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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완주)

대간길, 그속살을 보다~~백두대간15구간 악휘봉/희양산(14/5/10~11/토/일/무박2일)

by 가을동화~ 2014. 5. 15.

 

 

 

14구간까지 대간길 당일산행을끝내구 이젠 무박산행이 시작된다~5월10일 토요일 저녁 구포역(전철역)에서 밤 11시20분 출발~

5월11일 꼭두새벽 02시 18분쯤 버리미기재도착(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군)~~태풍주위보가 내렸는지 바람이 집어삼킬듯이 불고있다~

온다던 비는 일욜 오후늦게쯤이나 온다는 기상정보가 얼마나 고맙던지~

부산아침기온 15도 낮쵝오기온22도 충북괴산의 아침기온은 12도 낮쵝오기온은 25란다~참아준 날씨의 고마움을 가지며~

 

 

버리미기재(480m)

'버리미기'는 '보리먹이'가 변형된 말이다. '보리나 밀을지어먹던' 궁핍한 곳이라는뜻으로

다른 견해도 있다. '빌어 먹이다'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비롯한 지명이라는 설도 전한다~

 

 

 

 

조금만 가면 대야산이나온다~

 

 

 

 

 

당일산행도 가능하긴한데 이번구간은 군데군데 통제구역이라 은밀히따지자믄 도둑산행을 하는꼴인데

할수없이 무박으로 한밤중에 출입금지구역을 통과해야만 하기때문이다~

백두대간길을 걸을라믄 어쩔수없은 현상이라 불구하구....

 

 

 

 

 

인원점검도 할새도 없이 쉬쉬하면서 민첩하게 사선을 넘는다~~

 

 

 

 

칠흙같은 어둠속에 어딘지도 모르구 암릉구간을 오를락 내릴락~~위험구간이라것을  짐작할뿐~

 

 

 

 

희미한 불빛하나에 모든걸 걸고 더듬구 엉금엉금 기면서 금지구간을 지났다~~밤이라서 볼수가없기에 왜 금지시키는지 알수가 없다~

 

 

 

 

힘든지도 모르게 앞만보고 오다보니 장성봉을 밟았다~

 

 

장성봉(長城峰 916m)

'긴 성'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장성봉은 멀리에서 보면 암봉(巖峰)처럼 보이며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줄기를 가은읍 서쪽에서 떠받치고 있으며,

주위로 악휘봉(845m),구왕봉(879m),희양산(999m),애기암봉(731m),둔덕산(970m),대야산(930.7m),군자산(910m) 등이 둘러싸고 있다~

 

 

 

 

 

 

 

 

 

악휘봉가기전 슬슬 여명이 밝아오기시작한다~잘하믄 악휘봉에서 일출을 볼수가 있겠다~~

 

 

 

 

대간길에서 약간 비켜난 악휘봉 가는길~~후미조들은 바로 구왕봉을 향해 통과~~~졸지 후미가 되어버렸다~~ㅋㅋ

 

 

 

 

악휘봉에 근접하니 금방이라도 뽕긋하구 붉은 해가 얼굴을 내밀것 같다~~맘이 바쁘다~악휘봉으로 언능 언능~

 

마분봉(馬糞峰 776m)

봉우리가 뾰족하고 말똥을 닮았다고 하여 말똥바위 라 불리우며, 마분봉이라 부르기도하며

마법의 성, 우주선바위 등 다양한 바위와 암릉으로 유명한 곳으로 괴산 명산 35곳 중 하나이다~마분봉 뒤로는 월악산의 마루금이 펼쳐져있다~

 

 

 

 

깜놀!!~~며칠전 삼척동해에서 본 촛대바위가 마중나왔는가 하구~~그렇지만 구경할~새가 없다 일출을 봐야만 한다~

 

 

 

 

일단 악휘봉 올랐다가 빽할때 보기로 하구~

 

 

 

 

 

 

 

 

 우찌 이리도 걸을걸이가 맞아떨어졌는지~삼척에서 제대로 못본 일출을 여기서 제대로 본다~~ 숙연해지구 엄숙한 맘이 절로생긴다~순간 벅찬감동이 밀려온다~~

 

 

 

 

악희봉에서 일출을 보고나니 저절로 기분이 업~~~룰루랄라~

 

 

 

 

악휘봉(樂輝峰 845m)

제1봉부터 제5봉까지 5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으며, 제4봉이 주봉(主峰)이다~

제3봉과 제4봉 사이의 벼랑 위에는 4m 높이의 입석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인 악휘봉은 백두대간의 본 줄기에서 약간 벗어난 산으로,

전체적으로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노송군락이 많아경관이 뛰어나며 각 봉우리의 아름다움도 빼어나 대간길에서 벗어나긴했지만

