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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완주)

윤지미를 만나다 ~~~백두대간13구간 / 윤지미산 (14/4/13/일)

by 가을동화~ 2014. 4. 15.

 

 

 

대간길  12구간 날머리였던 지기재이다~~ 간밤에 비가 내리고 아침에도 비가 내려 맘의 부담감은 없잔아 있었지만

13구간이 될 오늘도  왠지 비도그치구 날이 개일것 같은 예감이 들더니 경북상주쪽으로 가까워질수록 날이 들기시작한다~

지기재 도착~~비도 그쳤구 싱그런 연두바람이 머리칼을 날린다~~

부산의 아침 기온은 12도 낮 쵝오기온 16도~~경북 상주의 아침기온은 9도 낮쵝오기온 21도로 경북의 날씨는 차안에서도 후덥함을 느낄수가 있다

 

 

 

 

 간단한 인사말씀과 인원점검을 한다~~순수한 13기들은 크게 변동은없으며 앞기수들의 땜방으로  뉴~~페이스의얼굴도 더러보인다~

 

 

 

 

빨간 자켓을 입은 칭구는~깜짝 짝지이다~오랫만에 만나반가워 얘기를 나누는중~몰카~~ㅋ

 

 

 

 

 약~~5m정도의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그래도 맘의 부담은 악간 가졌는데 버스에서 내리니깐 개인날씨와

싱그런 연두빛이 맘의 부담감을 확연하게 씻어준다~~

 

 

 

 

 13구간 윤지미산으로 가는 들머리가 시작된다~~

 

 

 

 

 사과나무라는데 아직은앙상하니 한겨울 그대로다~~~비료 푸대등등~봄철 밭농사로 분주함을 알수있다~

 

 

 

 

 

신의터까지 표지는 1시간 30분이지만 길이 좋아 1시간이믄 충분할거 같다~

오늘산행은 마치 둘레길 걷듯 빡신 구간은 거의 없으며 지난번 구간때처럼 백두대간에서 제일낮은 고도를 걸을수 있으며 산지형또한 부더러운 육산으로 

마지막 윤지미산 오를때 좀 치고나믄 바로 하산이란다~

 

 

 

 

 

 걸었는가 싶은데 임도길이 나온다~~

 

 

 

 

 

 

 

 산길이라기 보다는 부더러운 밭길 걷는기분이다~~~

 

 

 

 

 

 

몇발자욱 떼자말자 금새신의터재 도착~~1시간 정도 걸렸나??

 

 

 

 

 

 

 

 

 

 

 

 

 

 

 

 

 

 좁살처럼 생겼데서 조팝나무??

 

 

 

 

 

야생화 이름은 붉은 조개나물꽃이란다~

 

 

 

 

 신의터에서 잠시휴식을 한후 윤지미산으로 오른다~길이 완만해 목마름은 없기에 숨만 고르고 다시 고고띵~

 

 

 

 

 

  그렇듯이 사진을 찍고 자시구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사진한장 찍고나믄 몇사람 뒤로 쳐지기도 한다~~

 

 

 

 

 

 

 

 

 

 

 

 

 

11시30분쯤 좀이르긴하지만 곧 윤지미산도착이라~이쯤 어디에서~조금 빠른 점심을 먹는다(새벽4시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으니 따지고 보믄 빠른점심도 아니다~~

 

 

 

 

 

 

 

점심을 먹고 연달래가 너무예뻐서 셔트쥘을~ㅋㅋ

 

 

 

 

 점심후라 배는 잔뜩 부르고 ~윤지미산 오르막~~3~4~봉~~식급한다~~ㅋㅋ

 

 

 

산골짜기에 웬 시멘트 덩어리??는 아니구 꼭 바위가 시멘트 덩어리처럼 생겻따~

 

 

 

 

538봉의 윤지미산~북진을 하며 올라가는 고도는 그리험하지않으나

반대편에서(화령재로 하산할시)올라올때 완젼 직벽으로 힘깨나 들것같다~

정확한 유래는 알수없지만 특이한 이름이긴하다~~윤지미보다는 영화배우 김지미얘기로 식끄리벅끄리했던 윤지미산~

변변한 정상석 하나 없이 누군가가 돌무더기로 만들어놨는데

백두대간의 중간쯤에 속해있으며 상주시에서 또는 그근처 마을에서 ((윤지미산))이라구 떡하니 뽀대나게 만들어 기증해도 좋을법하다~~

 

 

 

 

 

 

 

 

사진에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 윤지미산에서 폭풍사진을 찍는다~~

 

 

 

 

 윤지미산이다~~당근 김지미와 나후나 씨의 관한 얘기가 마니 나온다~날머리까지 40분이믄 가겟다~

 

 

 

 

 

 윤지미산 정상에서 하산길은 완젼 직벽이라 까딱했다간 큰일 나겟다~~~마~~~이 식급~~~

 

 

 

 

 

 올봄은 고온 현상으로 서서히 봄꽃이 펴야하는데 조선팔도가 한꺼번에 봄꽃이 피는바람에 꽃이 피는가 싶더니 져버린다~

 

 

 

 

 곧 화령재이다~~잘있어요`~

 

잘가요...에구....

