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구간 들머리가될 늘재이다~
구포전철역에서 11시20분 출발!늘재에 자다말다 자다말다~뜬눈으로 새우다시피하다보니 2시쯤 도착~
워낙이 깜깜한 밤중이라 회장님의 인사말도생략하구 서둘러 금지구역으로 진입해들어간다~
부산 아침기온 18도 낮쵝오기곤 23도 속리산이 있는 충북 보은의 아칩기온은 17도 낮쵝오기온 25도로
저넉부터 비가온다는 예보에 바람한점없이 착~~가라앉은 날씨다~
칠흙같은 어둠속에 짜여진 각본처럼 산객을 태운차는 도착하구 비몽사몽이지만 안전을 위해 준비를 한다~~
불빛때문인지 동네어귀에선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구 숨소리가 거칠어진걸 보니 된비알을 오르는 모양이다~
대간길이 끊긴 요주위 지점이라는데 항상 여기만 오믄 길이 헷갈린다는 스텝분들~
어둠속이라그런지 위험한지도 모르게 암릉구간까지왔다~~밝은 낮에보믄 위험하기짝이없단다~
선두대장님이 준비해간 로프로 손잡이를 만들구 누구랄것도 없이 손에손을 잡고 여성분먼저 암릉구간 통과 시키구~~
하나넘고나믄 또 개구멍을 통과해야한다~~
어두운 새벽길은 시간을 가늠할수는 없지만 상당히 많이 걷는다~~고도를 높히고 또 도로까지 고도를 낮춰 밤티재가지 왔다~~~
이런저런 이유로 출입금지란 푯말이 붙어있다~~~대간길은 금지구역이 많아 당일산행도 가능은 하지만 그곳을 통과하려믄 부득히 야간산행을 해야만 한다~
밤티재의 금줄을 넘을라믄 진짜 땅바닥에 바짝부터 개(?)구멍을 통과해야한다~
밤티재건너편역시 금줄을 통과해야만 한다~~가시철망이 사방으로 널려있다~
또다시 암릉구간을 만난다~~기어오르구 기어들어가구~~~당근 여자들은 남자뷴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야간산행~~앞도 안보이구 우험요소가 많아 빨리 날이 밝았음 하는데~~~슬슬 동이터기시작한다~~~한마디로 쏙이 션~~하다~~
또 아슬아슬한 절벽을 통과~~
16구간은 문장데 암릉구간이라 베낭은 작은 것으로 준비~~~
막혔던 문장대의 속살이 보이기시작한다~~
선두대장님 말씀으론 문장대구간에서 젤로 힘들고 위험한 곳이라한다~~~대장님이 먼저 한분 한분 손을 잡아 올려주시며 도움을 준다~
선두대장임외 스텝분들 위험한 요소요소 사고없이 안전하게 회원들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암릉구간이다~~힘이들긴 든다~~
문장대 가기전 헬기장~~ 속리산을 달구려는듯 붉은 햇살이 퍼지기시작한다~
문장대(文藏臺 : 1,054m)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 라고도 하며
비로봉(毘盧峰)·관음봉(觀音峰)·천황봉(天皇峰)과 함께 속리산(俗離山)에 딸린 고봉이다.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쇠다리가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에 안전하며, 북쪽 절벽 사이에
있는 감로천(甘露泉)이 유명~~1970년 3월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금지구역을 지나니깐 일반 등로가 나온다~~계단길을 오르기도 하구 부더러운 흙길을 걷기도 하구~
속리산 신선대 휴계소이다~~~식수를 보충할수있는곳으로 500미리 생수한병 2000~
원숭이바위를 통과~~~이름은 누가짔는지 참도 잘갔다붙힌다~ㅋ
물개한마리가 기어올라가는 형상~
처음엔 4명찍다가 또 한면 뛰어오구~~또뛰어오구~~~한참을 스틱을 들고서~~~~
천왕봉(天王峰, 1058m)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지지'와 '대동여지도'에는 정확하게 '천왕봉'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1년 5월 일본 육군 참모본부에서
만든 한국지형도에도 '천왕봉'으로 적혀 있다. 그러나 그 후 1918년 일본총독부에서 만든 지도(근세한국 오만의 일 지도)에서
부터 '천황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이며 천황의 땅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왜곡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2007년 12월 중앙지명위원회는 '천황봉'을 '천왕봉'으로 바꾸었고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명 변경을 고시~ 현재는 천왕봉으로 표기 되어있다