꼭들려야하는곳으로  대슬랩으로 스릴과 재미를 느끼는곳이다~

 

 

 

 

악희봉에서~~~뒤는 완젼 낭떠러지기다~

 

 

 

 

 

아침 햇살이 산 그늘을 만들며 구석구석 퍼지고 있다~~~

 

 

 

 

 

 

잠시 놔두었던 악휘봉의 입석바위를 제대로 즐긴다~~

 

 

 

 

자구만 뒤돌아봐지는 입석바위~

 

 

 

 

 

 

 

 

 

 

 

 

슬랩구간~~바위길이구 암릉길이라 무릎에 충격을 안주려고 사뿐히사뿐히~~

 

 

 

 

은티재(오봉정고개)

연풍의 은티마을과 호릿골의 봉암사를 넘나들던 고개로

호릿골에 오봉정이라는 정자가 었다는데   봉암사특별도량으로 못들어가게 막아놨다~

 

 

 

 

 

 

 

 

 

 

 

흰바위산으로 만들어진 희양산이 보인다~

 

 

 

 

은티마을~~

 

 

 

 

구왕봉(九王峰 879m)

백두대간 구간 중에서도 급경사와 암릉이 많아 난코스에 속하며 희양산과 함께 동서로 나란히 위치한 암봉(巖峰)으로

괴산의 명산 35곳 중 하나이다~구왕봉 남쪽에는 봉암사가 자리 잡고 있는데 879년(신라 헌강왕 5) 지증대사가

큰 못의 용을 구룡봉으로 쫓아낸 뒤 못을 메워 봉암사를 세웠다고 하며이 구룡봉이 지금의 구왕봉이라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한다~

 

 

 

 

 

 

 

 

 

 

 

 

구왕봉에서 이어지는 암릉로프구간으로 비좁고 협소해 발디디기조차 어렵다~~게다가 스틱까지 들고 로프구간을 오르고 내릴려니 여간성가시른게 아니다~~

 

 

 

 

 

 

지름티재

지명에서 짐작되듯 연풍과 봉암사를 연결하는 지름길이며, 구암봉과 희양산의 중간에 놓여 있다

한때 연풍,봉암사,희양산을 연결하는 요지였으나 산문이 막힌 지금은 한적한 산속 삼거리가 되었으며

희양산 산행을 하는 사람들의 쉼터가 된 지름티재에서 은티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완만하고 편안한길이다

 

 

 

 

 

 

희양산으로 가는도중 만난암봉들~

 

 

 

 

희양산 오르기전 로프구간이다~~좀 재미났씀~ㅋㅋ

 

 

 

 

 

 

 

 

 

 

 

 

 

 

 

 

희양산 로프구간을 다올라와서 바라본 속리산군들~~~

 

 

 

 

 

 

좀 위험스런 칼바위능선~~

 

 

 

 

국가지정 명승 희양산(曦陽山998m)은 이름 그대로 암산이라 햇볕을 받으면 희게 보는 산이어서 희양산이다.

희양산(曦陽山)은 주흘산(主屹山), 조령산(鳥嶺山), 대야산(大耶山), 운달산(雲達山)과 더불어 문경의 5대 명산의 하나로

 백두대간 문경 조령산에서 대야산 중간쯤에 위치하여 대간 상에서 남쪽으로 200m 쯤 남쪽으로 벗어난 곳에 솟은 봉암사를 품은 명산이며

 정희량(鄭希良1469~1502),주세붕(周世鵬1495~1554),이황(李滉1501~1570),송준길(宋浚吉1606~1672),김창흡(金昌翕1653~1722),정종도(鄭宗魯1738~1816),성해응(成海應1760~1839)등이 희양산을 찾아 시문을 남겼을 정도로 유명한 산이다~

1982년 국립공원심의 위원회가 주흘산에서 대야산을 포함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으나 그 중심에 있는 희양산 봉암사 승려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로써 인근 대야산이 멀리 속리산 국립공원에 편입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등산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산이지만 등산로에 승려들이 길을 막고 출입을 봉쇄하는 바람에 서로 간에 시비가 끊이질 않는데

문경 쪽에서는 입산을 할 수 없고 괴산 쪽에서 입산하여 간신히 정상을 밟을 수 있다

 때문에 봉암사가 있는 희양산은 1년 중 석가탄신일 하루만 부분적으로 개방되어지는 관계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정상에 서면 백두대간의 여러 산들과 월악산 등이 보이고 괴산의 여러 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희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봉암사~~~(줌을 땡겨)

희양산을 못오게 봉암사스님들이 지켰다는 말도많코 탈도 많은 봉암사~

 

봉암사 지금부터 약 1,100여년 전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국사께서 창건한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며

조선조 세종대왕 때 험허당 기화 스님이 절을 중수한 뒤 머물면서 <원각경소>를 저술하였고, 1674년 다시 소실된 절을 신화 스님이 중건하였으며 1703년 다시 중건하였으나

 이후 크게 쇠퇴하였다. 구한말 1907년 의병전쟁 때에 다시 전화를 입어 극락전과 백련암만 남고 전소되었다.