 

 

 

 

 부산 <->상주 고속도로이다~터널위로 지나간다~

 

 

 

 

 

 

 

 

 화령재도착~~높낮이가 심하지않기에 걸었는가 싶었잖는데 도착이다~~12구간등...계속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시쯤~~부산으로 오는 차창풍경은 평화롭구 한가로운 봄풍경을 볼수가 있다~~덩달아 여유롬이 생긴다~

 

 

 

 

 

부산 낙동강 강변에(대저)유채꽃축제로 또다른 풍경을 만난다~~(썬팅을 한창문이라 노랑꽃이 시꺼멓게 나왔다~)

 

1구간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주촌리-수정봉-임망치-여원재 -19. 3k당일(이동거리 / 22.3키로)

2구간 여원재-고남산-유치재-매요마을-유치삼거리-사치재-복성이재.18k.당일(이동거리/20.2키로)

3구간 복성이재-치재-매봉-봉화산-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19.5k. 당일(이동거리20.54키로)

4구간 무령고개-영취산-구시봉-민령-깃대봉-육십령-할미봉 17.5k 당일(이동거리 17.0키로)

5구간 서봉-월성치-삿갓골재-동엽령-칠현리-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칠현폭포 33 k 당일<---남덕유와 북덕유 묶인구간이라 5~월경 한방에땜방~

6(5)구간  빼재-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18k 당일(이동거리 20.5키로)

6구간  화령-450m봉-봉황산-비재-조망바위-못제-갈령삼거리-갈령 14키로당일(이동거리 14.4키로)

7구간 우두령-석교산(화주봉)-밀목령-1123.9봉-삼마골재 14키로당일(이동거리 15키로)

8구간  삼도봉터널-부항령-박석산-삼도봉갈림길-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이동거리10.8키로 (이동커리 13키로)

9구간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운수봉 - 여시골산 -  괘방령(이동거리 13.3키로)

10구간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로- KTX굴다리-추풍령(이동거리 10.9키로)

11구간 추풍령-금산-들기산-묘함산갈림길-작점고개-용문산-무좌골산-국수봉~683.5m-큰재 (이동거리 19.9키로)

12구간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당일18키로(이동거리 19.92키)

13구간 지기재-신의터재-무지개산-윤지미산-화령재 당일 15.6키로(이동거리 16.2

 

 

 

13구간 윤지미산구간이다~

어느산행이던 산행 전날은 날씨에 민감할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장시간을 걸어야 하는 대간길은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대간전날 베낭을 꾸리며~~항상 비옷과 여유분의 옷을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비가온다는 날은 베낭의 짐이 좀더 불어나기 일쑤~

꼭~필요한 짐만 점검하구 베낭 크기도작은것으로 바꾸기로한다~

 

비가오믄 베낭이 크도 성가시럽구~몸도 마음도 빨리 지쳐 모든게 성가시러운 현상이 오기도 한다~

출발아침 부산은 보슬비가 뿌려주긴했지만 약간의 비가뿌려준다는 경북상주의 날씨는 비교적 양호한편이다~

작년 10월~1구간때부터 날씨덕을 많이 보긴했는데 어쩐일인지 예감에도 비가 그칠거 같은 좋은 징조가 자꾸만 들더니

아주 싱그럽구 상쾌한 산행을 할수가 있어 더없는 감사함을 느껴본다~

 

 봄꽃조차 전국적으로 같이 만개해 폈다싶더니

어느새 져버리구

빨라다가온 만큼 빨리 가려하는   유수같은 세월처럼

모든게 찰라처럼 지나간다~

 

13구간~지기재에서~화령재까지 대간길중 제일낮은 고도

약 16.2키로정도의~장거리 레이스긴 하지만

둘레길같은 부더러운 육산이라  힘도 들지않은,

걸었는가 싶었는데 금방 도착~

한창 하루해가 제할일을 할시간~1시40분쯤 하산

2%부족이 아닌 뭔가 마니 부족한 갈증같은걸 느끼며

시작함과 동시에 13구간을 마친다..

(35000)

 

진이~

 

 

 

★지기재/신의터재/무지개산/윤지미산/화령재/9: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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