우리나라 십이 종산(宗山) 중의 하나이며 이 땅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의 근간을 이루는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은 한남금북
정맥(漢南錦北正脈)을 품어 뻗어내고 있다. 또한 한남금북정맥은 한강과 금강을 나누는 분수령이리도하다
정상주(?)반잔~~ㅋ
형제봉까지 좀 지루하게 가야할듯~~~
천왕봉에서쭉 걸어온 능선도 보인다~~
형제봉오르기전 핏재이다~~
속리산의 산군들이며 형제봉으로 거처온 능선들~~저~~봉우리들이 다모여 형제봉이란다~
이젠 갈령으로 하산~~힘이볼꼰~
갈령재(443m) : 국지도 49호선~~산행종료~
1구간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주촌리-수정봉-임망치-여원재 -19. 3k당일(이동거리 / 22.3키로)
2구간 여원재-고남산-유치재-매요마을-유치삼거리-사치재-복성이재.18k.당일(이동거리/20.2키로)
3구간 복성이재-치재-매봉-봉화산-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19.5k. 당일(이동거리20.54키로)
4구간 무령고개-영취산-구시봉-민령-깃대봉-육십령-할미봉 17.5k 당일(이동거리 17.0키로)
5구간 서봉-월성치-삿갓골재-동엽령-칠현리-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칠현폭포 33 k 당일<---남덕유와 북덕유 묶인구간이라 5~월경 한방에땜방~
6(5)구간 빼재-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18k 당일(이동거리 20.5키로)
6구간 화령-450m봉-봉황산-비재-조망바위-못제-갈령삼거리-갈령 14키로당일(이동거리 14.4키로)
7구간 우두령-석교산(화주봉)-밀목령-1123.9봉-삼마골재 14키로당일(이동거리 15키로)
8구간 삼도봉터널-부항령-박석산-삼도봉갈림길-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이동거리10.8키로 (이동커리 13키로)
9구간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운수봉 - 여시골산 - 괘방령(이동거리 13.3키로)
10구간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로- KTX굴다리-추풍령(이동거리 10.9키로)
11구간 추풍령-금산-들기산-묘함산갈림길-작점고개-용문산-무좌골산-국수봉~683.5m-큰재 (이동거리 19.9키로)
12구간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당일18키로(이동거리 19.92키)
13구간 지기재-신의터재-무지개산-윤지미산-화령재 당일 15.6키로(이동거리 16.2)
14구간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분지리안말 당일 11.19키로 (이동거리 13.46)
15구간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삼거리/악휘봉/은티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배너미평전/이만봉/사다리재/분지 당일 19.25(이동거리 22.35)
16구간 늘재/밤티재/문장대/신선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삼거리/갈령재 당일 19.42 (이동거리 20.72km)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도를 멀리하는 구나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는 구나
잠시,
속세를 떠나도 좋을일이다~
백두대간16구간~속리산구간 中~
진이
★늘재/밤티재/문장대/신선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삼거리/갈령재/02:7~11:10★
(45000+10000(회식)=55000)
'백두대간(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든다 힘들어~~백두대간18구간 덕유산 종주(14/6/21~22/토.일/무박이일) (0) | 2014.06.25 |
---|---|
지리산에 오시려거든~~백두대간17구간 지리산 종주(14/6/7~8/토.일/무박2일) (0) | 2014.06.10 |
대간길, 그속살을 보다~~백두대간15구간 악휘봉/희양산(14/5/10~11/토/일/무박2일) (0) | 2014.05.15 |
연두빛 숲길을 걸으며~~~백두대간14구간 이화령 /백화산 (14/4/27/일) (0) | 2014.05.01 |
윤지미를 만나다 ~~~백두대간13구간 / 윤지미산 (14/4/13/일) (0) | 2014.04.15 |
댓글