좀 지저분하드만 이번엔 깨끗해진것 같다~~그레도 물을 먹기엔...

음침하구 습기도 많은곳이라 빨리 탈피하고싶어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눅눅하구 음침한곳은 왠지 싫다...;;

 

 

 

적멸굴~

원효대사께서 수도를 하신 곳이라고 한다

또한 동학의 최제우가 득도를 하기위해 49일동안 기도를 올린 굴이 적멸굴이라는데

적멸(寂滅)!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를 번역한 이 말은 '불이 꺼진' 상태를 의미한다고 하며

 원효대사와 수운 최제우 선생은 이 굴에서 탐욕(貪)과 노여움(瞋)과 어리석음(癡)의 불길을 껐다고도한다

 

 

천도교로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동학도들에게는 꼭 한 번 찾아가야하는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알려지기로는 원효대사의 수도처로 더 많이 알려져 내원사에서 동학보다는 불교의 의지를 더 알리고자함인지도..

 

 

 

 

적멸굴에서 올라와 중앙능선 합류지점을 만난다~

 

 

 

멀리 천성1봉이 보인다~~

 

 

 

 

 

 

 

습도로 많이 힘들었지만 사방이 트인 정상에 올라서는 이맛!!~~바로 이런기분으로 산에오는거야~~~

 

 

 

 

 

 

 

 

정족산(맨뒤)공룡능선(중앙)~~중앙능선(맨앞)~~적나라하게 보인다~~

 

 

 

 

 

 

 

 

 

 

 

 

 

 

 

 

 

 

 

 

 

맑고높은 가을하늘은 아니지만 파란하늘이 곱다~~~

 

 

 

 

 

왠 낙동정맥~~??

 

 

 

은수고개를 지난다~~여유롭게 걸어서시간도 많이 지체~어영골로 하산할라다가~~화엄늪 푸른 억새를 보로~화엄늪으로~

 

 

 

 

 

 

 

 

 

 

 

 

 

 

 

 

 

 

 

 

 

 

 

 

화엄늪~~7~8월 푸른억새는 나에게 환상을 가져다 준다~~

 

 

 

 

 

 

 

 

 

 

홍룡사대웅전앞에 피어있는 담쟁이~~

 

 

 

 

오랫만에 접하는 홍룡폭포~~

 

 

 

 

 

 

오늘의 코스도 좋았다는 칭구~~그라믄 켄!쏴라~ㅋㅋ

 

 

보름전 지인언니와 칭구랑 영축산(통도사) 환종주를 하고

천성산(내원사)환종주도 하자길래

7월21일 월욜 천성산 환종주를 할 예정이였으나

친구의 사정으로 23일로 연기~

언니는 다른계획이 있기에 같이 동행을 못하구

칭구와둘이 적멸굴 바뜨 천성2봉 산행~

날씨가 너무더워

20키로가 넘는 천성산 환종주는 아무래도 무리일거 같아

무기한 연기~

이런저런 얘기와 살아가는 얘기등등

인간사 살아가는  세월속에

탐욕도

어리석음도 다 털어내구

내려놓진못하겟지만

 

결론은

산이최고더라~

 

진이~

 

 

 

★신전마을/무명폭포/용소폭포/내원사주차장/적멸굴/천성2봉/은수고개/화엄늪/홍룡사/홍룡폭포/10~33~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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