1915년 윤세욱 스님이 요사와 영각, 창고 3동을 신축하였고, 1927년에는 지증대사의 비각과 익랑을 세웠다.

근래에 들어 당시 조실을 지낸 전 조계종 종정 서암 스님과 주지 동춘 스님 후임 원행, 법연 스님 등의 원력으로 절을 크게 중창하여 수행도량으로 면모를 보여준다 

 

"산이 병풍처럼 사방에 둘러쳐져 있어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흩는 것 같고 강물이 멀리 둘러 쌓였는 즉 뿔 없는 용의 허리가 돌을 덮은 것과 같다."며 경탄하고

" 땅을 얻게 된 것이 어찌 하늘이 준 것이 아니겠는가. 스님들의 거처가 되지못하면 도적의 소굴이 될 것이다" 라 하며 대중을 이끌고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희양산 정상 갔다가 슬슬즐기며~~악희봉 통과하구 먼저간 후미조들 따라잡기~

 

 

희양산 구간이 끝났다~~봉암사스님들이 무었때문에 무슨권력으로 희양산을 못오게 막는지 이해할수가 없지만

산을 찾은산꾼들도 자연을 훼손하지않구 안다녀갓듯이 자연보호를 철칙으로 지키는 한도내에서 산행을 하믄 사찰의 스님들도 막지않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배너미평전이다~~계속 암릉길을 걸었서인지 허리가뻐근하다~~배너미평전에서 이만봉까지 부더러운 흙길이라 뻐근하던 허리가 좀 개안다~

 

 

 

 

돌아본 희양산과 걸어온 능선들~~~

 

 

 

 

왼쪽가야할 곰틀봉과 오른쪽 이만봉도 보인다~

 

 

 

 

이만봉도착~웃어도 웃는게 아니다~~넘어야할 봉은 다넘은줄알았다~~~

 

 

 

 

곰틀봉외 크고작은 봉이 서너개  남았다~~~(대간의 등줄기가 적나라하게 한눈에펼쳐진다`)

 

 

 

 

곰틀봉이라구 죽어있는 나무에 누군가가 적어놨다~

 

 

 

 

 

사다리재다~~이젠 하산길이다 마지막 물한모금 마시구~~

 

 

 

 

 

 

꽃구경도 하구 조금 여유롭게~~

 

 

 

 

 

기다리고 계시는 회장님과 기사님~

 

 

 

1구간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주촌리-수정봉-임망치-여원재 -19. 3k당일(이동거리 / 22.3키로)

2구간 여원재-고남산-유치재-매요마을-유치삼거리-사치재-복성이재.18k.당일(이동거리/20.2키로)

3구간 복성이재-치재-매봉-봉화산-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19.5k. 당일(이동거리20.54키로)

4구간  무령고개-영취산-구시봉-민령-깃대봉-육십령-할미봉 17.5k 당일(이동거리 17.0키로)

5구간 서봉-월성치-삿갓골재-동엽령-칠현리-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칠현폭포 33 k 당일<---남덕유와 북덕유 묶인구간이라 5~월경 한방에땜방~

6(5)구간  빼재-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18k 당일(이동거리 20.5키로)

6구간  화령-450m봉-봉황산-비재-조망바위-못제-갈령삼거리-갈령 14키로당일(이동거리 14.4키로)

7구간 우두령-석교산(화주봉)-밀목령-1123.9봉-삼마골재 14키로당일(이동거리 15키로)

8구간  삼도봉터널-부항령-박석산-삼도봉갈림길-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이동거리10.8키로 (이동커리 13키로)

9구간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운수봉 - 여시골산 -  괘방령(이동거리 13.3키로)

10구간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로- KTX굴다리-추풍령(이동거리 10.9키로)

11구간  추풍령-금산-들기산-묘함산갈림길-작점고개-용문산-무좌골산-국수봉~683.5m-큰재 (이동거리 19.9키로)

12구간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당일18키로(이동거리 19.92키)

13구간   지기재-신의터재-무지개산-윤지미산-화령재 당일 15.6키로(이동거리 16.2

14구간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분지리안말 당일 11.19키로 (이동거리 13.46)

15구간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삼거리/악휘봉/은티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배너미평전/이만봉/사다리재/분지 당일 19.25(이동거리 22.35)

 

 

 

5월11일 부터는 무박산행이시작된다~잠도 못자구 이런저런걱정에 맘의 부담감이 없잔아 있는데 날씨마져

토~일요일 비가온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출발당일 5월10일토요일  조금일찍집을 나서는데 바람이 집어삼킬듯이 불기시작한다

다행히 일기예보엔 산행을 마친 일욜 늦은오후부터 비가온다는데 한시름은 놨다~

다시금 도와준 날씨의 고마움을 가지며...

 

당일 산행이 끝나구 고생바가지인 무박산행 첫날이라 구포역에 일찍 도착~밤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생각에 시간은 잘도흘러 산악회 버스가 도착한다

아주편안한 자세로 잠을 좀 청할요량이였지만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보니  5월11일 일요일 새벽 02시19분쯤 정말루 눈깜짝할새 버리미재 도착이다~

한잠도 못자구 야간상행을 해야할판국인데 긋두 암릉구간을.. 믹서커피를 두잔가득먹고 출발~

힘이 드는지 위험구간인지 구분도 못할 칠읅같은 어둠속을  누구한테 하소연은 할수가 없다

위험구간이기에 그저 앞만보고 열심히 갈뿐~

조금이라도 지체하구 어정거리다가 앞사람 놓치믄 암흑같은 세상에 미아가될판국이니말이다~

조금만 틈이 벌어져도 불빛이 안보이기에 바짝 븥어가야만 한다~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지 크다란 덩치가 휘청휘청 거려 도무지 앞으로 갈수가 없는 상황이다~

윗옷을 겨울옷을 입고 왔기에 망정이지 안그믄 얼어죽을뻔했으니깐`

어둠속을 아무생각없이 걷다보니 이리부딫치구 저리부딫치구 몸둥이엔 멍자국투성이였지만

고생만큼 보람도 있다구~~~대간길의 속살을 훤히보듯~악희봉에서 일출을 보게된다~

스쳐가는 대간길에 잠시들려 이렇게 큰 선물을 받고보니 그동안의 힘들었던 순간과 앞으로의 힘든 순간들도 다 보상이라도 받은듯이 기분이 너무나 좋다~

이래서 1차 2차 대간길에 도전에 도전을 하는가보다~

처음으로 악희봉은 다시함더와야지 하는생각이 든다~

악희봉에서의 환희에 젖어 서차부리ㅏ고 할여유가 없다~악희봉과의 만남을 뒤로하구 서둘러 희양산을 오른다~

커다란 봉을 몇개를 더넘구 넘어 로프구간이 시작된다

여자라구 아양도 뷰릴수가없다 철저하게 혼자만의 싸움으로 광대가 되어 기어오르고 긁히구 부딫치구~드디어 희양산정상에 도착~

금지구역이라 그런지 감동또한 크게 다가온다~

또오게될지~옷올지는 장담은 할수는 없지만 묶여있는산이라 희양산을 바라보는 시각과 마음은 다른때와는 다르게 무슨 각오와 ㅏ집을 하듯겸허해진다~

마냥감상에 젖어있을수없다 아직도 첩첩산중이 남아있다~암봉과 바위길을 장시간 걸어서그런지 허리가뻐근하다

배너미 평전에서 이만봉까지는 부더러운 흙길이라 뻐건하던 허리가 조금 부더러워졌다~

허기가진다~

간단하게 준비한 만쥬빵하나를 먹구 물을 마신다~~개인적으론 믹서커피라도 먹었음 하는데 준비를 못했다~

앞으론 무박산행과 장시간의 트레킹이라 믹서커피를 준비해야겟다~

 

무박산행~

위쪽으로 갈수록 위험요소가 따르는 암릉구간에다가 야간산행이라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행동반경이 쳐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개인의 차이는 날수도 있지만 한밤중에 위험한 로프구간등등...앞사람과의 간격이 벌어지믄 뒤사람을 좀 챙겨줬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일반 산행과는 다른

대간길을 가야하는 압박감에 자기 갈길도 바쁜데 여자라구 챙기구 할 여유가 잇겠냐만은..

그래두 남자들의 조금의 메너와 신사다움을 발휘했음...

 

이만봉~과 곰틀봉을 넘고 사다리재 도착~이젠 하산길이다~

14구간때도 같은 날머리 지점이라 크게 볼거리는 없다~

조금은 여유롭게~

숲길가에 피어있는

 이름모를꽃들과

얘기도 나누며~

(45000+10000(백두대간글자)=55000

 

 

진이~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삼거리/악휘봉/은티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배너미평전/이만봉/사다리재/분지리마을/02:3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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